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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히브리서,야고보서,베드로전후서)

2023년1월5일(목) (약3:1~18) 절제되고 은혜로운 말로 화평을 추구하십시오

by 방일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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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고보서 3:1~18>  절제되고 은혜로운 말로 화평을 추구하십시오

 

말에 실수가 없도록 하라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위로부터 난 지혜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1.  Not many of you should presume to be teachers, my brothers, because you know that we who teach will be judged more strictly.
2.  We all stumble in many ways. If anyone is never at fault in what he says, he is a perfect man, able to keep his whole body in check.
3.  When we put bits into the mouths of horses to make them obey us, we can turn the whole animal.
4.  Or take ships as an example. Although they are so large and are driven by strong winds, they are steered by a very small rudder wherever the pilot wants to go.
5.  Likewise the tongue is a small part of the body, but it makes great boasts. Consider what a great forest is set on fire by a small spark.
6.  The tongue also is a fire, a world of evil among the parts of the body. It corrupts the whole person, sets the whole course of his life on fire, and is itself set on fire by hell.
7.  All kinds of animals, birds, reptiles and creatures of the sea are being tamed and have been tamed by man,
8.  but no man can tame the tongue. It is a restless evil, full of deadly poison.
9.  With the tongue we praise our Lord and Father, and with it we curse men, who have been made in God's likeness.
10.  Out of the same mouth come praise and cursing. My brothers, this should not be.
11.  Can both fresh water and salt water flow from the same spring?
12.  My brothers, can a fig tree bear olives, or a grapevine bear figs? Neither can a salt spring produce fresh water.
13.  Who is wise and understanding among you? Let him show it by his good life, by deeds done in the humility that comes from wisdom.
14.  But if you harbor bitter envy and selfish ambition in your hearts, do not boast about it or deny the truth.
15.  Such "wisdom" does not come down from heaven but is earthly, unspiritual, of the devil.
16.  For where you have envy and selfish ambition, there you find disorder and every evil practice.
17.  But the wisdom that comes from heaven is first of all pure; then peace-loving, considerate, submissive, full of mercy and good fruit, impartial and sincere.
18.  Peacemakers who sow in peace raise a harvest of righteousness.

 

<말씀 묵상>

 

말에 실수가 없어야 함

1.  내 형제들이여,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너도나도 선생이 되려고 나서지 마십시오.
2.  우리는 모두 실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만일 누가 말에 실수가 없다면 그는 자기의 온몸도 제어할 수 있는 완벽한 사람입니다.
3.  우리는 말들을 길들이려고 그 입에 재갈을 물려서 말들을 다 끌고 갑니다.
4.  보십시오. 그렇게 큰 배들이 거센 바람에 밀려가지만 항해사는 작은 키 하나로 방향을 잡아갑니다.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이지만 큰 것을 자랑합니다. 보십시오. 얼마나 작은 불씨가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웁니까?
6.  혀는 불입니다. 혀는 우리 지체 안에 있는 불의의 세계이며 온몸을 더럽히며 인생의 바퀴를 불사르며 지옥 불에 의해 불살라집니다.
7.  모든 종류의 짐승이나 새나 벌레나 바다 생물은 길들여질 수 있어 사람에게 길들여져 왔습니다.
8.  그러나 혀는 아무도 길들일 수 없습니다. 혀는 지칠 줄 모르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입니다.
9.  우리는 혀로 주와 아버지를 찬양하기도 하고 또 그것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사람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10.  찬양과 저주가 한 입에서 나오니 내 형제들이여, 그래서는 안 됩니다.
11.  샘이 어떻게 한 구멍에서 단 물과 짠 물을 낼 수 있습니까?
12.  내 형제들이여, 무화과나무가 올리브 열매를 맺거나 포도나무가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까? 이처럼 짠 물 내는 샘이 단 물을 낼 수 없습니다.
13.  여러분 가운데 지혜롭고 분별력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선한 행실을 통해 지혜에서 나오는 온유함으로 자기의 행위를 보이십시오.
14.  그러나 여러분의 마음에 지독한 시기심과 야심이 있다면 자랑하거나 진리를 대적해 거짓말하지 마십시오.
15.  이 지혜는 하늘에서 오는 게 아니라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입니다.
16.  시기심과 야심이 있는 곳에 혼란과 온갖 악한 행위가 있습니다.
17.  그러나 하늘에서 오는 지혜는 무엇보다도 성결하고 또한 화평하며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며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18.  의의 열매는 화평하게 하는 사람들이 화평의 씨를 뿌려 거두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말에 실수가 없어야 온전한 사람입니다. 길들이지 못한 혀는 죽이는 독이 가득합니다. 한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사람을 저주해서는 안 됩니다. 시기와 다툼에는 혼란과 악이 따릅니다. 그러나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성결하고 화평하며,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습니다.

 

위로부터 난 지혜

 

탈무드에서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인가를 소개하면서 사람들에게 하나의 입과 두 개의 귀가 있는 것은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로 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어서 어리석은 사람은 들은 것을 이야기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본 것을 이야기한다. 고 말한다.

우리가 흔히 어떤 사명을 맡은 자는 열정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강조하지만, 동시에 뱀같이 지혜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공동체를 위한 지도자는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참된 지혜로운 사람인가?

지식에 사랑을 풍성하게 가진 사람이다.

지식은 은연중에 교만함으로 이어져 자꾸 적을 만들지만, 지혜는 사랑과 온유와 슬기와 조화로 공동체를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야고보 사도는 지혜롭고 온전한 믿음 생활의 지침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혀와 참된 지혜의 중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다.

먼저 야고보 사도는 말은 재갈을 물려 통제하고 배는 키로 조정이 가능한데 사람의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다고 탄식한다고 한다.

믿는 사람들이 한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 입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을 저주하면 안된다고 단언하고 있다.

이어서 사람은 누구나 지혜롭게 살기를 원하기에 야고보 사도는 참된 지혜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해 서로 다른 두 가지 지혜를 대조하여 가르쳐주고 있다.

세상 지혜는 똑똑하고 현명해 보이기는 하지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어서 다른 사람이나 공동체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늘 갈등을 일으키고 문제를 만들어 낸다.

반면 위로부터 오는 하늘의 지혜는 성결하고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으므로 의의 열매를 거두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분명 금과 은보다 더 소중한 것이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겸손히 지혜를 구하며,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을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예비하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에서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소서. 아멘.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잠13:20)

 

 

https://youtu.be/WCe5Plkne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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