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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2023년11월27일(월) (습 1:14~2:3) 심판의 날을 이기는 공의와 겸손의 삶

by 방일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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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1:14~2:3> 심판의 날을 이기는 공의와 겸손의 삶 

 

 

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15.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7.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맹인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쏟아져서 티끌 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18.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14.  "The great day of the LORD is near -- near and coming quickly. Listen! The cry on the day of the LORD will be bitter, the shouting of the warrior there.
15.  That day will be a day of wrath, a day of distress and anguish, a day of trouble and ruin, a day of darkness and gloom, a day of clouds and blackness,
16.  a day of trumpet and battle cry against the fortified cities and against the corner towers.
17.  I will bring distress on the people and they will walk like blind men, because they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Their blood will be poured out like dust and their entrails like filth.
18.  Neither their silver nor their gold will be able to save them on the day of the LORD's wrath. In the fire of his jealousy the whole world will be consumed, for he will make a sudden end of all who live in the earth."

 

1.  Gather together, gather together, O shameful nation,
2.  before the appointed time arrives and that day sweeps on like chaff, before the fierce anger of the LORD comes upon you, before the day of the LORD's wrath comes upon you.
3.  Seek the LORD, all you humble of the land, you who do what he commands. Seek righteousness, seek humility; perhaps you will be sheltered on the day of the LORD's anger.

 

 

<말씀 묵상>

 

 

여호와의 큰 날

14.  여호와의 큰 날이 다가오는구나. 가까이 왔으니 곧 올 것이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는 비통할 것이다. 용사들이 거기서 울부짖을 것이다.
15.  그날은 진노의 날, 절망과 고통의 날, 파멸과 황폐의 날, 어둡고 우울한 날, 구름과 두꺼운 먹구름이 뒤덮인 날이다.
16.  나팔소리와 전쟁의 고함 소리가 견고한 요새 위와 높은 탑 위에 있는 날이다.
17.  내가 사람들에게 재앙을 보낼 것이니 그러면 그들은 보지 못하는 사람처럼 걷게 될 것이다. 그들이 여호와께 죄를 지었으므로 그들의 피는 흙먼지처럼 그들의 먹은 것도 오물처럼 쏟아질 것이다.
18.  그들의 은도, 그들의 금도 그들을 구해 낼 수 없을 것이다.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 그의 질투의 불이 온 땅을 태울 것이다. 그분이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곧 없애실 것이다.

 

1.  함께 모여 성회를 열라. 창피함을 모르는 백성아!
2.  너희가 겨처럼 날려 쫓겨나기 전에, 여호와의 무서운 진노가 너희에게 닥치기 전에, 여호와의 진노의 날이 너희에게 닥치기 전에,
3.  이 땅의 모든 온유한 사람들아, 여호와를 찾으라. 그분의 공의를 행한 사람아 의를 구하라. 온유함을 구하라. 그러면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 혹시 너희가 피할 수 있을지 모른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의 큰 날은 분노와 환난과 고통의 날이 황폐와 패망, 구름과 흑암의 날입니다. 그날에 은금이 그들을 건지지 못함은 하나님이 모든 주민을 멸절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분노하시는 날이 이르기 전에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하면 그날에 피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마음의 태양 - 조지훈

 

 

꽃 사이 타오르는 햇살을 향하여

고요히 돌아가는 해바라기처럼

높고 아름다운 하늘을 받들어

그 속에 맑은 넋을 살게 하라

 

가시밭길을 넘어 그윽히 웃는 한 송이 꽃은

눈물의 이슬을 받아 핀다 하노니

깊고 거룩한 세상을 우러르기에

삼가 육신(肉身)의 괴로움도 달게 받으라

 

괴로움에 짐짓 웃을 양이면

슬픔도 오히려 아름다운 것이

고난(苦難)을 사랑하는 이에게만이

마음 나라의 원광(圓光)은 떠오르노라

 

푸른 하늘로 푸른 하늘로

항시 날아오르는 노고지리같이

맑고 아름다운 하늘을 받들어

그 속에 높은 넋을 살게 하라.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게 다가오고 있도다.

들어라,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들어라,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 소리로다!

그날은 여호와께서 분노하시는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먹구름과 흑암이 뒤덮인 날이요,

나팔 소리가 울리는 날이요, 전쟁의 함성이 터지는 날이요,

견고한 성읍이 무너지는 날, 높이 솟은 망대가 무너지는 날이로다.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처럼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그들의 피가 쏟아져서 흙먼지같이 되고,

그들의 살은 오물처럼 거름더미에 버려질 것이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은과 금이 여호와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질 것이니

나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모두 멸절하여 없애버릴 것임이니라.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명령이 시행되기 전에, 광음이 겨같이 날이 지나가기 전에,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에,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의와 겸손을 구하라.

그러면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스바냐는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라는 말로 여호와의 날이 임박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여호와의 날은 구원과 심판의 이중적인 성격이 있는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이들에게는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날이지만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의 분노가 쏟아져 끔찍한 패배와 멸망의 날이 된다.

여호와의 날이 스바냐 시대에는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 멸망의 날이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요, 좁은 의미로는 내가 죽는 날이 된다.

그날에는 지켜줄 것으로 믿었던 재물이나 명예, 견고한 요새도 절대로 우리를 구하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의 날이 되면 사람들이 구원받으려고 의지했던 것만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던 것도 소멸될 것이다.

그럴 때 사람들은 시각 장애인처럼 갈 길을 몰라 갈팡질팡하게 될 것이며 피가 쏟아져 티끌같이 되고 살은 찢기고 썩어 분토같이 될 것이며 평생 모아 쌓아 두었던 은과 금 같은 재물도 하나님의 불앞에 녹아서 사라질 것이다.

스바냐는 이런 징벌을 당하는 이유를 그들의 죄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다.

칠흑같은 어둠과 두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빛은 보이게 마련이다.

스바냐는 하나님의 명령이 시행되어 분노의 불이 쏟아지기 전에 하나님 앞에 모여 회개하고 그 분의 자비를 구하라고 외치고 있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돌아와서 하나님과 관계없이 살았던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와 위로를 베푸시고 회복시켜 주신다.

우리는 어려움을 통해 자신의 모습과 하나님을 발견하고 삶의 바른 길도 찾게 된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이 이루실 위대하고 귀하게 쓰임 받는 인생이 살아가길 소망한다.

 

(예안교회 설교집)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수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9~10)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임하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으리라.(암 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 55:6~7)

 

 

 

 

 

https://youtu.be/gvfcjXljxt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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