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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잠언,전도서,아가)

2023년12월16일(토) (잠 25:14~28) 말과 감정을 절제하고 원수를 사랑하는 삶

by 방일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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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5:14~28> 말과 감정을 절제하고 원수를 사랑하는 삶

 

 

14.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15.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16.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17.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18.  자기의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화살이니라
19.  환난 날에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은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같으니라
20.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식초를 부음 같으니라
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22.  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23.  북풍이 비를 일으킴 같이 참소하는 혀는 사람의 얼굴에 분을 일으키느니라
24.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25.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
26.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
27.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28.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14.  Like clouds and wind without rain is a man who boasts of gifts he does not give.
15.  Through patience a ruler can be persuaded, and a gentle tongue can break a bone.
16.  If you find honey, eat just enough -- too much of it, and you will vomit.
17.  Seldom set foot in your neighbor's house -- too much of you, and he will hate you.
18.  Like a club or a sword or a sharp arrow is the man who gives false testimony against his neighbor.
19.  Like a bad tooth or a lame foot is reliance on the unfaithful in times of trouble.
20.  Like one who takes away a garment on a cold day, or like vinegar poured on soda, is one who sings songs to a heavy heart.
21.  If your enemy is hungry, give him food to eat; if he is thirsty, give him water to drink.
22.  In doing this, you will heap burning coals on his head, and the LORD will reward you.
23.  As a north wind brings rain, so a sly tongue brings angry looks.
24.  Better to live on a corner of the roof than share a house with a quarrelsome wife.
25.  Like cold water to a weary soul is good news from a distant land.
26.  Like a muddied spring or a polluted well is a righteous man who gives way to the wicked.
27.  It is not good to eat too much honey, nor is it honorable to seek one's own honor.
28.  Like a city whose walls are broken down is a man who lacks self-control.

 

 

<말씀 묵상>

 

 

14.  선물을 한다고 거짓말로 자랑하는 사람은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다.
15.  인내는 통치자를 설득할 수 있고 부드러운 혀는 뼈를 녹일 수 있다.
16.  꿀을 찾았느냐? 그러면 적당히 먹어 과식해 토하지 않게 하여라.
17.  이웃집을 자주 드나들지 마라. 그러면 그가 너를 지겨워하며 싫어하게 된다.
18.  이웃에 대해 불리한 증언을 하는 사람은 방망이나 칼이나 뾰족한 화살과 같다.
19.  고난의 때에 진실하지 못한 사람을 믿는 것은 부러진 이나 어긋난 발과 같다.
20.  마음이 무거운 사람에게 노래를 불러 주는 것은 추운 날에 겉옷을 빼앗거나 소다에 식초를 붓는 것과 같다.
21.  네 원수가 굶주리면 먹을 것을 주고 그가 목말라 하면 마실 물을 주어라.
22.  이렇게 하면 네가 그의 얼굴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며 여호와께서 네게 상 주실 것이다.
23.  북쪽 바람이 비를 불러오는 것처럼 뒤에서 험담하는 혀는 얼굴에 분노를 일으킨다.
24.  잘 다투는 아내와 넓은 집에서 사는 것보다 지붕 한 모퉁이에서 혼자 사는 게 낫다.
25.  먼 땅에서 들려오는 좋은 소식은 지친 영혼에게 주는 시원한 물과 같다.
26.  악인에게 무릎 꿇는 의인은 진흙 섞인 샘이나 더러워진 우물 같다.
27.  꿀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이 좋지 않듯이 자기 스스로 영광을 구하는 것은 좋지 않다.
28.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성벽이 무너져 내린 성과 같다.

 

 

<오늘의 말씀 요약>

 

오래 참으면 관원을 설득할 수 있고 부드러운 혀는 뼈를 깎습니다. 원수가 배고파할 때 먹이고 마시게 하면 하나님이 갚아 주십니다. 참소하는 혀는 분노를 일으킵니다. 의인이 악인에게 굴복함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습니다. 자기 영예를 구하지 말고 자기 마음을 제어해야 합니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은쟁반에 금사과 같은 말

 

잠25장 08절~12절/황광민 목사

 

중국 전국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위나라의 문후가 하루는 신하들을 불러놓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경들은 나를 어떤 임금이라고 생각하는가?" 신하들은 입을 모아 "우리 임금님은 어진 임금이십니다"라고 판에 박은 듯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책황이라는 신하가 대답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는 태연하게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임금님께서는 어진 임금은 아니십니다. 언젠가 중산국을 토벌하신 후, 거기에는 당연히 제군을 봉하실 자리였는데 황태자를 영주로 삼으셨습니다. 그런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하셔서는 어진 임금이라는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문후는 이 말을 듣자 노발대발하면서 "물러가라, 너같은 것은 꼴 보기 싫으니 물러가 있으라"고 소리쳤습니다.

 

그 다음은 임좌라는 사람이 대답할 차례였습니다. 신하들은 임좌가 어떻게 대답할까 하고 흥미를 갖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임좌는 조용하고 차분하게 "임금님은 어진 임금이십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문후는 그 말을 듣자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가? 그 까닭은 무엇인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임좌는 "어진 임금이라야 직언할 수 있는 신하가 생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책황의 말은 확실히 직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직언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임금이 어질다는 증거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후는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즉시 노를 풀고 책황을 다시 불러 들였다고 합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선물을 한다고 거짓말로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분노를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도 꺾을 수 있느니라.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어라.

너무 많이 먹으면 토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너는 이웃집에 자주 드나들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자기의 이웃을 쳐서 거짓말로 불리한 증언을 하는 사람은,

방망이나 칼이나 뾰족한 화살과 같으니라.

환난을 당할 때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의뢰는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과 같으니라.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기는 것과 같고,

쏘다(아픈 상처) 위에 식초를 붓는 것과 같으니라.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 하거든 마실 물을 주어라.

그리하는 것은 머리에 숯불을 올려놓는 것과 같은 것이며,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북풍이 비를 불러오는 것처럼,

참소하는 혀는 얼굴에 분노를 일으키느니라.

다투기를 좋아하는 여자와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먼 땅에서 들려오는 기쁜 소식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지고 샘이 더러워지는 것과 같으니라.

꿀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이 좋지 않듯이, 자기의 영예를 스스로 구하는 것은 헛되니라.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않는 자는

성벽(城壁)이 무너져 성벽이 없는 성과 같으니라.

 

 

 

약속을 잘 지키고 욕심을 억제하며 가까울수록 예의를 지키고 절제해야 한다.

마음에 솟아나는 욕망을 절제해야 하는 것을 꿀을 먹는 것에 비유하고 있다.

허풍인줄 알고도 그 유혹에 빠지는 건 욕심이 지나치기 때문인데 달콤하다고 과욕을 부리면 탈이 나게 되어 있다.

지혜롭게 말하는 이는 어려움도 피할 수 있고 인내하며 들을 때 난관을 헤쳐나갈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이 성공으로 나가는 빠른 길, 처세술에 관심이 많고 그에 관한 책이나 강사들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리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이 인생에서 성공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원수라도 어려움을 당했다면 은혜를 베풀어 줌으로써 그의 머리에 숯불을 쌓는 것과 같이 되며 결과는 하나님이 갚아주실 것이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면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다고 한다.

곤경을 피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려면 자기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세심하게 배려하며 부드럽게 행할 때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해를 입었더라도 세상의 방법과 다르게 하나님 방법으로 갚아 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주님이 부어주시는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다.

하나님 뜻대로 사는 일이 손해라고 생각한다면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믿지 못한다.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작은 일부터 마음을 제어하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사는 성도로 자라가길 소망한다. 

 

(예안교회 설교집)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수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 3:2)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괘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벧전 3:10)

 

 

 

 

https://youtu.be/xNnvmFCAX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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