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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잠언,전도서,아가)

2023년12월28일(목) (잠 30:1~14) 지혜자의 기도에 담긴 겸손함과 자족함

by 방일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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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0:1~14> 지혜자의 기도에 담긴 겸손함과 자족함

 

 

아굴의 잠언

1.  이 말씀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니 그가 이디엘 곧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것이니라
2.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3.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를 아는 지식이 없거니와
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의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6.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10.  ○너는 종을 그의 상전에게 비방하지 말라 그가 너를 저주하겠고 너는 죄책을 당할까 두려우니라
11.  ○아비를 저주하며 어미를 축복하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12.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13.  눈이 심히 높으며 눈꺼풀이 높이 들린 무리가 있느니라
14.  앞니는 장검 같고 어금니는 군도 같아서 가난한 자를 땅에서 삼키며 궁핍한 자를 사람 중에서 삼키는 무리가 있느니라.

 

 

1.  The sayings of Agur son of Jakeh -- an oracle: This man declared to Ithiel, to Ithiel and to Ucal:
2.  "I am the most ignorant of men; I do not have a man's understanding.
3.  I have not learned wisdom, nor have I knowledge of the Holy One.
4.  Who has gone up to heaven and come down? Who has gathered up the wind in the hollow of his hands? Who has wrapped up the waters in his cloak? Who has established all the ends of the earth? What is his name, and the name of his son? Tell me if you know!
5.  "Every word of God is flawless; he is a shield to those who take refuge in him.
6.  Do not add to his words, or he will rebuke you and prove you a liar.
7.  "Two things I ask of you, O LORD; do not refuse me before I die:
8.  Keep falsehood and lies far from me; give me neither poverty nor riches, but give me only my daily bread.
9.  Otherwise, I may have too much and disown you and say, `Who is the LORD?' Or I may become poor and steal, and so dishonor the name of my God.
10.  "Do not slander a servant to his master, or he will curse you, and you will pay for it.
11.  "There are those who curse their fathers and do not bless their mothers;
12.  those who are pure in their own eyes and yet are not cleansed of their filth;
13.  those whose eyes are ever so haughty, whose glances are so disdainful;
14.  those whose teeth are swords and whose jaws are set with knives to devour the poor from the earth, the needy from among mankind.

 

 

<말씀 묵상>

 

 

아굴이 주는 교훈

1.  이것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다. 아굴이 이디엘에게, 곧 이디엘과 우갈에게 말한 것이다.
2.  “나는 사람들 가운데 가장 무식하다. 내게는 사람의 지각이 없다.
3.  나는 지혜를 배운 적이 없고 거룩하신 분을 잘 알지도 못한다.
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가? 바람을 손으로 모은 자가 누구인가? 자기 옷으로 물을 모은 자가 누구인가? 모든 땅 끝을 세운 자가 누구인가? 그 이름이 무엇이며 그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가? 네가 알면 말해 다오!
5.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전하고 하나님은 당신을 믿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신다.
6.  그 말씀에 아무것도 더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그분이 너를 꾸짖으실 것이며 네가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7.  내가 주께 두 가지를 구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그것들을 이루어 주십시오.
8.  허영과 거짓을 내게서 멀리하시고 내게 가난도, 부도 허락하지 마시고 오직 내게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여 주십시오.
9.  그렇지 않으면 내가 배불러서 주를 부인하며 ‘여호와가 누구냐?’고 할지 모르고 아니면 너무 가난해서 도둑질을 해 내 하나님의 이름을 부끄럽게 할지도 모릅니다.
10.  주인에게 가서 종에 대해 일러바치지 마라. 그러면 종이 너를 저주하며 죄가 네게 돌아갈까 두렵다.
11.  자기 아버지를 저주하고 자기 어머니를 축복하지 않는 무리가 있는데
12.  그들은 스스로 깨끗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아직 더러움을 씻어내지 않았다.
13.  오, 그들의 눈이 얼마나 거만한지! 눈꺼풀을 치켜 올리고 남을 깔보는 무리가 있다.
14.  그 무리는 이가 칼 같고 턱은 큰 칼 같아서 가난한 사람들을 이 땅에서 삼키고 궁핍한 사람들을 사람들 가운데서 삼킨다.

 

 

<오늘의 말씀 요약>

 

 

아굴이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잠언입니다. 그 자신은 지혜와 지식이 없으나, 하나님 말씀은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라고 합니다. 그는 헛된 것과 거짓말을 멀리하게 하시고 필요한 양식으로 먹이시길 주님께 구합니다. 한편 종을 그 상전에게 비방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탈무드의 교훈

 

<탈무드>에 보면 도(道)를 넘으면 안 되는 것 여덟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여행입니다. 여행이 지나치면 집나갑니다. 둘째는 친구입니다. 친구도 지나치게 많아도 좋지 않습니다. 셋째는 일입니다. 일 중독자가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넷째는 술입니다. 과하면 안 됩니다. 다섯째는 잠입니다. 적당히 자야합니다. 여섯째는 약입니다. 보약도 중독증에 걸립니다. 일곱째는 향료입니다. 향도 지나치면 구역질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여덟째는 바로 돈입니다. 돈이야말로 인격에 맞게 적당히 주어져야 합니다. 지위니 감투니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감투도 머리에 맞아야지 크면 쓸 수가 없지 않습니까? 모든 것이 그릇에 맞아야 됩니다.

 

(소원이 무엇입니까? 김철현 목사 설교)

 

 

 

이 말씀은 야게의 아들 아굴이 말한 잠언이니,

아굴이 이디엘에게 말하고, 또 이디엘과 우갈에게 말한 것이니라.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하면 짐승이라. 나에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지극히 거룩하신 분을 아는 지식이 없거니와,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모아 자기 손바닥에 움켜쥐고 있는 자가 누구인지,

물을 자기의 옷자락으로 감싸 둔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의 이름이 무엇이며 그의 아들의 이름은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가 되시느니라.

너는 그 말씀에 아무것도 더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겠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나에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유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내게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여주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부인하면서 ‘여호와가 누구냐?’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너는 주인에게 그 종을 비방하는 말을 하지 말라.

그 종이 너를 저주하여 그 저주가 너에게로 돌아갈까 두려우니라.

자기 아버지를 저주하고 자기 어머니를 축복하지 않는 무리가 있느니라.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

오히려 그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눈이 심히 높아서 눈꺼풀을 치켜 올리고 남을 깔보는 무리가 있느니라.

앞니는 긴 칼 같고 어금니는 군인의 허리에 찬 칼 같아서,

가난한 자를 땅에서 삼키며 궁핍한 자를 사람 중에서 삼키는 무리가 있느니라.

 

 

 

아굴은 잠언을 시작하면서 자기는 어리석은 짐승이며 배우지 못해 아는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병이 들어도 통증을 느끼지 않으면 병원에 가지 않는 것처럼 스스로 잘 안다고 생각하면 배우려 하지 않고 도리어 남을 판단하기에 바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자기가 무지하다고 느껴야 지혜를 찾게 되는데 생각보다 우리는 인생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한다.

특히 지혜롭다고 생각하여 하나님 말씀에 뭔가를 더하거나 빼면 거짓말 하는 자가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맑은 물을 떠와도 더러운 물 몇 방울이면 모든 물을 마실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아굴은 평생 두 가지 기도를 하고 있다.

거짓말을 멀리 할 것과 필요한 양식을 적절하게 주셔서 지나치게 부하지도 가난하지도 않도록 원한다고 고백하고 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을 욕 먹일 정도로 가난하지 않고 교만할 만큼 부하지도 않는 적정선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우리의 소망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되고 그분께 영광 돌리는 삶이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떠난 가운데 얻어지는 성공과 부귀는 축복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멸망으로 향해 질주하는 저주의 열차가 될 수도 있다.

일상 속에서 생각의 중심은 무엇이고 사람을 만나서 나누는 대화의 내용은 어떤 것들인가?

적어도 성도라면 먹고 사는 문제에 관한 것이나 세상의 성공에 대한 수준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떻게 이웃을 구원하고 교회를 세우며 열방을 살리겠다는 열망이 나눠지고 기도하며 살아가길 소망한다.

 

(예안교회 설교)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수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왕상 3:9~10)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눅 18:13)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시 51:4)

 

 

 

https://youtu.be/4ZmXWHQZZ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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