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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5월7일(일) (삼하 15:1~12) 외모와 친근한 행동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반역자

by 방일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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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5:1~12> 외모와 친근한 행동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반역자

 

압살롬이 반역하다

1.  그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 오십 명을 그 앞에 세우니라
2.  압살롬이 일찍이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 이르되 너는 어느 성읍 사람이냐 하니 그 사람의 대답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3.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4.  또 압살롬이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5.  사람이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니
6.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7.  ○사 년 만에 압살롬이 왕께 아뢰되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청하건대 내가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을 이루게 하소서
8.  당신의 종이 아람 그술에 있을 때에 서원하기를 만일 여호와께서 반드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 하였나이다
9.  왕이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하니 그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10.  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두루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말하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11.  그 때 청함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헤브론으로 내려갔으니 그들은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
12.  제사 드릴 때에 압살롬이 사람을 보내 다윗의 모사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의 성읍 길로에서 청하여 온지라 반역하는 일이 커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니라.

 

1.  In the course of time, Absalom provided himself with a chariot and horses and with fifty men to run ahead of him.
2.  He would get up early and stand by the side of the road leading to the city gate. Whenever anyone came with a complaint to be placed before the king for a decision, Absalom would call out to him, "What town are you from?" He would answer, "Your servant is from one of the tribes of Israel."
3.  Then Absalom would say to him, "Look, your claims are valid and proper, but there is no representative of the king to hear you."
4.  And Absalom would add, "If only I were appointed judge in the land! Then everyone who has a complaint or case could come to me and I would see that he gets justice."
5.  Also, whenever anyone approached him to bow down before him, Absalom would reach out his hand, take hold of him and kiss him.
6.  Absalom behaved in this way toward all the Israelites who came to the king asking for justice, and so he stole the hearts of the men of Israel.
7.  At the end of four years, Absalom said to the king, "Let me go to Hebron and fulfill a vow I made to the LORD.
8.  While your servant was living at Geshur in Aram, I made this vow: `If the LORD takes me back to Jerusalem, I will worship the LORD in Hebron.'"
9.  The king said to him, "Go in peace." So he went to Hebron.
10.  Then Absalom sent secret messengers throughout the tribes of Israel to say, "As soon as you hear the sound of the trumpets, then say, `Absalom is king in Hebron.'"
11.  Two hundred men from Jerusalem had accompanied Absalom. They had been invited as guests and went quite innocently, knowing nothing about the matter.
12.  While Absalom was offering sacrifices, he also sent for Ahithophel the Gilonite, David's counselor, to come from Giloh, his hometown. And so the conspiracy gained strength, and Absalom's following kept on increasing.

 

<말씀 묵상>

 

압살롬이 반역을 꾀함

1.  이 일 후에 압살롬은 전차와 말들을 준비하고 50명의 군사들을 마련해 자기를 앞세웠습니다.
2.  그는 일찍 일어나 성문 쪽으로 향한 길가에 섰습니다. 누구든 판결을 받으려고 왕 앞에 상소문을 들고 오면 압살롬이 그 사람을 불러 말했습니다. “네가 어느 성 출신이냐?” 그 사람이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하면
3.  압살롬이 그에게 “보아라. 네 상소가 옳고 타당하지만 네 말을 들어줄 만한 사람이 왕에게 없구나”라고 말하며
4.  또 이렇게 덧붙여 말했습니다.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 상소나 재판할 문제를 가지고 내게 오면 내가 정당한 판결을 내려 줄 텐데.”
5.  또한 압살롬은 누가 자기에게 다가와 절을 하면 언제든 손을 뻗어 붙들고 입을 맞추곤 했습니다.
6.  압살롬은 정당한 재판을 호소하며 왕께 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런 식으로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7.  4년 만에 압살롬이 왕께 말했습니다. “헤브론에 가서 제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십시오.
8.  왕의 종이 아람의 그술에서 살 때 ‘여호와께서 저를 예루살렘에 다시 가게 해 주시면 제가 여호와를 섬기겠다’ 하고 서원했었습니다.”
9.  왕이 그에게 “평안히 가거라” 하고 말하자 그는 일어나 헤브론으로 갔습니다.
10.  그때 압살롬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두루 첩자들을 보내 “나팔소리가 들리면 너희는 곧바로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됐다’라고 하라”고 말해 두었습니다.
11.  예루살렘에서 200명의 사람들이 압살롬을 따라갔는데 그들은 단지 손님으로 초대돼 이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따라나선 것이었습니다.
12.  압살롬은 제사를 드리면서 다윗의 참모인 길로 사람 아히도벨에게 사람을 보내 그의 고향 길로에 오게 했습니다. 이렇게 반란 세력이 점점 커지자 압살롬의 추종자들도 점점 불어났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압살롬이 병거와 군사를 준비하고 왕에게 재판받으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훔칩니다. 4년 후 그는 하나님께 한 서원을 이루기 위해 헤브론에 가겠다며 왕의 허락을 받습니다. 압살롬은 모든 지파에 정탐꾼을 보내 자신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고 알립니다. 반역하는 일이 점점 커집니다.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카리스마(charisma)란?

 

종교지도자만이 아니라 세속적·정치적 지도자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카리스마라는 말은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1864~1920)에 의해 학술적인 용어로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베버는 그의 저서 〈경제와 사회 Wirtschaft und Gesellschaft〉(1921)에서 카리스마적 권위를 전통적·법률적 권위와 구별되는 형태의 권위로서 정식화했으며, 이런 권위가 변형되는 과정을 '카리스마의 일상화'(routinization of charisma)라고 표현했다. 일반적인 의미로는 대중적이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진 사람들을 카리스마적이라고 하지만, 원래의 뜻에 의하면 예수나 나폴레옹처럼 비범한 인물들만을 카리스마적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다음백과에서)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서 ‘카리스마(Charisma)’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카리스마하면 무섭고 날카로운 모습을 한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사실은 잘못된 것입니다. 카리스마라는 말은 헬라어 ‘카리스’에서 나온 말인데, 이것은 ‘은혜’라는 뜻입니다. 지도력은 은혜에서 나옵니다. 지도자가 백성들을 사랑할 뿐 아니라 모두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그들을 감동시킬 때 진정한 지도력이 나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카리스마라는 말이 생겼습니다.(성경읽어주는목사의 글에서)

 

 

그 후에 압살롬이 자기가 탈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그 앞에 호위병도 50명이나 두었습니다.

압살롬은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성문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서 있다가

소송할 일이 있어 왕을 찾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압살롬이 그 사람을 불러 말했습니다.

“너는 어느 성읍 사람이냐?” 그가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에서 왔다고 말하면

압살롬은 그에게 “내가 보기에도 네 말이 다 옳고 정당한 말이지만,

네 말을 들어 줄 사람이 왕에게는 없구나

그리고는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가 나를 이 나라의 재판관으로 세워주기만 하면

소송 문제가 있는 자는 누구든지 나에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나는 그에게 공정하고 합당한 판결을 받도록 해 줄 수 있을 텐데.”

또한 압살롬은 누가 자기에게 다가와 절을 하면,

언제든 손을 뻗어 붙들고 입을 맞추곤 했습니다.

압살롬은 왕에게 재판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렇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도적질하였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어느 날 압살롬이 왕께 말했습니다.

“제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원하옵건데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한 것을 이루게 허락해 주옵소서.

이 종이 아람의 그술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 저를 예루살렘에 다시 가게 해 주시면

제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하고 서원했었나이다.”

왕이 그에게 평안히 다녀오라고 허락하자 압살롬은 곧 일어나 헤브론으로 내려갔습니다.

이에 압살롬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 정탐들을 보내면서,

“나팔 소리가 나거든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하고 외치라” 하고 말했습니다.

그때 압살롬의 청을 받고 예루살렘에서 200명의 사람들이

헤브론으로 내려갔으나, 그들은 단지 손님으로 초청받은 것일 뿐

압살롬의 음모를 전혀 알지 못한 채로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입니다.

또한 압살롬은 제사를 드리는 동안 사람을 보내어 다윗의 참모이던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의 성읍인 길로에서 올라오라고 초청하였습니다.

이렇게 반란 세력이 점점 커지니 압살롬을 따르는 백성도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아히도벨(12절)은 밧세바는 엘리암의 딸이고(삼하 11:3),

엘리암은 아히도벨의 아들입니다(삼하 23:34).

그러므로 아히도벨은 밧세바의 할아버지가 됩니다.

 

 

하나님의 공동체인 교회를 통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인정받으려 하는 자를 경계해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심을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 앞에서 하는 연기는 언젠가 연기처럼 다 사라져 버릴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는 그 어떤 위선과 가식도 통하지 않기에 교회는 정직한 자에 의해서 세워져야 만 한다.

이제 우리는 미리 분명한 사탄의 계략을 분별하고, 거짓과 이간, 분열과 다툼으로부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말씀 안에서 분별력과 지혜를 키워야 하리라.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새로운 항존직선거를 통해 하나님의 예비하신 신실한 일꾼을 선정하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2:19)

 

https://youtu.be/_vxxM4OQ0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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