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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잠언,전도서,아가)

2023년11월3일(금) (잠 11:1~15) 공동체를 살리는 정직한 자의 축복

by 방일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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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1:1~15> 공동체를 살리는 정직한 자의 축복

 

 

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5.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6.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7.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8.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
9.  악인은 입으로 그의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
10.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11.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12.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13.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14.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15.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1.  The LORD abhors dishonest scales, but accurate weights are his delight.
2.  When pride comes, then comes disgrace, but with humility comes wisdom.
3.  The integrity of the upright guides them, but the unfaithful are destroyed by their duplicity.
4.  Wealth is worthless in the day of wrath, but righteousness delivers from death.
5.  The righteousness of the blameless makes a straight way for them, but the wicked are brought down by their own wickedness.
6.  The righteousness of the upright delivers them, but the unfaithful are trapped by evil desires.
7.  When a wicked man dies, his hope perishes; all he expected from his power comes to nothing.
8.  The righteous man is rescued from trouble, and it comes on the wicked instead.
9.  With his mouth the godless destroys his neighbor, but through knowledge the righteous escape.
10.  When the righteous prosper, the city rejoices; when the wicked perish, there are shouts of joy.
11.  Through the blessing of the upright a city is exalted, but by the mouth of the wicked it is destroyed.
12.  A man who lacks judgment derides his neighbor, but a man of understanding holds his tongue.
13.  A gossip betrays a confidence, but a trustworthy man keeps a secret.
14.  For lack of guidance a nation falls, but many advisers make victory sure.
15.  He who puts up security for another will surely suffer, but whoever refuses to strike hands in pledge is safe.

 

 

<말씀 묵상>

 

 

1.  여호와는 속이는 저울을 싫어하시고 정확한 추를 기뻐하신다.
2.  교만한 사람에게는 부끄러움이 따르지만 겸손한 사람에게는 지혜가 따른다.
3.  정직한 사람의 성실함은 그들을 인도하고 범죄한 사람의 속임수는 그들을 망하게 한다.
4.  진노의 날에 재물은 아무 쓸모가 없지만 의리는 죽을 사람을 구해 낸다.
5.  흠 없는 사람은 그의 의로 그가 갈 길을 곧게 하지만 악인은 자기 악함 때문에 걸려 넘어진다.
6.  정직한 사람의 의는 그들을 구원하지만 범죄자들은 자신의 악함에 걸려 넘어진다.
7.  악한 사람이 죽으면 그가 기대하던 것은 사라진다. 불의한 사람들의 소망은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8.  의로운 사람은 고난에서 빠져나오게 되지만 악인은 그 대신 고난에 빠진다.
9.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은 그 입으로 이웃을 망하게 하지만 의인은 지식으로 구원받는다.
10.  의인이 번영하면 그 성이 기뻐하고 악인이 쓰러지면 그 성에 함성이 울린다.
11.  정직한 사람의 복으로 인해 그 성은 흥하게 되지만 악인의 입 때문에 그 성은 망한다.
12.  지혜 없는 사람은 그 이웃을 무시하지만 지각 있는 사람은 잠잠히 있는다.
13.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은 남의 비밀을 드러내고 믿을 만한 사람은 그 일을 감춰 둔다.
14.  지도자가 없으면 백성은 망하지만 조언자가 많으면 승리가 있다.
15.  남을 위해 보증을 서는 사람은 보증으로 괴로움을 당하지만 보증 서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안전하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속이는 저울을 미워하시고 공평한 추를 기뻐하십니다.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나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합니다. 성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인해 무너집니다. 마음이 신실한 자는 남의 비밀을 지킵니다. 보증을 서면 손해를 당합니다.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정직한 경영이란?

 

(따뜻한 하루에서)

 

6.25 전쟁 중 한 은행원이 당황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당장 피난을 가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한 사업가가 대출받은 돈을 갚겠다고

찾아온 것입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전쟁 중에 그 사업가의

대출기록을 찾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빌린 돈을 갚지 않아도 될 수 있다는 상황에

이 사업가는 대출 기록도 없는 돈을

갚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은행원은 돈을 받고

대출금을 상환했다는 영수증을 작성하여

사업가에게 주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나라 전체가 국가의 회복과

부흥에 다시 힘쓰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 은행에 몰려와

대출받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나라 안팎으로 혼란한 시기여서

은행 대출의 문턱은 매우 높았습니다.

역시 대출을 거절당한 한 사업가가

은행원에게 영수증 한 장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예전에 이 은행에

대출금을 상환한 적이 있는데 혼란한 전쟁 중에

잘 처리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영수증을 받아본 은행원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 영수증은 전쟁 중 기록도 찾을 수 없던

대출금을 상환한 사업가의 것으로,

그 정직함은 은행 안팎에서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은행장까지 뛰어나와 사업가의

손을 잡으며 말했습니다.

 

“당신처럼 정직한 분은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신용도를 가진 사람이라면 저희 은행에서

대출을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업가는 융자받은 사업 자금과

은행권의 신용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펼쳐 나갔습니다.

 

이렇게 정직한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은 사업가는 한국유리공업주식회사의

최태섭(1910~1998) 회장입니다.

 

신용이란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과 행동을

거짓 없이 바르게 표현하여 다른 이에게

신뢰를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직한 행동으로 실천한 신용은

삶의 결정적인 순간 당신의 발밑을 단단히 받쳐줄

고마운 발판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정직을 잃은 자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 J. 릴리 –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정직한 사람의 성실함은 자기를 바른길로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을 면케 하느니라.

완전한 자는 그 의로 인하여

그가 가는 길을 곧게 되려니와,

악한 자는 그 악을 인하여 넘어지느니라.

정직한 자는 그 의로 인하여 구원을 얻으려니와,

사특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악한 사람은 죽을 때에 그의 소망도 함께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고,

악인은 와서 그를 대신하느니라.

사특한 자은 입으로 그의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구원을 얻느니라.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성읍이 기뻐 외치느니라.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인하여 무너지느니라.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일을 숨기느니라.

도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남의 보증을 서는 자는 그 보증 선 것을 인하여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서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교만과 겸손한 자, 의인과 사악한 사람을 구분하는 데는 자기 속에 있는 교만과 악함을 버리는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자신에게 무게 중심을 두는 모습이 바로 교만이며, 하나님 없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기 맘대로 사는 것이 교만이다.

무게를 정확히 다는 저울이 장사의 기본이듯 인생에도 여러 일의 중요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솔로몬은 악인과 의인이 공동체에 영향을 끼치는 핵심 수단은 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악인이란 하나님의 뜻이 있는데 자기 뜻을 고집하고 하나님이 제시하는 기준이 있는데 자신의 기준에 따라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이 악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자녀와 가족, 주변의 사람들이 우리를 만나 힘을 얻도록 칭찬, 격려, 위로, 감사의 말을 많이 하고 가정과 직장, 교회와 나라가 우리의 축복으로 나아가게 됨을 믿고 축복하며 기도하는 입술이 되어야 하리라.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것만큼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훗날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은혜를 끼치는 말과 행동으로 감사하며 살아가는 하루를 보내길 소망한다. 

 

(예안교회 설교에서)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수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 5:5)

 

 

 

https://youtu.be/oZujDhwyH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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