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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사도행전,로마서)

2023년7월11일(화) (행 9:23~31) 교제의 장을 열어주는 선한 중재자

by 방일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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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23~31>  교제의 장을 열어주는 선한 중재자

 

 

사울이 피신하다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다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23.  After many days had gone by, the Jews conspired to kill him,
24.  but Saul learned of their plan. Day and night they kept close watch on the city gates in order to kill him.
25.  But his followers took him by night and lowered him in a basket through an opening in the wall.
26.  When he came to Jerusalem, he tried to join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not believing that he really was a disciple.
27.  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He told them how Saul on his journey had seen the Lord and that the Lord had spoken to him, and how in Damascus he had preached fearlessly in the name of Jesus.
28.  So Saul stayed with them and moved about freely in Jerusalem, speaking boldly in the name of the Lord.
29.  He talked and debated with the Grecian Jews, but they tried to kill him.
30.  When the brothers learned of this, they took him down to Caesarea and sent him off to Tarsus.
31.  Then the church throughout Judea, Galilee and Samaria enjoyed a time of peace. It was strengthened; and encouraged by the Holy Spirit, it grew in numbers, living in the fear of the Lord.

 

 

<말씀 묵상

 

23.  여러 날이 지난 후 유대 사람들은 사울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24.  그러나 사울이 그들의 계획을 알게 됐습니다.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을 철저하게 지키고 서 있었지만
25.  사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을 통해 성 밖으로 달아 내렸습니다.
26.  사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제자들과 교제하려고 했으나 그들은 사울이 제자가 된 것을 믿지 않고 모두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27.  그러나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사울이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으며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것과 다메섹에서 그가 예수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한 것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28.  이렇게 해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지내게 됐고 예루살렘을 자유롭게 다니면서 주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29.  사울은 그리스파 유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논쟁도 벌였는데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30.  형제들이 이 사실을 알고 사울을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갔다가 다시 다소로 보냈습니다.
31.  이렇게 해서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의 온 교회가 든든히 서 가면서 평안을 누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주를 두려워하고 성령의 위로를 받으면서 그 수가 점점 더 늘어 갔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사울은 유대인들을 피해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사울이 제자가 된 것을 제자들이 못 믿자, 바나바는 그가 어떻게 주님을 만났는지 사도들에게 알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변론하던 사울은 헬라파 유대인들의 위협을 피해 다소에 갑니다.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든든히 서 갑니다.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인생의 광야 기간을 극복하려면(사도행전 9:23~31)

 

- 최종환 목사(송천교회. 출처 : 아이굿뉴스 .http://www.igoodnews.net)

 

 

본문 23절의 ‘여러 날’은 ‘상당한 기간’입니다. 그 기간 동안 바울은 아라비아로 가서 3년을 있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왔습니다(갈 1:17~18). 처음에 그는 주님을 만난 뜨거운 체험을 전하고 싶어서 다메섹에서 간증을 다녔지만 점점 말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는 간증은 자칫 잘못하면 사람을 오도할 수 있음을 깨닫고 사람을 많이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많이 만나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광야로 간 것입니다.

 

사람이 성숙하게 되려면 무엇보다 2가지 체험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주님과 깊은 만남’의 체험이고, 또 하나는‘고난과 외로움의 체험’입니다. 이제 신앙인은 삶에 다가오는 광야의 순간을 창조적으로 만들고, 그때 하나님과 깊은 차원에서 새롭게 만나십시오.

 

인생에서 광야의 기간을 잘 극복하려면 어떤 삶이 필요합니까?

1. 칭찬을 덜 원하는 삶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삶은 가장 칭찬받을 일을 하고도 가장 덜 칭찬받으려는 삶입니다.

2. 영적인 핵심이 있는 삶입니다.

신앙생활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바로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3. 연약함을 인정하는 삶입니다.

사람은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 가장 강하게 됩니다.

4. 하나님을 만나 뵙는 삶입니다.

최선의 방편은 매일 예배와 말씀과 기도 중에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인생에서 만나는 광야의 삶에서 주님을 체험하게 하소서.

 

 

 

여러 날이 지난 후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모의하였는데

그들의 음모가 사울에게 알려졌습니다.

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밤낮으로 모든 성문을 지키고 있었으나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서 성 바깥으로 달아 내렸습니다.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거기에 있는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으나,

그들은 사울이 주님의 제자가 되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어서

모두들 그를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때 바나바가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사울이 길에서 어떻게 주님을 보았는지와,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사울이 다메섹에서 어떻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말하였는지를 그들에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지내게 되었고, 예루살렘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주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말하였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대화도 하고, 토론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힘쓰니

형제들이 이 일을 알고, 사울을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갔다가

다시 다소로 보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에 있던 교회들이

평화를 누리며 튼튼히 세워져갔고,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그 수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이제 사울을 죽이려고 애쓰는 사람들과 사울을 보호하고 중재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보이고 있다.

다메섹에 있는 유대인들은 사울이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그들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면서 그를 죽이려 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나니아를 통해 사울이 주님의 이름을 위한 고난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던 것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하여 사울이 광주리에 담겨 한 밤중에 도망쳐야 하는 비참한 처지에 이르게 되면서 주님의 사명을 다하기까지 주님께서는 다양한 사람과 방법을 통해 우리를 지키시며 돕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 사울이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을 때에도 예루살렘교회는 그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성도들을 핍박하며 감옥에 잡아들였던 사울의 과거 행적 때문에 그를 신뢰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때 바나바가 담대히 사울이 회심한 참된 그리스도인이요 주님의 일꾼임을 보증하게 된다.

그러기에 주님을 경외하며 성령의 위로가 있을 때, 교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든든히 서 가고 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화장실 누수와 함께 가정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모든 여건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모두가 건강이 회복하도록 함께해주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후 1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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