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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잠언,전도서,아가)

2022년12월26일(월) (전9:1~10) 살아있는 현재, 더 좋은 삶을 추구할 기회

by 방일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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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9:1~10>  살아있는 현재, 더 좋은 삶을 추구할 기회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1.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2.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3.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4.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
5.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니라
6.  그들의 사랑과 미움과 시기도 없어진 지 오래이니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 중에서 그들에게 돌아갈 몫은 영원히 없느니라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1.  So I reflected on all this and concluded that the righteous and the wise and what they do are in God's hands, but no man knows whether love or hate awaits him.
2.  All share a common destiny -- the righteous and the wicked, the good and the bad, the clean and the unclean, those who offer sacrifices and those who do not. As it is with the good man, so with the sinner; as it is with those who take oaths, so with those who are afraid to take them.
3.  This is the evil in everything that happens under the sun: The same destiny overtakes all. The hearts of men, moreover, are full of evil and there is madness in their hearts while they live, and afterward they join the dead.
4.  Anyone who is among the living has hope -- even a live dog is better off than a dead lion!
5.  For the living know that they will die, but the dead know nothing; they have no further reward, and even the memory of them is forgotten.
6.  Their love, their hate and their jealousy have long since vanished; never again will they have a part in anything that happens under the sun.
7.  Go, eat your food with gladness, and drink your wine with a joyful heart, for it is now that God favors what you do.
8.  Always be clothed in white, and always anoint your head with oil.
9.  Enjoy life with your wife, whom you love, all the days of this meaningless life that God has given you under the sun -- all your meaningless days. For this is your lot in life and in your toilsome labor under the sun.
10.  Whatever your hand finds to do, do it with all your might, for in the grave, where you are going, there is neither working nor planning nor knowledge nor wisdom.

 

<말씀 묵상>

 

모든 사람이 가야 하는 길

1.  내가 이 모든 것을 생각하고 나서 결론을 내리기는 의인들과 지혜로운 사람들과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고 그 누구도 자기 앞에 놓인 것이 사랑인지 미움인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2.  모든 사람 앞에 놓인 운명은 다 같다. 의인이나 악인이나 선한 사람이나 나쁜 사람이나 정결한 사람이나 부정한 사람이나 희생제물을 드리는 사람이나 드리지 않는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다. 선한 사람도 똑같고 나쁜 사람도 똑같고 맹세하는 사람도 똑같고 두려운 마음에 맹세하지 못하는 사람도 똑같다.
3.  이것은 해 아래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가운데 악한 것이다. 모든 사람의 운명이 다 같으니, 곧 사람들은 마음이 악으로 가득 차서 미친 듯이 살아가다가 결국 죽은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4.  무엇이든 살아 있는 쪽에 끼어 있으면 소망이 있으니 비록 개라도 살아 있으면 죽은 사자보다 낫다.
5.  산 사람은 자기가 죽을 것을 알지만 죽은 사람은 아무것도 모른다. 죽은 사람들은 더 받을 상도 없고 그들에 대한 기억도 사라져 버린다.
6.  죽은 사람들에게는 사랑이나 미움이나 질투도 이제 사라져 버렸으니 해 아래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에도 그들이 참여할 수 없을 것이다.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셔라. 하나님이 네 일을 기쁘게 받으셨으니 말이다.
8.  너는 항상 흰옷을 입고 머리에는 기름을 발라라.
9.  허무한 생애 동안, 하나님께서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허무한 일생 동안 네 사랑하는 아내와 즐겁게 살아라. 이것이 이생에서 네 몫이요 네가 해 아래에서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몫이다.
10.  무엇이든지 네 손으로 할 만한 일을 찾으면 온 힘을 다해 하여라. 네가 가게 될 무덤 속에는 일도, 계획도, 지식도, 지혜도 없기 때문이다.

 

전도자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며, 모두가 다 죽는다고 거듭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죽은 자에게는 소망이 없지만 산 자들은 소망이 있다고 말하며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삶을 즐겁게 살며, 주어진 일에 대하여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삶을 살라고 권면합니다.

 

죽음을 뛰어 넘는 산 자의 소망.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고 노래하지만, 분명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인생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살면서 의인이든지 악인이든지 상관없이 모든 인생들의 삶은 죽음을 향해 가게 마련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미치도록 좋아하며 살며, 그 어떤 대단한 지식과 지혜를 얻고 살지라도 삶의 마지막에는 모두가 공평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솔로몬은 의인과 악인, 선인과 죄인에게 운명이나 재앙이 똑같이 임한다는 것은 참으로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의인이나 죄인이나 죽는 것은 똑같아서 사람들이 구태여 선하게 살려하지 않고 개처럼 미친 짓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살아있는 자에게는 소망이 있다고 주장한다.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은혜의 삶을 누리며 살아갈 시간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죽음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산 소망과 사랑을 확신하는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그러기 위해 죽음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하리라.

분명 인생에서 하나님을 확신하는 죽음은 영원한 사랑 안에 머무는 길로 안내하며, 영원한 소망을 갖게 하며, 영생을 소망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 인생을 하나님 믿음 안에서 살면서 기쁨과 사랑으로 채워가며 죽음을 뛰어 넘는 산 소망으로 살아가게 되면 영원한 세상도 조금씩 다가오리라 확신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을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예비하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에서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아멘.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3: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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