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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베드로(2024.1.20.)
십자가를 회피하지 말라. 십자가를 피해 다른 곳에 가면 그 곳에는 더 무거운 십자가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십자가를 달게 지면 그 십자가가 너의 원하는 곳으로 인도하여 줄 것이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켐피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요 21:18)
* 인생은 늘 직선으로 갈 수만은 없다.
물론 그 길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어디 누가 자신의 길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이라고 확신하고 있을까?
참 어려운 문제이다.
베드로라는 인물을 난 참 좋아했다.
너무도 인간적이고 순수하고 저돌적이면서도 단순한 인물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성령의 은혜와 변화로 인해 참된 믿음의 길을 가게 된다.
어쩌면 하나님의 은총이 아니면 영원히 돌발적인 삶을 살며 인생을 마무리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수제자로서 큰 사랑을 받으며 예수님의 삶을 보아왔기에 그는 놀라운 변화의 삶을 살게 된 것이 아닐까 한다.
수많은 믿음의 부대낌과 갈등 가운데서 당당하게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놀라운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길 기도하며 준비해야 하리라.
분명 주님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하리라 굳게 믿는다.
<Tim Janis - Canyon W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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