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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마태, 마가복음)

2024년1월30일(화) (막 10:32~45) 생명 다해 섬기는 종, 예수 그리스도

by 방일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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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32~45> 생명 다해 섬기는 종, 예수 그리스도

 

 

죽음과 부활을 세 번째로 이르시다

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야고보와 요한이 구하는 것

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7.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39.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40.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41.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32.  They were on their way up to Jerusalem, with Jesus leading the way, and the disciples were astonished, while those who followed were afraid. Again he took the Twelve aside and told them what was going to happen to him.
33.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he said, "and the Son of Man will be betrayed to the chief priests and teachers of the law. They will condemn him to death and will hand him over to the Gentiles,
34.  who will mock him and spit on him, flog him and kill him. Three days later he will rise."
35.  Then James and John, the sons of Zebedee, came to him. "Teacher," they said, "we want you to do for us whatever we ask."
36.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he asked.
37.  They replied, "Let one of us sit at your right and the other at your left in your glory."
38.  "You don't know what you are asking," Jesus said. "Can you drink the cup I drink or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I am baptized with?"
39.  "We can," they answered. Jesus said to them, "You will drink the cup I drink and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I am baptized with,
40.  but to sit at my right or left is not for me to grant. These places belong to those for whom they have been prepared."
41.  When the ten heard about this, they became indignant with James and John.
42.  Jesus called them together and said, "You know that those who are regarded as rulers of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eir high officials exercise authority over them.
43.  Not so with you. Instead, whoever wants to becom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44.  and whoever wants to be first must be slave of all.
45.  For even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말씀 묵상>

 

 

세 번째 수난 예고

32.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앞장서서 그리로 향하시자 제자들은 놀랐고 뒤따라가던 사람들도 두려워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다시 열두 제자를 따로 불러 놓으시고 앞으로 자신에게 일어날 일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33.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인자는 배반당해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들은 인자를 죽이기로 결정하고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줄 것이고
34.  이방 사람들은 인자를 조롱하고 침을 뱉고 채찍으로 때린 뒤 죽일 것이다. 그러나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35.  그러자 세베대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께 다가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희의 소원을 들어주시기 원합니다.”
36.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었으면 좋겠느냐?”
37.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께서 영광의 자리에 앉으실 때 저희 중 하나는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 주십시오.”
3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지금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겠느냐?”
39.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도 정말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받을 것이다.
40.  그렇지만 내 오른편이나 왼편에 앉는 것은 내가 정해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는 미리 정해 놓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41.  다른 열 명은 이 말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게 분개했습니다.
42.  예수께서는 그들을 함께 불러 놓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도 알듯이 이방 사람의 통치자라는 사람들은 백성들 위에 군림하고 그 고관들도 권력을 행사한다.
43.  그러나 너희는 그렇게 해선 안 된다. 오히려 누구든지 너희 중에서 큰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자가 돼야 하고
44.  누구든지 으뜸이 되려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돼야 한다.
45.  인자 역시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치를 몸값으로 자기 생명을 내어 주려고 온 것이다.”

 

 

<오늘의 말씀 요약>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은 인자가 맞게 될 고난과 부활에 대해 다시 말씀하십니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의 좌우편 자리를 요구하고, 이를 안 제자 열 명은 화를 냅니다. 예수님은 섬기는 종이 되라 하시며, 인자가 온 것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기 위함이라 하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의 특징과 원칙>

 

 

서번트 리더십의 뿌리는 오래되었지만 그 원칙은 그 어느 때보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서번트 리더십을 이해하려면 이론적 요소를 분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번트 리더십의 개념은 1970년 로버트 K. 그린리프에 의해 대중화되었지만, 그 본질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종교적, 철학적 가르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서번트 리더십의 핵심은 기존의 리더십 구조를 뒤집어 리더를 팀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팀에 봉사하는 위치에 두는 것입니다.

 

서번트 리더의 주된 동기는 권력, 권위, 지위를 추구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섬기고 그들의 행복과 성장을 갖추게끔 하는 것입니다.

 

서번트 리더십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리더십의 원칙, 리더를 정의하는 특성, 이러한 리더십이 개인과 조직 모두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가. 서번트 리더십의 핵심 원칙

 

서번트 리더십은 그 철학을 채택하는 사람들의 행동과 결정을 안내하는 견고한 원칙의 토대 위에 구축됩니다.

 

1. 경청 - 서번트 리더는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의 요구, 우려 사항, 제안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입니다. 서번트 리더는 피드백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나침반으로 삼아 결정을 내립니다. 여기서 경청이란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받은 정보를 처리하고 이해하며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공감 -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합니다. 팀원의 감정과 관점을 인식하면 개인이 인정받고 가치 있다고 느끼는 지지적인 환경이 조성됩니다.

 

3. 치유 - 서번트 리더십의 강력한 측면 중 하나는 치유에 중점을 둔다는 점입니다. 서번트 리더는 팀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적, 집단적 상처를 인식하고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치유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4. 인식 - 서번트 리더는 자신과 더 넓은 조직의 역학 관계에 대해 예리한 인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 인식은 자신의 강점, 약점, 감정,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니다.

 

5. 설득 - 서번트 리더는 지위적 권한에 의존하는 대신 설득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서번트 리더는 각 팀원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며 협력적인 접근 방식을 옹호합니다.

 

6. 개념화 - 서번트 리더는 일상적인 운영과 업무도 중요하지만,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번트 리더는 일상적인 업무를 넘어 무엇이 될 수 있는지 상상하고 장기적인 목표에 부합하는 전략을 수립합니다.

 

7. 선견지명 - 현재 결정의 미래 결과를 예측하는 능력은 서번트 리더의 특징입니다. 선견지명은 현재의 순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한 길을 열어주는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8. 청지기 정신 - 서번트 리더는 자신을 청지기로 여기며, 더 큰 선을 위해 자신의 직위를 신뢰하고 맡깁니다. 서번트 리더는 자신에게 맡겨진 자원과 사람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믿습니다.

 

9. 타인의 성장을 위한 헌신 - 팀원의 개인적, 직업적 성장에 집중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습니다. 교육, 멘토링, 성장 기회 제공 등 서번트 리더는 다른 사람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전념합니다.

 

10. 커뮤니티 구축 - 서번트 리더는 커뮤니티의 힘을 이해하고 팀원 간의 소속감과 상호 연결성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나. 서번트 리더의 특징

 

서번트 리더십의 원칙을 살펴본 후에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구현하는 개인을 정의하는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겸손: 서번트 리더는 자신의 지위나 권력을 과시하지 않고 항상 배우고 성장하려는 겸손한 자세로 상황에 접근합니다.

 

2. 진정성: 상호작용에 있어 진실하고 진정성 있게 행동하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도록 합니다.

 

3. 협업 정신: 집단적 지혜가 개인의 통찰력을 능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인식하고 협업과 팀워크 문화를 장려합니다.

 

4. 인내심: 변화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으며, 서번트 리더는 성장에 시간이 걸리는 여정임을 이해하며 인내심을 발휘합니다.

 

5. 회복 탄력성: 서번트 리더는 항상 더 큰 그림과 팀의 행복에 집중하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끈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 서번트 리더십의 영향

 

서번트 리더십을 수용하면 개인과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팀 사기 향상: 팀원들이 가치를 인정받고, 경청하고, 지원받고 있다고 느끼면 사기가 치솟을 수밖에 없습니다.

 

2. 충성도 및 유지율 향상: 직원들은 자신의 복지와 성장을 위해 진정으로 헌신한다고 느끼는 조직에 오래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조직 성과 향상: 서번트 리더가 이끄는 팀은 협업, 혁신, 효율성 측면에서 더 높은 수준을 보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보다 인간 중심적인 조직: 모든 결정의 중심에 사람을 배치함으로써 조직은 보다 포용적이고 배려심 넘치는 인간 중심 문화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서번트 리더십은 단순한 경영 유행이 아닙니다. 서번트 리더십은 진정한 리더십은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는 시대를 초월한 이해에 뿌리를 둔 철학입니다. 서번트 리더는 팀원의 필요, 복지, 성장을 다른 무엇보다 우선시함으로써 보다 공감적이고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한 조직을 위한 길을 열어줍니다. 현대 사회의 복잡성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리더가 서번트 리더십의 부드러운 속삭임을 받아들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강력한 행동 촉구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scholarscoop)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 앞장서서 가시자,

제자들도 놀라고 뒤따라가던 사람들도 두려워하더라.

이에 예수께서 다시 열두 제자를 따로 불러놓으시고

앞으로 자신이 당할 일을 일러 가라사대

“보라, 이제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라.

그들은 인자를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그들은 인자를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세베대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께 다가와서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것을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그들이 여짜오되 “주께서 영광 중에 계실 때에

우리를 하나는 주의 오른편에, 하나는 주의 왼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그러나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예비 된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다른 열 명의 제자가 이 말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게 화를 내고 화를 내거늘,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이방인의 집권자들은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고관들도 권세를 부리거니와.

그러나 너희들 중에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고,

너희 중에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내어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데 거기는 치욕과 십자가가 기다리고 있는 고난의 길이었다.

그런데 고난을 향해 나아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위풍당당했고 이번에는 세 번째로 고난과 부활에 대한 예언을 하시자 오히려 놀라고 두려워한 사람은 제자들이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 중에 있었기에 그분의 계획대로 이루어진다.

그분은 오늘 우리를 통해서도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에서 겪게 될 고난과 영광을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전혀 다른 것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대표적 인물로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하나님 나라에서 오른 편과 왼편에 앉혀달라고 부탁을 하자 다른 제자들이 화를 낸다.

말만 안 했을 뿐 마음속으로는 동일한 것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고난에 공감하기보다 어리석은 욕망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드러냈는데 이것이 우리 신앙의 현주소일지도 모른다.

예수님은 다투는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면 모든 사람의 종이 되라고 하시면서 사람들을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려 하신다고 당신의 오신 목적을 밝히셨다.

우리도 세상 영화와 하나님 영광을 구분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통해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려고 애쓰는 모습을 버리고 예수님의 섬기는 삶을 따라가야 하리라.

낮아짐으로 높아진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낮아짐을 추구하는 마음이 높아지려는 욕망 때문에 시작되었다면 그것은 낮아짐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냥 단순하게 예수님처럼 낮아지는 사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한다.

이 길이 가장 행복한 길이기 때문이다. 

 

(예안교회 설교)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5~8)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벧전 5:2~3)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1~2)

 

 

 

 

https://youtu.be/d4O06fBwc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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