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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2년8월31일(수) (창17:15~27) 현실과 약속의 간극에도 순종하는 믿음

by 방일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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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17:15~27> 현실과 약속의 간극에도 순종하는 믿음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20.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그가 열두 두령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21.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23.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포피를 베었으니
24.  아브라함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구십구 세였고
25.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십삼 세였더라
26.  그 날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27.  그 집의 모든 남자 곧 집에서 태어난 자와 돈으로 이방 사람에게서 사온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

 

15.  And God said unto Abraham, As for Sarai thy wife, thou shalt not call her name Sarai, but Sarah shall her name be.
16.  And I will bless her, and give thee a son also of her: yea, I will bless her, and she shall be a mother of nations; kings of people shall be of her.
17.  Then Abraham fell upon his face, and laughed, and said in his heart, Shall a child be born unto him that is an hundred years old? and shall Sarah, that is ninety years old, bear?
18.  And Abraham said unto God, O that Ishmael might live before thee!
19.  And God said, Sarah thy wife shall bear thee a son indeed; and thou shalt call his name Isaac: and I will establish my covenant with him for an everlasting covenant, and with his seed after him.
20.  And as for Ishmael, I have heard thee: Behold, I have blessed him, and will make him fruitful, and will multiply him exceedingly; twelve princes shall he beget, and I will make him a great nation.
21.  But my covenant will I establish with Isaac, which Sarah shall bear unto thee at this set time in the next year.
22.  And he left off talking with him, and God went up from Abraham.
23.  And Abraham took Ishmael his son, and all that were born in his house, and all that were bought with his money, every male among the men of Abraham's house; and circumcised the flesh of their foreskin in the selfsame day, as God had said unto him.
24.  And Abraham was ninety years old and nine, when he was circumcised in the flesh of his foreskin.
25.  And Ishmael his son was thirteen years old, when he was circumcised in the flesh of his foreskin.
26.  In the selfsame day was Abraham circumcised, and Ishmael his son.
27.  And all the men of his house, born in the house, and bought with money of the stranger, were circumcised with him.

 

https://youtu.be/Woa8Q3kO3Ws

<말씀 묵상>

 

15.  하나님께서 다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네 아내 사래에 대해 말한다. 이제는 그녀를 사래라 부르지 마라. 그녀의 이름은 사라가 될 것이다.
16.  내가 그녀에게 복을 주어 반드시 그녀를 통해서 네 아들을 낳아 주게 하겠다. 또한 내가 그녀에게 복을 주어 많은 나라들의 어머니가 되게 해 나라의 왕들이 그녀에게서 나오게 하겠다.”
17.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웃으며 속으로 말했습니다. '100살이나 먹은 사람이 과연 아들을 낳을까? 사라가 90살인데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
18.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서 복을 누리며 살기를 바랍니다.”
19.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니다. 네 아내 사라가 네 아들을 낳을 것이고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고 할 것이다.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고 그 뒤에 올 자손을 위해 영원한 언약을 세울 것이다.
20.  그리고 이스마엘에 관해서는 내가 네 말을 들었으니 내가 반드시 그에게 복을 주어 자식을 많이 낳고 심히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그가 12명의 지도자를 낳을 것이며 내가 그에게 큰 나라를 이루게 하겠다.
21.  그러나 내 언약은 내년 이맘때쯤 사라가 네게 낳아 줄 이삭과 세우겠다.”
2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말씀하기를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습니다.
23.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의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든지, 돈 주고 산 사람이든지 그 집안의 모든 남자들을 데려다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 그날 할례를 베풀었습니다.
24.  할례를 받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99세였습니다.
25.  그리고 할례를 받을 때 그의 아들 이스마엘의 나이는 13세였습니다.
26.  바로 그날에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습니다.
27.  그리고 아브라함 집안의 모든 남자, 곧 그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든지,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사람이든지 상관없이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래를 '사라'라 부르시며 그가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리라고 약속하시며 아브라함은 웃으며 늙은 사라가 어떻게 출산하겠느냐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사라가 낳을 아들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고 명하신다. 아브라함과 그 집의 모든 남자가 하나님 말씀대로 할례를 받게 된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한계를 아시고 인간의 의지를 포기할 때까지 기다리고 계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하나씩 준비하고 계신다.

아브람을 만국의 아버지인 아브라함으로 개명하게 하시고, 사래를 한 족장의 어머니에서 만국의 어머니인 사라라고 바꾸어 주신다.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고, 사라가 90세가 되던 해에 이삭을 낳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니 속으로 비웃음과 함께 웃음이라는 뜻을 가진 아이를 태어나게 하신다.

그러면서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이나 하나님의 복으로 크게 키우면 어떻겠느냐고 반문하고 있다.

드디어 아브라함과 그의 모든 종들에게 할례를 행하고 구별된 민족으로 키워가고 있다.

참으로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과정이기도 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섭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고 인간적인 능력과 의지는 철저하게 포기하도록 하고 있다.

오직 말씀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순종의 믿음을 요구하고 있다.

그 은혜에 감사할 뿐이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롬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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