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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잠언,전도서,아가)

2023년12월14일(목) (잠 24:23~34) 지혜의 길과 멀어지는 속임, 복수심, 게으름

by 방일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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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4:23~34> 지혜의 길과 멀어지는 속임, 복수심, 게으름

 

 

23.  ○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24.  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25.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26.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27.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28.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29.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30.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31.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32.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33.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34.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23.  These also are sayings of the wise: To show partiality in judging is not good:
24.  Whoever says to the guilty, "You are innocent" -- peoples will curse him and nations denounce him.
25.  But it will go well with those who convict the guilty, and rich blessing will come upon them.
26.  An honest answer is like a kiss on the lips.
27.  Finish your outdoor work and get your fields ready; after that, build your house.
28.  Do not testify against your neighbor without cause, or use your lips to deceive.
29.  Do not say, "I'll do to him as he has done to me; I'll pay that man back for what he did."
30.  I went past the field of the sluggard, past the vineyard of the man who lacks judgment;
31.  thorns had come up everywhere, the ground was covered with weeds, and the stone wall was in ruins.
32.  I applied my heart to what I observed and learned a lesson from what I saw:
33.  A little sleep, a little slumber, a little folding of the hands to rest --
34.  and poverty will come on you like a bandit and scarcity like an armed man.

 

 

<말씀 묵상>

 

 

지혜로운 사람의 또 다른 말

23.  이것은 지혜로운 사람의 말이다. 재판할 때 편견이 있는 것은 좋지 않다.
24.  죄인에게 “의롭다”고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람들의 저주를 받고 민족들의 비난을 받게 된다.
25.  그러나 죄인을 꾸짖는 사람은 잘되고 좋은 복을 받을 것이다.
26.  바른 말 해 주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다.
27.  바깥일을 다 해 놓고 네 밭을 다 마무리한 후에야 집안을 세워라.
28.  아무 이유 없이 네 이웃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말고 네 입술로 속이지 마라.
29.  “그가 내게 한 그대로 나도 그에게 해 줄 것이다. 그가 한 짓을 갚아 주리라”라고 하지 마라.
30.  내가 게으름뱅이의 밭과 생각 없는 사람의 포도밭을 지나가면서 보니
31.  가시가 여기저기에 나 있고 땅은 잡초로 덮여 있으며 돌담은 무너져 있었다.
32.  그때 내가 살펴본 것을 곰곰이 생각해 보고 교훈을 얻었다.
33.  조금만 더 자자, 조금만 더 졸자, 조금만 더 손을 모으고 쉬자 하면
34.  가난이 강도같이, 궁핍함이 방패로 무장한 군사같이 네게 이를 것이다.

 

 

<오늘의 말씀 요약>

 

재판할 때 낯을 보아주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악인을 옳다 하면 백성에게 저주와 미움을 받고 그를 견책하면 복을 받습니다. 까닭 없이 이웃에게 불리하거나 거짓된 증언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은 가시덤불과 거친 풀로 덮여 빈궁이 강도같이 찾아옵니다.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주님이 나의 포도원을 살펴보시면

 

잠 24:30-34 / 박근호 목사(구미영락교회)

 

사람은 부지런할 때 잡념이 없어집니다. 부지런한 인생은 후회가 없습니다. 부지런함으로 마음을 지킬 수 있고, 건강도 지킬 수 있고, 행복도 지킬 수 있고, 보람도 지킬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앓고 있는 병의 75%는 게을러서 생긴 병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템플대학의 러셀 콘웰 박사가 4,000명의 백만장자를 면밀하게 분석 연구해 보았더니 저들에게서 이런 세 가지 공통적 특징이 있더랍니다. 하나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살았다. 둘째는 매사에 부지런함과 열심으로 살았다. 그런가 하면 또 한가지는 다른 사람을 원망하거나 환경을 탓하지 않았다...

 

여러분도 인생을 성공하고 싶으십니까? 게으름을 떨치고 부지런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지혜를 쫓지 말고 기도함으로 하늘의 지혜로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진정한 성공이 있는 겁니다.

 

근면하기로 소문난 명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아니하면 나 자신이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아니하면 평론가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아니하면 벌써 청중이 안다...' 그래서 그 대가도 음악회가 있던 없던 매일같이 하루에 다섯 시간씩을 연습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지 않고서는 자기의 음악 세계를 지켜 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 올 하반기에는 게으르지 않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십시다. 기도함으로 지혜로 충만하십시다. 그래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들으십시다.

 

 

 

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이 전하는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주는 옳지 못하니라.

무릇 악인더러 “네가 옳다”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오직 악인을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도 받으리라.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밭에서 예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언을 하지 말고,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너는 “그가 나에게 한 그대로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하고 말하지 말지니라.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가면서 보니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땅은 잡초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으므로

그것을 보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내가 훈계를 받았었노라.

네가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무장한 군사같이 네게 이르리라.

 

 

 

사적인 감정에 얽매여서 옳고 그름을 왜곡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으며 공정한 재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넓은 의미에서 볼 때 공정한 재판은 성도들의 일상생활 가운데 정직하고 신실하게 사는 것을 말한다.

또한 공정한 재판을 강조하시는 하나님이 공의로운 재판장이심을 인정하고 그분이 보시기에 공정하게 살아야 한다.

본문에도 재판, 증언, 적당한 말, 행한 대로 갚겠다고 장담하는 말 등 언어 사용에 대한 잠언이 계속되고 있다.

지혜로운 삶의 특징은 진실을 사랑하고 정직하게 산다는 것이다.

십계명에도 거짓증거하지 말라고 하실 만큼  하나님도 거짓을 싫어하시기 때문에 타협 없는 정직한 삶으로 하나님과 이웃에게 신뢰를 얻는 생활을 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각종 통신수단이 발달하고 표현의 자유가 극대화된 시대에 인터넷을 통한 비난이나 음모, 거짓말, 시기와 질투 등 나쁜 말들이 익명으로 양산되고 확산되는 것에 휘말리지 않아야 한다.

또한 게으름의 결과로 농토는 잡초에 묻히고 가난이 강도같이 이른다고 했지만 이런 육적인 게으름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없이 바쁘고 말씀에 관심이 없는 것도 게으름이라고 할 수 있다.

사는데 바쁘다고 예배와 말씀, 기도를 게을리 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면 마음밭에 불안과 근심걱정의 잡초가 무성해지고 삶의 환경에는 어려움과 불통의 가시덤불이 우거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지혜로운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진실하고 부지런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한다.

 

(예안교회 설교집)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수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0~11)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약 4:11~12)

 

 

 

 

https://youtu.be/JI8vncK8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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