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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마태, 마가복음)

2024년1월18일(목) (막 7:1~13) 전통과 위선이 아닌 사랑의 계명으로

by 방일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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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7:1~13> 전통과 위선이 아닌 사랑의 계명으로

 

 

장로들의 전통

1.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1.  The Pharisees and some of the teachers of the law who had come from Jerusalem gathered around Jesus and
2.  saw some of his disciples eating food with hands that were "unclean," that is, unwashed.
3.  (The Pharisees and all the Jews do not eat unless they give their hands a ceremonial washing, holding to the tradition of the elders.
4.  When they come from the marketplace they do not eat unless they wash. And they observe many other traditions, such as the washing of cups, pitchers and kettles.)
5.  So the Pharisees and teachers of the law asked Jesus, "Why don't your disciples live according to the tradition of the elders instead of eating their food with `unclean' hands?"
6.  He replied, "Isaiah was right when he prophesied about you hypocrites; as it is written: "`These people honor me with their lips, but their hearts are far from me.
7.  They worship me in vain; their teachings are but rules taught by men.'
8.  You have let go of the commands of God and are holding on to the traditions of men."
9.  And he said to them: "You have a fine way of setting aside the commands of God in order to observe your own traditions!
10.  For Moses said,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nd, `Anyone who curses his father or mother must be put to death.'
11.  But you say that if a man says to his father or mother: `Whatever help you might otherwise have received from me is Corban' (that is, a gift devoted to God),
12.  then you no longer let him do anything for his father or mother.
13.  Thus you nullify the word of God by your tradition that you have handed down. And you do many things like that."

 

 

<말씀 묵상>

 

 

장로들의 전통

1.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들과 몇몇 율법학자들이 예수 곁에 모여 있다가
2.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손을 씻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3.  (바리새파 사람들과 모든 유대 사람들은 장로들의 전통에 따라 손 씻는 정결의식을 치르지 않고는 먹지 않았고
4.  시장에 다녀와서도 손을 씻지 않고는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지키는 규례는 이것 말고도 잔과 단지와 놋그릇을 씻는 등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5.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장로들이 전해 준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 위선자들에 대해 이사야가 예언한 말이 옳았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됐다. ‘이 백성들은 입술로만 나를 공경하고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다.
7.  사람의 훈계를 교리인 양 가르치고 나를 헛되이 예배한다.’ (사29:13)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만 붙들고 있구나.”
9.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만의 전통을 지킨다는 구실로 그럴듯하게 하나님의 계명을 제쳐 두고 있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고 ‘누구든지 자기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고 했다. 출20:12;출21:17;레20:9
11.  그러나 너희는 ‘내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드리려던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됐다’라고 하면 그만이라면서
12.  너희 부모를 더 이상 봉양하지 않으니
13.  너희는 전통을 핑계 삼아 하나님의 말씀을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냐? 또 너희가 많은 일들을 이런 식으로 행하고 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바리새인과 서기관 몇 명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자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는다며 비난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외식하는 자라 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드렸다는 핑계로 부모에게 아무것도 드리지 않는 등, 사람의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 말씀을 폐하는 자들입니다.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동원산업 상임고문 권주혁 장로님의 이야기>

 

 

동원산업 상임고문 권주혁 장로님의 이야기입니다.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고 자라 주일 성수를 생명처럼 여겼습니다. 사관학교를 가려고 했는데 시험이 주일에 치러지게 되자 포기했습니다. 서울대 농과대학에 진학한 그는 학군단(ROTC)에 들어가 장교가 되고자 했는데 3학년 때 현충원 참배가 주일에 있자 ROTC를 포기하고 사병으로 군복무를 했습니다. 직장을 잡을 때도 주일의 입사 시험을 피해 응시하여 이건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이건사업의 남태평양 담당 사장까지 지낸 그는 솔로몬군도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면서 여의도 면적 90배에 달하는 임지를 확보했습니다. 산림과 어업 분야에 종사하면서 남태평양 영연방 국가들의 자원 개발과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그는 2015년 4월 21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 훈장을 받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 등이 받은바 있는 영국 최고의 훈장을 받게 된 그는 “결국 주일 성수가 내 인생을 바꾼 셈이죠”라면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내온 인생을 돌아보면, 하나님 은혜의 손길이 어느 한 구석 미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내 이야기가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 믿고 싶은 마음을 주고, 믿는 사람들에게 더욱 신앙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상의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주일 성수는 우리 인생을 바꿉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인생의 구석 구석에 미치게 합니다. 그래서 잘 되고 복되게 합니다.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는 참된 예배자는 사람의 계명, 사람의 전통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버리지도 않습니다. 사실 바람직한 사람의 전통과 계명은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기 위함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 믿고 싶은 마음을 줄 정도로 감동과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신앙인들에게 영적인 자극과 도전을 주는 참된 예배자가 될 줄 믿습니다.

 

(헛된 경배에서 참된 예배로. 마가복음 7:1~8. 송기정 목사)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 곁에 모여 있다가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않은 손으로 빵을 먹는 것을 보았더라.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따라

손을 씻지 않고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또 시장에 다녀와서도 물을 뿌려 몸을 깨끗이 하지 않고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그들이 지켜온 전통이 있으니, 잔이나 주발이나 놋그릇을 씻는 일이라.

이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외식하는 자들에 대하여 이사야가 이렇게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이사야 29:13) 라고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만 지키느니라.”

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의 전통을 지킨다는 구실로 교묘하게 하나님 어기고 있도다.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라고 했고,

또 “누구든지 자기 부모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라고 하였거늘

너희는 가로되 사람이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그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부모에게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되었다.’ 라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아무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허하지 아니하여

[설명 :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아무것도 해줄 필요가 없다고 가르치고 있으니]

너희가 전통을 핑계 삼아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너희가 많은 일들을 이런 식으로 행하고 있도다.

 

 

 

예수님의 제자 중 몇 사람이 손을 씻지 않고 식사를 한다고 바리새인과 서기관, 소위 정통 유대교에 속한 자들이 비난을 한다. 

식사 전에 손을 씻는 것은 단순히 위생적 조치가 아니라 종교적 정결 의식으로 정해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성경의 율법에 명확히 기록된 것이 아니라 자기 몸에 들어가는 음식에 부정한 것이 묻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전통이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말씀에 기록되지 않은 것들을 지키면서 스스로 깨끗하다고 여기고 다른 사람을 비판, 정죄하고 있다.

우리도 내 열심과 교회 전통을 들어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 바리새인이 아닌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외식하는 자'라고 책망하시면서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전통을 대조하신다.

특별히 고르반을 예로 드셨는데 하나님께 바친다는 말만하며 부모님에게 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가르쳐서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을 모른 채 말씀을 왜곡되게 가르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달으려 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고르반은 자신을 제물로 드리는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을 하기까지 근본적 뜻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고 진리의 본질에 주목해야 한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가장 큰 잘못은 자신들의 탐욕을 포장하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들은 자기들의 생각을 기준삼아 다른 방식으로 생활하는 이들을 지적하고 넘어뜨리려고 공격하고 있다.

이제 나에게도 자신을 자세하게 살피고 형식주의에서 벗어나 말씀의 근본정신은 실천하며 살아가길 소망한다.

 

(예안교회 설교)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3)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5)

 

 

 

https://youtu.be/hqlFiabzs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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