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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3. 공중정원 -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

by 방일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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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중정원 -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

   

기원전 600여년 쯤 바빌론 왕국에 네브카드네자르2세라는 왕이 있었다. 그는 메디아왕국의 공주 아미티스와 결혼했는데, 산림지대에서 사막으로 시집 와 향수병에 걸린 그녀를 위해 정원을 만들었다. 그 정원은 땅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계단식 발코니 같은 구조물에 흙을 덮은 이른바 ‘공중정원(hanging garden)’이었다고 전해진다. 그 위에서 사람들 이 걸어 다녀도 될 만큼 튼튼해서 보통 지면과 전혀 다를 바 가없었다고 한다. 또한 정원의 식물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프라테스 강에서 수도관을 통해 물을 끌어왔다고 하니, 아마도 당시의 첨단 기술은 모두 동원되었을 것 같다. 사랑의 힘으로 사막 한가운데, 그것도 땅이 아니라 하늘에 걸쳐진 정원을 만든 것이다. 비록 실제 유적이 거의 남아있 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무척 낭만적인 이야기이다. (월간 건축사 중에서)

 

공중정원은 현재 남아 있지 않지만 분명 한 사람의 사랑의 작품이다.

성경에는 바벨론 왕 중의 느부갓네살왕으로 소개하며 이집트와 이스라엘 남유다왕국을 멸망시키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가는 대제국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는 메디아왕국의 출신인 부인을 위해 거대한 정원을 만들어 토목과 건축과 조경기술의 발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를 위해 중동의 사막 한 가운데에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의 물을 끌어들이는 대공사를 노예나 포로 등을 동원하였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을 위해 놀라운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과감한 용기는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를 통해 세계역사와 성경 속에 나오는 역사를 함께 조명하며, 과연 현재 우리들에게 어떤 교훈과 과제를 남기고 있는지도 한 번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배우면 배울수록 식물의 성장과 환경과의 관계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올해는 내가 좋아하는 사과가 꽃피울 때에 냉해를 입어 제때에 착과를 못하다 보니 사과값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이는 우리 날씨와 환경에 따라 탄소 배출이 많아지면 성장에는 도움이 되지만, 줄기와 잎은 무성하지만 문제가 많다고 한다.

적절한 질소비료 등과 함께 필요한 충분한 영양과 햇빛, 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장과 열매를 조절해야 한다고 한다.

이 모든 것들이 어떤 도움과 원리를 통해 이루어 가는지 더욱 알고 싶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자격증 공부도 집중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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