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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시편)

2024년3월2일(토) (시 43:1~5) 모든 고난에서 의지할 힘이 되신 하나님

by 방일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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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3:1~5> 모든 고난에서 의지할 힘이 되신 하나님

 

 

 

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1.  Psalm 43 Vindicate me, O God, and plead my cause against an ungodly nation; rescue me from deceitful and wicked men.
2.  You are God my stronghold. Why have you rejected me? Why must I go about mourning, oppressed by the enemy?
3.  Send forth your light and your truth, let them guide me; let them bring me to your holy mountain, to the place where you dwell.
4.  Then will I go to the altar of God, to God, my joy and my delight. I will praise you with the harp, O God, my God.
5.  Why are you downcast, O my soul?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

 

 

<말씀 묵상>

 

 

1.  오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고 경건치 않은 민족들에 대한 내 호소를 듣고 변호해 주소서. 오, 거짓되고 악한 저 사람들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2.  주는 내 힘이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왜 나를 외면하십니까? 왜 내가 적들에게 억눌린 채 슬퍼하며 돌아다녀야 합니까?
3.  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 주셔서 나를 인도하게 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의 장막으로 나를 이끌어 주소서.
4.  그러면 내가 하나님의 제단으로, 내게 가장 큰 기쁨이 되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것입니다. 오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내가 하프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5.  오 내 영혼아, 왜 그렇게 풀이 죽어 있느냐? 왜 그렇게 내 속에서 불안해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내가 오히려 그분을 찬양하리라. 그분은 내 얼굴을 도와주시는 분이시며 내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자신을 불의한 자에게서 건져 주시고, 주님의 빛과 진리를 통해 주님이 계시는 곳으로 자신을 인도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는 큰 기쁨이신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수금으로 찬양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낙심하고 불안해하는 자신의 영혼을 향해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선포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민물장어의 꿈 - 신해철 가수>

 

 

좁고 좁은 저 문으로 Toward that narrow and narrow door

들어가는 길은 A way to enter is

나를 깎고 잘라서 By cutting and carving me out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only by decreasing myself

이젠 버릴 것조차 Even things to abandon now

거의 남은 게 없는데 Nothing much left at all

문득 거울을 보니 Suddenly looking in a mirror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one thing is left, pride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Home I left behind and faces I miss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Warm dinner and sound of laughter

고갤 흔들며 지워버리며 Shaking head and erasing

소리를 듣네 I hear a sound

나를 부르는 Calling me

쉬지 말고 가라 하는 Urging me to keep going

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The place where the rivers merge

성난 파도 아래 깊이 Deep down under raging waves

한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If I can get there even only once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one day until my heart explodes

흐느껴 울고 웃다가 Sobbing and laughing

긴 여행을 끝내리 I would end long journey

미련 없이 With no regrets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The rough sleep space that is getting familiar

또 다른 안식을 빚어 Molding another rest

그마저 두려울 뿐인데 only being afraid of that as well

부끄러운 게으름 Laziness to be shamed of

자잘한 욕심들아 So many small greeds

얼마나 나일 먹어야 How much more should I age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To find the peace of mind

하루 또 하루 Day by day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Enduring ever increasing load of loneliness

그보다 힘든 Harder than that

그보다 슬픈 Sadder than that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Resisting to be forgotten with no meaning

두려움 때문이지만 Because of that fear

저 강들이 모여 드는 곳 The place where the rivers merge

성난 파도 아래 깊이 Deep down under raging waves

한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If I can get there only even once

나 언젠가 one day

심장이 터질 때까지 Until my heart explodes

흐느껴 울고 웃으며 Sobbing and laughing

긴 여행을 끝내리 I would end long journey

미련 없이 with no regrets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는 No one tells me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To know who I really am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치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어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하여 내가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주셔서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하소서.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찬양하리이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양하리로다.

 

 

 

환경은 바뀌지 않고 대적들은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조롱하며 핍박하지만 시편 기자는 여전히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이 자기를 불의한 자에게서 건져주실 힘이시고, 최고의 기쁨이시며,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오늘 삶의 현장에서 내가 고백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원수들의 조롱과 억압으로 어깨가 축 쳐져서 다니는 이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의 빛과 진리이다.

시인은 빛과 진리를 보내 자기를 인도하시고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는데 성도가 나아갈 올바른 길을 알려주시는 빛과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을 때 어떤 환경에서든지 방황하지 않고 힘있게 살아갈 수 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우리가 온전히 신뢰하고 붙잡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시인은 하나님 제단으로 나아가 큰 기쁨의 하나님을 만나기를 갈망하고 있다.

제단은 주님께 제물을 드리며 예배하는 곳으로 우리는 이곳에서 주님을 만난다.

제단 앞에 나아가 전능하신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은혜가 있기에, 이 기쁨이 원수의 핍박과 조롱을 압도하기 때문에 우리는 불경건한 자들의

공격에 연연하지 않고 예배의 자리에 나갈 수 있다.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묻는 불신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나아가는 행동을 통해 대답해야 한다.

그곳은 곧 예배 자리이다.

하나님의 도움과 응답이 절박하게 필요하다면 절망적 상황 속에 머무르며 낙담하지 말고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이제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연습하도록 지혜와 건강을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 11:1~2)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https://youtu.be/N4wvlW-Zu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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