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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마태, 마가복음)

2024년1월17일(수) (막 6:45~56) 물 위를 걸으신 권능, 풍성한 긍휼의 치유 이적

by 방일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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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6:45~56> 물 위를 걸으신 권능, 풍성한 긍휼의 치유 이적

 

 

바다 위로 걸으시다

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47.  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48.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49.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50.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51.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52.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게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시다

53.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54.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55.  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 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침상째로 메고 나아오니
56.  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45.  Immediately Jesus made his disciples get into the boat and go on ahead of him to Bethsaida, while he dismissed the crowd.
46.  After leaving them,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to pray.
47.  When evening came, the boat was in the middle of the lake, and he was alone on land.
48.  He saw the disciples straining at the oars, because the wind was against them. About the fourth watch of the night he went out to them, walking on the lake. He was about to pass by them,
49.  but when they saw him walking on the lake, they thought he was a ghost. They cried out,
50.  because they all saw him and were terrified. Immediately he spoke to them and said, "Take courage! It is I. Don't be afraid."
51.  Then he climbed into the boat with them, and the wind died down. They were completely amazed,
52.  for they had not understood about the loaves; their hearts were hardened.
53.  When they had crossed over, they landed at Gennesaret and anchored there.
54.  As soon as they got out of the boat, people recognized Jesus.
55.  They ran throughout that whole region and carried the sick on mats to wherever they heard he was.
56.  And wherever he went -- into villages, towns or countryside -- they placed the sick in the marketplaces. They begged him to let them touch even the edge of his cloak, and all who touched him were healed.

 

 

<말씀 묵상>

 

 

물 위를 걸으심

45.  예수께서 곧 제자들을 배에 태워 호수 건너편 벳새다로 먼저 가게 하시고 사람들을 돌려보내셨습니다.
46.  그들을 보내신 뒤 예수께서는 기도하려고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47.  밤이 되자 배는 호수 한가운데 있었고 예수께서는 혼자 뭍에 계셨습니다.
48.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강한 바람 때문에 노 젓느라 안간힘을 쓰는 것을 보셨습니다.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 그들에게 나아가시다 그들 곁을 지나가려고 하셨습니다.
49.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본 제자들은 유령인 줄 알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50.  그들 모두 예수를 보고 겁에 질렸습니다. 그러자 곧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라.”
51.  그리고 예수께서 제자들이 탄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잔잔해졌습니다. 제자들은 몹시 놀랐습니다.
52.  그것은 제자들이 예수께서 빵을 먹이신 기적을 보고도 아직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마음이 둔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53.  그들은 호수를 건너 게네사렛에 도착해 배를 대었습니다.
54.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예수를 즉시 알아보았습니다.
55.  사람들은 온 지역을 뛰어다니며 예수께서 계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아픈 사람들을 자리에 눕힌 채 짊어지고 오기 시작했습니다.
56.  예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마을이든 도시든 농촌 할 것 없이 사람들은 아픈 사람들을 시장에 데려다 두고 예수의 옷자락이라도 만질 수 있도록 간청했습니다. 그리고 손을 댄 사람들은 모두 병에서 나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제자들을 건너편으로 보내시고는 기도하러 산으로 가십니다. 날이 저물자 제자들이 바람 때문에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이 물 위로 걸어 제자들에게 가십니다. 유령인 줄 알고 놀라는 제자들을 안심시키고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그칩니다. 많은 병자가 예수님께 와서 고침 받습니다.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산으로 가시니라>

 

 

(막 6:45-46. 시 19:13-14. 이정익 목사)

 

 

묵상이라는 말은 깊이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무엇을 묵상할 것일까요. 그 은혜를 깊이 묵상하고 생각하고 되새기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은혜를 잊어버리는 시대입니다. 사람들이 한탄하는 이유는 물질이 적어서가 몸이 병들어서가 아니라 은혜를 모르는데서 오는 배반감입니다. 가장 슬픈 일은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무조건으로 사랑합니다. 그런데 자식들은 그 은혜를 너무 쉽게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고 서운한 것입니다. 잊어버리는 것뿐이 아니고 그냥 버립니다. 모른 체합니다. 그러니까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환멸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여, 자기가 무리를 돌려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갈릴리 바다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 예수께서는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시다.

날이 저물었을 때에 제자들이 탄 배는 바다 한 가운데 있었고,

예수께서는 육지에 혼자 계시다가

마침 휘몰아치는 역풍을 만나 제자들이 아주 힘겹게 노를 젓는 것을 보시고

예수께서 밤 사경쯤 바다 위를 걸어서 그들에게 가시다가

그들 곁을 지나쳐 가려고 하시니

제자들이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유령으로 생각하여 소리 지르니

그들은 모두 예수님을 보고 크게 놀람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예수께서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이것은 그들이 그 빵을 떼시던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그 마음이 둔해졌기 때문이라.

그들이 바다를 건너서 게네사렛에 도착하여 배를 대고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예수님이신 줄을 알아보고

그 근처 온 지방을 뛰어다니면서 예수께서 어디에 계신다는 말을 듣는 대로

병자들을 침상에 눕힌 채로 메고 나아오니

예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마을이든 도시이든 농촌이든 어디를 가시든지

사람들에 병자를 시장에 데려다 놓고

예수께 그 옷자락만이라도 만질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들은 다 성함을 입으니라.

 

 

 

오병이어 기적으로 배불리 먹은 무리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고 했으나 예수님은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면서 제자들을 벳세다로 먼저 보내신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던 제자들이 역풍을 만나 힘겨워하는 것을 예수님이 보시고 물 위를 걸어서 배에 가까이 가신다.

우리가 어려움 당하는 것을 주님은 보시고 아시고 친히 오셔서 해결해 주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로 고생할 때 보고 듣고 아시고 내려가서 건져내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데려가시는 하나님의 사역과 같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캄캄한 밤중에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본 제자들은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유령이라고 소리치자 예수님은 내니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신다.

이 때 내라고 하는 말은 하나님이 스스로 있는 자라고 자기를 모세에게 소개할 때 쓰시던 말과 같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전능자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주님은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배에 오르시자 파도는 잔잔해졌고 제자들은 배를 저어 게네사렛 땅에 도착했는데 그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몰려왔고 병자들도 침상째 데리고 온다.

그들은 예수님의 옷에라도 손을 대면 나으리라는 믿음으로 찾아왔고 그런 믿음으로 손을 대는 자들은 모두 낫고 성함을 얻게 된다.

예수님은 세상나라의 왕은 거절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왕이심을 드러내신다.

그 예수님을 내 인생의 배에 선장으로 모시기만 하면 파도는 잔잔해지고 배는 목적지로 가게 된다.

험한 세상이지만 예수님으로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 가장 탁월한 보장책이 되기 때문이다. 

 

(예안교회 설교)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14)

 

 

 

 

https://youtu.be/O7zmjMpKT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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