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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3월31일(금) (삼상 31:1~13) 생의 마지막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심판

by 방일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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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31:1~13>  생의 마지막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심판

 

사울과 요나단이 죽다

1.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3.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잡으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에게 중상을 입은지라
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5.  무기를 든 자가 사울이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6.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7.  ○골짜기 저쪽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요단 건너쪽에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을 보고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러 거기에서 사니라
8.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를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서 죽은 것을 보고
9.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10.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11.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12.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1.  Now the Philistines fought against Israel; the Israelites fled before them, and many fell slain on Mount Gilboa.
2.  The Philistines pressed hard after Saul and his sons, and they killed his sons Jonathan, Abinadab and Malki-Shua.
3.  The fighting grew fierce around Saul, and when the archers overtook him, they wounded him critically.
4.  Saul said to his armor-bearer, "Draw your sword and run me through, or these uncircumcised fellows will come and run me through and abuse me." But his armor-bearer was terrified and would not do it; so Saul took his own sword and fell on it.
5.  When the armor-bearer saw that Saul was dead, he too fell on his sword and died with him.
6.  So Saul and his three sons and his armor-bearer and all his men died together that same day.
7.  When the Israelites along the valley and those across the Jordan saw that the Israelite army had fled and that Saul and his sons had died, they abandoned their towns and fled. And the Philistines came and occupied them.
8.  The next day, when the Philistines came to strip the dead, they found Saul and his three sons fallen on Mount Gilboa.
9.  They cut off his head and stripped off his armor, and they sent messengers throughout the land of the Philistines to proclaim the news in the temple of their idols and among their people.
10.  They put his armor in the temple of the Ashtoreths and fastened his body to the wall of Beth Shan.
11.  When the people of Jabesh Gilead heard of what the Philistines had done to Saul,
12.  all their valiant men journeyed through the night to Beth Shan. They took down the bodies of Saul and his sons from the wall of Beth Shan and went to Jabesh, where they burned them.
13.  Then they took their bones and buried them under a tamarisk tree at Jabesh, and they fasted seven days.

 

<말씀 묵상>

 

사울이 패배하고 죽음

1.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쳤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 앞에서 도망치다가 길보아 산에서 쓰러져 죽었습니다.
2.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과 그 아들들을 끝까지 쫓아가 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였습니다.
3.  싸움은 점점 사울에게 불리해졌습니다. 활 쏘는 사람들이 사울을 따라가 그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습니다.
4.  사울이 자기 무기를 든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네 칼을 뽑아 나를 찔러라. 그렇지 않으면 저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렵구나.” 그러나 무기를 든 사람은 너무나 두려워 감히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자기 칼을 빼들고 그 위에 엎드러졌습니다.
5.  무기를 든 사람은 사울이 죽은 것을 보고는 그도 자기 칼 위에 엎어져 사울과 함께 죽었습니다.
6.  이렇게 해서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그의 무기를 든 사람과 그의 모든 군사들은 그날 함께 죽었습니다.
7.  그 골짜기 건너편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과 요단 강 건너편에 있던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대가 흩어져 도망치는 것과 사울과 그 아들들이 죽은 것을 보고 성들을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그 성들을 차지했습니다.
8.  다음날 블레셋 사람들은 시체들의 옷을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들이 길보아 산에 쓰러져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9.  그들은 그 목을 자르고 갑옷을 벗기고는 블레셋 땅 전역에 소식을 보내 자기들의 우상의 신전과 백성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10.  그들은 아스다롯 신전에 사울의 갑옷을 가져다 두고 벧산 성벽에 사울의 시체를 매달았습니다.
11.  길르앗 야베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한 짓에 대해 듣고
12.  모든 용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 벧산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신을 벧산 성벽에서 내려다가 야베스로 가져와서 불태웠습니다.
13.  그리고 그 뼈를 추려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 묻고 7일 동안 금식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치고, 도망하는 사울의 아들들을 죽입니다. 사울은 패전하고 중상을 입자 스스로 칼을 뽑아 그 위에 엎드러집니다. 블레셋이 사울의 갑옷을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사울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 못 박습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장사합니다.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인생에서 가장 두려운 일은 신념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세상에는 고난에 직면했을 때 쉽게 포기하는 사람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분투하는 사람이 있다.

하버드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신념이 강한 사람은 성공할 확률도 높다.

신념은 항해하는 배의 조타수와 같다.

조타수가 없다면 배는 방향을 잃고 암초에 부딪혀 파도에 휩쓸려 침몰하고 말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신념이 없으면 자아를 상실하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게 될 것이다.”

​신념을 잃어버리는 이유는 외부적인 요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있다.

따라서 잃어버린 신념을 다시 세우는 일에 있어서도 외부의 도움보다는 자기 자신의 노력이 가장 필요하다.(좋은글 이미지에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대부분 죽음이라고 답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음을 마지막이요 이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인생의 최후를 맞이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목숨이 다하면, 새로운 세상을 시작합니다.

인생은 새로운 탄생에 즐거움도 있지만, 죽음을 통한 인생의 궁극적인 방향과 목적을 생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설교집에서)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치다가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바싹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였습니다.

싸움이 치열해지면서 전세가 사울에게 점점 불리해졌습니다.

활을 쏘는 자들이 사울을 알아보고 활을 쏘자 사울이 그 화살을 맞고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울이 자기 무기 든 자에게 말했습니다.

“네 칼을 뽑아서 나를 찔러라. 그렇지 않으면 저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그러나 무기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사울을 찌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사울이 자기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졌고, 그 무기 든 자도 사울이 죽은 것을 보고 자기도 자기의 칼을 뽑아 칼끝을 배에 대고 엎드러져 사울과 함께 죽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그의 무기 든 자와 그의 군사들이 그날에 다 함께 죽었습니다.

그 골짜기 건너편과 요단강 건너편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라엘군이 모두 흩어져 도망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은 것을 보고, 살던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그 성들을 차지하여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들의 옷을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 쓰러져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사울의 목을 자라고 갑옷을 벗긴 다음, 블레셋 땅 전역에 사람을 보내 자기들이 섬기는 우상들의 신전과 백성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사울의 갑옷은 아스다롯 신전에 보관하고, 사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아 매달아 놓았습니다.

여기서 ‘사울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 못 박아 매달고(10절)’의 의미는 역대상 10:10에 의하면 사울의 머리는 다곤 신전에 매달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벧산 성벽에는 사울의 몸만 못 박아 매달았습니다.

또한 성벽에 매다는 것은 그 시체가 새들의 밥이 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고대 근동 지방에서는 시체가 새들의 밥이 되는 것을 가장 큰 모욕으로 여겼습니다.

그때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전해 듣고 그들의 모든 용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과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다가 야베스로 가져와서 불태웠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 뼈를 거두어다가 야베스에 있는 에셀나무 아래에 묻고, 7일 동안 금식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한 나라의 부흥과 몰락처럼 결코 세상의 물질과 권세에 달려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학식과 권력과 부와 같은 조건과 환경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참된 믿음이 없다면 결국 실패와 몰락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풍요와 삶은 갈수록 인간의 마음을 공허하게 하며 교만하게 만들고 남에게 고통을 주게 마련이다.

분명 이 세상은 잘난 사람들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비록 인간적으로 또는 세상적으로 어설프게 보일지라도 늘 자신의 죄 된 모습을 바라보며 회개하면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움직여 간다.

또한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을 하나님은 의인이라고 칭찬하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며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아야 하리라.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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