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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잠언,전도서,아가)

2023년12월29일(금) (잠 30:15~33) 만물의 주권자 앞에 서는 의롭고 당당한 삶

by 방일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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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0:15~33> 만물의 주권자 앞에 서는 의롭고 당당한 삶

 

 

15.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16.  곧 스올과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
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18.  ○내가 심히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19.  곧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로 기어 다니는 뱀의 자취와 바다로 지나다니는 배의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 한 자취며
20.  음녀의 자취도 그러하니라 그가 먹고 그의 입을 씻음 같이 말하기를 내가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21.  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이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22.  곧 종이 임금된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배부른 것과
23.  미움 받는 여자가 시집 간 것과 여종이 주모를 이은 것이니라
24.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25.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26.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27.  임금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28.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29.  ○잘 걸으며 위풍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30.  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31.  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32.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33.  대저 젖을 저으면 엉긴 젖이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 같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

 

 

15.  "The leech has two daughters. `Give! Give!' they cry. "There are three things that are never satisfied, four that never say, `Enough!':
16.  the grave, the barren womb, land, which is never satisfied with water, and fire, which never says, `Enough!'
17.  "The eye that mocks a father, that scorns obedience to a mother, will be pecked out by the ravens of the valley, will be eaten by the vultures.
18.  "There are three things that are too amazing for me, four that I do not understand:
19.  the way of an eagle in the sky, the way of a snake on a rock, the way of a ship on the high seas, and the way of a man with a maiden.
20.  "This is the way of an adulteress: She eats and wipes her mouth and says, `I've done nothing wrong.'
21.  "Under three things the earth trembles, under four it cannot bear up:
22.  a servant who becomes king, a fool who is full of food,
23.  an unloved woman who is married, and a maidservant who displaces her mistress.
24.  "Four things on earth are small, yet they are extremely wise:
25.  Ants are creatures of little strength, yet they store up their food in the summer;
26.  coneys are creatures of little power, yet they make their home in the crags;
27.  locusts have no king, yet they advance together in ranks;
28.  a lizard can be caught with the hand, yet it is found in kings' palaces.
29.  "There are three things that are stately in their stride, four that move with stately bearing:
30.  a lion, mighty among beasts, who retreats before nothing;
31.  a strutting rooster, a he-goat, and a king with his army around him.
32.  "If you have played the fool and exalted yourself, or if you have planned evil, clap your hand over your mouth!
33.  For as churning the milk produces butter, and as twisting the nose produces blood, so stirring up anger produces strife."

 

 

<말씀 묵상>

 

 

15.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는데 “주시오 주시오” 하며 부르짖는다.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세 가지 있으며, ‘충분하다!’라고 하지 않는 것이 네 가지 있구나.
16.  그것은 무덤, 잉태하지 못하는 태, 물이 차지 않은 땅, 그리고 결코 ‘충분하다!’라고 하지 않는 불이다.
17.  아버지를 조롱하고 어머니에게 순종하는 것을 비웃는 사람은 골짜기의 까마귀들이 그 눈을 파 낼 것이요, 독수리 새끼가 그것을 먹을 것이다.
18.  내게 너무 신기한 것이 세 가지 있고 정녕 내가 알 수 없는 것이 네 가지 있구나.
19.  그것은 하늘을 나는 독수리가 지나간 길, 바위를 기어다니는 뱀이 지나간 길, 바다 한가운데로 배가 지나간 길, 남자가 여자와 함께한 길이다.
20.  음란한 여자가 지나간 길도 그렇다. 그는 먹고 나서 입을 닦듯이 ‘난 하나도 잘못한 것이 없다’라고 한다.
21.  땅을 흔드는 것이 세 가지 있으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것이 네 가지 있구나.
22.  그것은 종이 왕이 되는 것, 어리석은 사람이 잔뜩 먹은 것,
23.  밉살스런 여자가 결혼하는 것, 여종이 여주인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24.  땅에 사는 작은 것 가운데 굉장히 지혜로운 것이 네 가지 있는데
25.  그것은 힘없는 종류지만 여름에 양식을 쌓을 줄 아는 개미와
26.  연약한 족속이지만 바위 속에 집을 짓는 오소리와
27.  왕이 없어도 일제히 줄을 지어 행진하는 메뚜기와
28.  손에 잡힐 만한데도 왕궁에 드나드는 도마뱀이다.
29.  당당하게 걷는 것이 세 가지 있고 늠름하게 다니는 것이 네 가지 있구나.
30.  그것은 짐승 가운데 가장 힘세고 어느 누가 와도 물러서지 않는 사자와
31.  사냥개와 숫염소와 아무도 맞설 수 없는 왕이다.
32.  네가 만약 어리석게도 스스로 우쭐댔거나 악한 일을 꾀했다면 네 손으로 네 입을 막아라!
33.  우유를 통에 넣어 휘저으면 버터가 되고 코를 비틀면 코피가 나듯 분노를 일으키면 다툼이 난다.”

 

 

<오늘의 말씀 요약>

 

아굴은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것,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이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땅에 있는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위풍 있게 잘 다니는 것 등에 관해 말합니다. 또 만일 스스로 높은 체했거나 악한 일을 도모했다면 손으로 입을 막으라고 교훈합니다.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처칠과 플래밍고

 

런던에 사는 어느 부유한 소년이 스코틀랜드 (Scotland)에 갔읍니다. 그런데 어느 날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가 빠져 죽게 됐읍니다. 소년은 사람 살리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그 때 밭에서 일하던 한 농부의 아들이 그 소리를 듣고 그를 구해 주었읍니다. 얼마 후, 이 소년은 자기를 살려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그 농부 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의 소원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읍니다. 그는 의사가 되고 싶지만 가난하기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할 수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부자집 소년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에게 학비를 대 주었습니다. 마침내 그는 소원대로의사가 되었읍니다. 그리고 연구를 거듭해서 곰팡이를 연구하다가 1928년 페니실린을 발견했읍니다. 그가 바로 풀래밍 (Alexander Flaming) 박사입니다. 한편 런던의 부자빕 소년은 나중에 정치가가 되었읍니다. 그가 바로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재상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경입니다. 후에 처칠이 죽을병이 걸렸었으나 플래밍 박사가 만든 페니실린 덕으로 생명을 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남이 어려웠을 때에 서로서로 위로하고 도와주는 사랑의 정신이야 말로 아름다운 열매를 얻게 되는 것 입니다.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는데, “다고 다고(주시오 주시오)”하느니라.

아무리 먹어도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만족하다”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스올과,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만족하다고 말할 줄 모르는 불이니라.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곧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내가 심히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서넛이 있나니

곧 독수리가 하늘을 날아간 자취와, 뱀이 바위 위로 지나간 자취와,

바다 위로 배가 지나간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 한 자취이며,

음녀의 자취도 그러하니라. 그가 먹고 나서 입을 씻은 것처럼 말하기를,

‘내가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다’하느니라.

세상을 뒤흔들며 도저히 견딜 수 없게 하는 것이 서넛이 있나니

곧 종이 임금이 된 것과, 미련한 자가 배불리 먹는 것과,

꺼림칙한 여자가 시집간 것과, 여종이 안주인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니라.

땅에 아주 작으면서도 가장 지혜로운 것이 넷이 있으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연약한 종류이지만 바위틈에 집을 짓는 사반(오소리, 바위너구리)과,

왕이 없어도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손에 잡힐 것 같은데도 왕궁을 드나드는 도마뱀이니라.

잘 걸으며 위풍당당하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사자와,

으스대며 자랑스럽게 걷는 사냥개와 숫염소와

아무도 맞설 수 없는 임금이니라.

만일 네가 어리석게도 스스로 우쭐댔거나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고 반성하여 보아라.

우유를 휘저으면 엉긴 젖이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듯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세계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교훈이 숨겨져 있으므로 그것들을 통해 그분의 뜻을 발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혜자는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 부리는 모습을 거머리의 두 딸에 비유하였는데 사람은 성공과 편안한 삶을 위해 욕심을 내지만 그 욕심이 지나치면 추악하게 마련이다.

만족하지 못하는 욕심을 스올, 불, 아이 배지 못하는 태, 물로 채울 수 없는 땅을 예로 드는데 특히 스올과 불은 모든 것을 삼키고 사라지게 하듯 지나친 욕심은 자신과 공동체를 망치게 만들게 된다.

또한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 돌 위에 기어 다니는 뱀, 바다에 지나다니는 배, 남녀가 함께 한 자취 등은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에 음식 먹고 입을 씻은 것처럼 시치미를 떼지만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작지만 지혜로운 것으로 개미, 사반, 메뚜기, 도마뱀을 들었는데 이런 것들은 보잘 것 없는 미물임에도 미래를 대비하고, 어려움 중에 안전한 자리를 잘 찾으며, 질서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배우라는 것이다.

그리고 사자와 사냥개, 숫염소, 왕은 위풍당당하게 하나님이 허락하신 위엄을 드러내지만 종이 임금 되고 미움 받는 여자가 시집가고 여종이 주모를 잇는 것과 같이 자신에게 합당하지 않은 높은 자리를 욕심내고 교만하면 세상과 공동체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벗어나서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주님의 백성으로서 그분 안에 거할 때 평안을 누림을 잊지 말아야 하리라.

그러기에 우리 또한 삶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음을 생각하여 작은 일에라도 신실하게 살아가길 소망한다.

 

(예안교회 설교)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수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전 1:25)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시 27:14)

 

 

 

https://youtu.be/nrp8M2k48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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