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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욥기)

2022년6월15일(수) (에3:1~15) 민족 간 적대감이 투영된 유다인 진멸 조서

by 방일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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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3:1~15> 민족 간 적대감이 투영된 유다인 진멸 조서

 

하만이 유다 사람을 멸하고자 하다

1.  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높이 올려 함께 있는 모든 대신 위에 두니
2.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다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3.  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하고
4.  날마다 권하되 모르드개가 듣지 아니하고 자기는 유다인임을 알렸더니 그들이 모르드개의 일이 어찌 되나 보고자 하여 하만에게 전하였더라
5.  하만이 모르드개가 무릎을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매우 노하더니
6.  그들이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알리므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대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
7.  아하수에로 왕 제십이년 첫째 달 곧 니산월에 무리가 하만 앞에서 날과 달에 대하여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열두째 달 곧 아달월을 얻은지라
8.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아뢰되 한 민족이 왕의 나라 각 지방 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는데 그 법률이 만민의 것과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오니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무익하니이다
9.  왕이 옳게 여기시거든 조서를 내려 그들을 진멸하소서 내가 은 일만 달란트를 왕의 일을 맡은 자의 손에 맡겨 왕의 금고에 드리리이다 하니
10.  왕이 반지를 손에서 빼어 유다인의 대적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주며
11.  이르되 그 은을 네게 주고 그 백성도 그리하노니 너의 소견에 좋을 대로 행하라 하더라
12.  ○첫째 달 십삼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어 하만의 명령을 따라 왕의 대신과 각 지방의 관리와 각 민족의 관원에게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조서를 쓰되 곧 각 지방의 문자와 각 민족의 언어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치니라
13.  이에 그 조서를 역졸에게 맡겨 왕의 각 지방에 보내니 열두째 달 곧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모든 유다인을 젊은이 늙은이 어린이 여인들을 막론하고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또 그 재산을 탈취하라 하였고
14.  이 명령을 각 지방에 전하기 위하여 조서의 초본을 모든 민족에게 선포하여 그 날을 위하여 준비하게 하라 하였더라
15.  역졸이 왕의 명령을 받들어 급히 나가매 그 조서가 도성 수산에도 반포되니 왕은 하만과 함께 앉아 마시되 수산 성은 어지럽더라.

 

1.  After these things did king Ahasuerus promote Haman the son of Hammedatha the Agagite, and advanced him, and set his seat above all the princes that were with him.
2.  And all the king's servants, that were in the king's gate, bowed, and reverenced Haman: for the king had so commanded concerning him. But Mordecai bowed not, nor did him reverence.
3.  Then the king's servants, which were in the king's gate, said unto Mordecai, Why transgressest thou the king's commandment?
4.  Now it came to pass, when they spake daily unto him, and he hearkened not unto them, that they told Haman, to see whether Mordecai's matters would stand: for he had told them that he was a Jew.
5.  And when Haman saw that Mordecai bowed not, nor did him reverence, then was Haman full of wrath.
6.  And he thought scorn to lay hands on Mordecai alone; for they had shewed him the people of Mordecai: wherefore Haman sought to destroy all the Jews that were throughout the whole kingdom of Ahasuerus, even the people of Mordecai.
7.  In the first month, that is, the month Nisan, in the twelfth year of king Ahasuerus, they cast Pur, that is, the lot, before Haman from day to day, and from month to month, to the twelfth month, that is, the month Adar.
8.  And Haman said unto king Ahasuerus, There is a certain people scattered abroad and dispersed among the people in all the provinces of thy kingdom; and their laws are diverse from all people; neither keep they the king's laws: therefore it is not for the king's profit to suffer them.
9.  If it please the king, let it be written that they may be destroyed: and I will pay ten thousand talents of silver to the hands of those that have the charge of the business, to bring it into the king's treasuries.
10.  And the king took his ring from his hand, and gave it unto Haman the son of Hammedatha the Agagite, the Jews' enemy.
11.  And the king said unto Haman, The silver is given to thee, the people also, to do with them as it seemeth good to thee.
12.  Then were the king's scribes called on the thirteenth day of the first month, and there was written according to all that Haman had commanded unto the king's lieutenants, and to the governors that were over every province, and to the rulers of every people of every province according to the writing thereof, and to every people after their language; in the name of king Ahasuerus was it written, and sealed with the king's ring.
13.  And the letters were sent by posts into all the king's provinces, to destroy, to kill, and to cause to perish, all Jews, both young and old, little children and women, in one day, even upon the thirteenth day of the twelfth month, which is the month Adar, and to take the spoil of them for a prey.
14.  The copy of the writing for a commandment to be given in every province was published unto all people, that they should be ready against that day.
15.  The posts went out, being hastened by the king's commandment, and the decree was given in Shushan the palace. And the king and Haman sat down to drink; but the city Shushan was perplexed.

 

https://youtu.be/FvqMiQTnP3o

<말씀 묵상>

 

하만이 유다 사람들을 몰살하려 함

1.  이런 일들이 있은 후 아하수에로 왕은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모든 귀족들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에 올려 주었습니다.
2.  왕의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은 하만에게 무릎을 꿇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그렇게 하라는 왕의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무릎을 꿇지도, 경의를 표하지도 않았습니다.
3.  그러자 왕의 문에 있던 신하들이 모르드개에게 물었습니다. “왜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4.  날마다 그들이 모르드개를 설득하려 했지만 그는 그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이 유다 사람임을 밝힌 모르드개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려고 하만에게 고자질했습니다.
5.  하만은 모르드개가 자신에게 절하지도, 경의를 표하지도 않는 것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6.  그런데 하만은 모르드개가 어디 출신인지 알게 된 후 모르드개 한 명만 죽이는 것으로는 별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하만은 아하수에로 왕국 전역에 있는 모르드개의 민족인 유다 사람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묘안을 찾아냈습니다.
7.  아하수에로 왕 12년 첫째 달, 곧 니산 월에 사람들이 하만 앞에서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월일을 정했습니다. 제비를 뽑은 결과는 열두째 달, 곧 아달 월이었습니다.
8.  그 후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의 왕국 모든 지방에 있는 여러 민족들 사이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 민족이 있는데 그들의 관습은 다른 모든 민족들과 다르고 또 그들은 왕의 법률을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을 그냥 내버려두는 것은 왕께 좋을 것이 없습니다.
9.  왕께서 원하신다면 그들을 멸망시키라는 칙령을 내리십시오. 그러면 제가 은 1만 달란트를 왕궁의 창고에 헌납해 왕의 업무를 맡은 사람에게 주겠습니다.”
10.  그러자 왕은 손가락에서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 유다 사람의 원수인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주며
11.  말했습니다. “그 돈은 네가 가져라. 또한 그 민족도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처리하여라.”
12.  그리하여 첫째 달 13일에 왕의 비서관들이 소집됐습니다. 하만이 명령한 모든 것들은 각 지방의 문자와 각 민족의 언어로 기록돼 왕의 총독들과 여러 지방의 통치자들과 여러 민족의 귀족들에게 하달됐습니다. 이 칙령은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쓰였고 그 인장 반지로 봉인됐습니다.
13.  특사들이 모든 유다 사람들을 노소를 불문하고 여자와 아이들까지 열두째 달, 곧 아달 월 13일 하루 동안 모조리 죽이고 학살하고 그 물건들을 약탈하라는 명령을 왕이 다스리는 여러 지방으로 보냈습니다.
14.  이 칙령의 사본을 모든 지방에 알리고 모든 백성들에게 공포해 그날에 대비하게 했습니다.
15.  특사들은 왕의 명령을 받들어 급하게 나갔습니다. 수산 궁에도 그 칙령이 공포됐습니다. 왕과 하만은 앉아서 마셨습니다. 그러나 수산 성안은 술렁거렸습니다.

 

우리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하수에로왕이 신하인 아각 하만의 지위를 높여주며, 모든 신하가 하만에게 절하게 되지만 모르드개는 자신이 유다인임을 알리면서 거부하자, 이에 화가 난 하만은 모르드개와 유다인을 모두 멸하려는 계획을 왕에게 유다인이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않는다면서 은 일만달란트를 바치며 그들을 없앨 조서를 얻어 내게 된다는 말씀이다.

세상의 권위는 인정하되 그 이상의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따라야 함을 확인할 수 있다.

어쩌면 세상의 지위와 목숨까지도 달린 문제이지만,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권위 앞에서 당당히 맏서며 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사탄은 자꾸 우리들의 약점과 나약함과 피해 의식으로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럴 때일수록 수많은 타협과 유혹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총만을 바라보아야 하리라.

우리의 어려운 현실도 주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오히려 넉넉히 베풀며 살아가는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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