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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사도행전,로마서)

2023년8월4일(금) (행 18:9~17) 말씀대로 보호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by 방일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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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8:9~17> 말씀대로 보호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12.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13.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14.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15.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16.  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17.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법정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하지 아니하니라.

 

 

9.  One night the Lord spoke to Paul in a vision: "Do not be afraid; keep on speaking, do not be silent.
10.  For I am with you, and no one is going to attack and harm you, because I have many people in this city."
11.  So Paul stayed for a year and a half, teaching them the word of God.
12.  While Gallio was proconsul of Achaia, the Jews made a united attack on Paul and brought him into court.
13.  "This man," they charged, "is persuading the people to worship God in ways contrary to the law."
14.  Just as Paul was about to speak, Gallio said to the Jews, "If you Jews were making a complaint about some misdemeanor or serious crime, it would be reasonable for me to listen to you.
15.  But since it involves questions about words and names and your own law -- settle the matter yourselves. I will not be a judge of such things."
16.  So he had them ejected from the court.
17.  Then they all turned on Sosthenes the synagogue ruler and beat him in front of the court. But Gallio showed no concern whatever.

 

 

<말씀 묵상>

 

 

9.  어느 날 밤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마라. 잠잠하지 말고 말하여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아무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내 백성이 많다.”
11.  그래서 바울은 그곳에 1년 반 동안 머물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12.  갈리오가 아가야 지방의 총독이었을 때 유대 사람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 바울을 잡아 법정으로 끌고 가
13.  “이 사람이 율법에 어긋난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사람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라고 고소했습니다.
14.  바울이 막 입을 열려고 하는데 갈리오가 유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크든 작든 무슨 죄가 있어 너희 유대 사람들이 불평한다면 내가 들어줄 만하오.
15.  그러나 그것이 언어와 명칭과 당신네 유대 사람들만의 율법과 관련된 것이라면 당신들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시오. 나는 그런 일에 재판자가 될 수 없소.”
16.  그리고 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냈습니다.
17.  그러자 그들 모두는 회당장 소스데네를 붙들어 법정 앞에서 그를 마구 때렸습니다. 그러나 갈리오는 이 일에 전혀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밤에 환상 중에 주님이 바울에게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하시며, 그와 함께해 그를 지키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바울은 1년 6개월간 고린도에 머물며 말씀을 가르칩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법정에 끌고 가고소하나 총독 갈리오는 그들의 고소를 거부하고 그들을 쫓아냅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소스데네와 바울에 대해서

 

(네이버 블러그 산을 넘는 발에서. 2023. 7. 11.)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이름은 소스데네입니다.

이 사람의 이름은 성경에 딱 두 번 나옵니다.

 

사도행전 18장에 처음 나오는데요.

이 사람은 고린도라는 도시에서 제법 이름이 났던 사람입니다.

유대인인데요. 그는 고린도에 있는 유대인의 회당을 관리하는 회당장이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회당장이 되기 전에 고린도 회당장은 그리스보라는 사람이었는데요.

그리스보가 바울을 통해서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습니다.

아마 그 뒤에 회당장이 된 사람인 것 같아요.

 

바울이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하며 자리를 잡고 있을 1년 6개월 정도 후에 유대인들의 봉기가 일어납니다.

그들은 바울을 무자비하게 잡아다가 법정으로 데려가지요.

율법을 어기는 사람이라고 정죄하면서 고발을 합니다.

물론 그 법정은 로마의 법정입니다.

 

이때 법정을 관할하는 갈리오 총독이 매우 중요한 판결을 내리는데요. 이 갈리오 판결은 초대 교회 당시에 매우 중요하고 유명한 판례입니다. 내용은 유대인들의 언어, 명칭, 유대 법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는 스스로 알아서 하면 된다는 판결입니다.

 

이에 따라서 법정에서 고발하는 사람들까지 다 쫓겨나는데, 여기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이 일을 위해 앞서 나서서 주동하던 소스데네를 잡아다가 법정 앞에서 심하게 때리는 사건을 벌입니다. 소스데네가 엄청 두들겨 맞은 거죠.

그리고 사도행전에서 소스데네의 이름은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왜 맞았는지, 그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다가 고린도전서 1장 1절에서 등장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소스데네는 사도행전에 사라진 후에, 어떤 연유인지 모르지만 바울과 함께 자신이 회당장으로 있었던 고린도시에 있는 교회에 편지를 쓰는 공동저자로 등장합니다.

고린도전서의 공동저자로 소스데네가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놀랍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추측만 할 뿐입니다.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은 소스데네가 어떤 일을 겪었기에 바울과 편지를 쓸 때 공동저자로 등장할 수 있었을까요?

 

많이 맞은 경험은 바울이 단연 최고입니다.

많이 맞아본 바울이 당시 몰매를 맞은 소스데네를 위로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바울 자신을 고발하려고 했던 소스데네인데, 바울이 오히려 그런 소스데네를 위로하면서 복음이 전해졌다면, 소스데네는 유대인의 회당장을 그만두고 바울과 함께 선교 여행의 팀원으로 합류를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지금 고린도전서를 쓰고 있는 에베소에 함께 있으면서 자신의 삶의 터전이었던 고린도시에 서신을 보낼 때 함께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입니다. 바울의 평소의 성품으로 봐서 소스데네를 품어주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대적자들까지 품어주라는 주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 살 수 있다면 ~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바울과 소스데네)에게서 볼 수 있는 모습이 내면에 숨겨 있는 것 같아서 소개해 봤습니다.

 

 

 

어느 날 밤 환상 가운데 주님께서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두려워하지 말라. 침묵하지 말고 계속 말하여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다.

이는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니라.”하셨습니다.

바울은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면서 1년 6개월 동안 머물렀습니다.

갈리오가 아가야 지방의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끌고 가서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하며 고발하였습니다.

바울이 막 입을 열어 답변하려고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 사건이 무슨 범죄나 악행에 관한 일이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주는 것이 마땅한 일이겠으나,

그것이 언어와 명칭과 너희 율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이 말을 하고 갈리오는 그들을 재판정에서 몰아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회당장 소스테네를 붙들어다가 법정 앞에서 그를 마구 때렸습니다.

그러나 갈리오는 이 일에 조금도 참견하지 않았습니다.

 

 

 

사도바울이 아덴을 거쳐 고린도까지 계속되는 전도 여행과 함께 유대인들의 핍박으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주님이 어느 날 밤에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고 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며 고린도에 하나님의 백성이 많으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말하라는 것이다.

흔히 우리는 연약함도 있고 대적하는 사람들과 환경의 어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도 피곤하고 지칠 때가 많이 있다.

그럴 때마다 주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힘과 소망을 주신다.
그러기에 고린도에서 1년 6개월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고 가르쳤는데, 다시 송사에 휘말리게 된다.

그를 대적하던 유대인들이 총독이 바뀌는 것을 기회로 하여 새 총독 앞에 바울을 끌고 가게 된다.

그렇지만 총독의 판단으로 인해 바울은 송사에 대응할 필요 없이 전도하고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하게 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피로와 침체가 찾아 올 때가 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직접 위로해 주시며, 우리가 예상치 못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도와주시는 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3~5)

 

https://youtu.be/nrp8M2k48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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