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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2년10월8일(토) (창32:1~12) 두려움 속에서 붙드는 하나님 약속

by 방일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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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32:1~12> 두려움 속에서 붙드는 하나님 약속

야곱이 에서를 만날 준비를 하다

1.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3.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
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에서에게 이같이 말하라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과 함께 거류하며 지금까지 머물러 있었사오며
5.  내게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노비가 있으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께 알리고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 하라 하였더니
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8.  이르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9.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  Now as Jacob went on his way, the angels of God met him.
2.  And Jacob said when he saw them, "This is God's camp." So he named that place Mahanaim.
3.  Then Jacob sent messengers before him to his brother Esau in the land of Seir, the country of Edom.
4.  He also commanded them saying, "Thus you shall say to my lord Esau: ' Thus says your servant Jacob," I have sojourned with Laban, and stayed until now;
5.  and I have oxen and donkeys [and] flocks and male and female servants; and I have sent to tell my lord, that I may find favor in your sight. "'"
6.  And the messengers returned to Jacob, saying, "We came to your brother Esau, and furthermore he is coming to meet you, and four hundred men are with him."
7.  Then Jacob was greatly afraid and distressed; and he divided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and the flocks and the herds and the camels, into two companies;
8.  for he said, "If Esau comes to the one company and attacks it, then the company which is left will escape."
9.  And Jacob said, "O God of my father Abraham and God of my father Isaac, O LORD, who didst say to me, 'Return to your country and to your relatives, and I will prosper you,'
10.  I am unworthy of all the lovingkindness and of all the faithfulness which Thou hast shown to Thy servant; for with my staff [only] I crossed this Jordan, and now I have become two companies.
11.  "Deliver me, I pray, from the hand of my brother, from the hand of Esau; for I fear him, lest he come and attack me, the mothers with the children.
12.  "For Thou didst say, 'I will surely prosper you, and make your descendants as the sand of the sea, which cannot be numbered for multitude.'"

<말씀 묵상>

야곱이 에서를 만남

1.  야곱 역시 자기 길을 계속해서 갔는데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에게 나타났습니다.
2.  야곱이 그들을 보고 “이것은 하나님의 군대다”라고 말하며 그곳을 마하나임이라고 불렀습니다.
3.  야곱이 에돔 지방 세일 땅에 있는 형 에서에게 자기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면서
4.  그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너희는 내 주인 에서 형님께 이렇게 말씀드려라. ‘어르신의 종 야곱이 이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라반과 함께 지내며 지금까지 머물렀습니다.
5.  제게는 소와 나귀와 양과 염소와 남녀 종들이 있습니다. 형님께서 너그러운 사랑을 보여 주시길 바라며 제가 제 주인이신 형님께 이렇게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라고 말이다.”
6.  심부름꾼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말했습니다. “저희가 주인 어른의 형님께 갔는데 지금 그분이 주인 어른을 만나러 오시는 중입니다. 4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거느리시고 함께 오고 계십니다.”
7.  야곱은 너무 두렵고 마음이 괴로워서 자기와 함께한 사람들과 양 떼와 소 떼와 낙타들을 두 무리로 나누었습니다.
8.  그는 “만약 에서 형이 와서 한 무리를 공격하면 남은 진영은 달아나도록 해야겠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9.  야곱은 기도했습니다. “오, 제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제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제게 ‘네 고향 네 친척에게로 돌아가라. 그러면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어 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10.  저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풀어 주신 그 모든 자비하심과 신실하심을 감히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팡이 하나만을 갖고 이 요단 강을 건넜지만 이제는 이렇게 두 무리나 이루었습니다.
11.  저를 제 형의 손, 곧 에서 형의 손에서 구원해 주소서. 그가 와서 저와 제 처자식들을 공격할까 두렵습니다.
12.  그러나 주께서는 ‘내가 분명히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자손이 바다의 모래처럼 셀 수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을 만난 야곱은 그 땅을 마하나임이라 부르게 되고, 야곱은 세일에 있는 형 에서에게 사자를 보내 소식을 전하며 은혜를 구한다.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온다는 소식에 야곱은 두려워하며 무리와 가축을 두 떼로 나누면서, 야곱은 에서의 손에서 건져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한다.

분명 위기는 기회이다라는 말은 긍정적인 사람에게는 언제나 옳다.

하나님께서 큰 일을 앞둔 야곱에게 하나님의 군대라고 하며 마하나임으로 언제나 지켜주시겠다는 암시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형 에서에게 큰 약점을 가진 야곱의 처신은 너무도 다르게 반응하고 있다.

참으로 형 에서는 400명을 이끌고 오랫만에 통큰 마음으로 동생을 기쁨으로 맞이하러 나오고 있지만, 야곱은 그저 꼼수를 통해 일을 처리하고 있는 모습이 단지 인간적 시각에서만 바라보기에 두려움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기도를 들어주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시겠다고 위로하고 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총이 아니면 극한 위기에서 선한 기회로 어찌 변화하며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할 뿐이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예비하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5:5)

https://youtu.be/I6XkR1wkx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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