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사도행전,로마서)

2023년7월19일(수) (행 12:13~25) 기도 응답의 기쁨, 교만한 자에게 임한 심판

by 방일 2023. 7. 16.
728x90

 

 

<사도행전 12:13~25> 기도 응답의 기쁨, 교만한 자에게 임한 심판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1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16.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17.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18.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19.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헤롯이 죽다

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13.  Peter knocked at the outer entrance, and a servant girl named Rhoda came to answer the door.
14.  When she recognized Peter's voice, she was so overjoyed she ran back without opening it and exclaimed, "Peter is at the door!"
15.  "You're out of your mind," they told her. When she kept insisting that it was so, they said, "It must be his angel."
16.  But Peter kept on knocking, and when they opened the door and saw him, they were astonished.
17.  Peter motioned with his hand for them to be quiet and described how the Lord had brought him out of prison. "Tell James and the brothers about this," he said, and then he left for another place.
18.  In the morning, there was no small commotion among the soldiers as to what had become of Peter.
19.  After Herod had a thorough search made for him and did not find him, he cross-examined the guards and ordered that they be executed. Then Herod went from Judea to Caesarea and stayed there a while.
20.  He had been quarreling with the people of Tyre and Sidon; they now joined together and sought an audience with him. Having secured the support of Blastus, a trusted personal servant of the king, they asked for peace, because they depended on the king's country for their food supply.
21.  On the appointed day Herod, wearing his royal robes, sat on his throne and delivered a public address to the people.
22.  They shouted, "This is the voice of a god, not of a man."
23.  Immediately, because Herod did not give praise to God, an angel of the Lord struck him down, and he was eaten by worms and died.
24.  But the word of God continued to increase and spread.
25.  When Barnabas and Saul had finished their mission, they returned from Jerusalem, taking with them John, also called Mark.

 

 

<말씀 묵상>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자 로데라는 어린 여종이 문을 열어 주러 나왔습니다.
14.  여종은 베드로의 목소리인 줄 알아차리고 너무나 기뻐서 문 여는 것도 잊은 채 달려가 베드로가 문 밖에 와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15.  그러자 사람들이 여종에게 “네가 미쳤구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종이 계속 사실이라고 우겨대자 그들은 “베드로의 천사겠지”라고 말했습니다.
16.  그때 베드로가 계속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들이 문을 열고 베드로를 보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17.  베드로는 조용히 하라고 손짓하며 주께서 자신을 감옥 밖으로 끌어내신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이 사실을 야고보와 그 형제들에게 알려 주시오”라고 말하고서 베드로는 다른 곳으로 떠났습니다.
18.  아침이 되자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인해 군인들 사이에는 적지 않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9.  헤롯이 샅샅이 뒤져 보았지만 베드로를 찾을 수 없게 되자 헤롯은 경비병들을 심문한 뒤 그들을 대신 처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후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가서 잠시 그곳에서 지냈습니다.

헤롯 아그립바 1세가 죽음

20.  당시 헤롯은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리를 지어 헤롯에게 와서 왕의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해 화친을 요청했습니다. 이것은 자기들이 헤롯 왕의 영토에서 나는 양식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21.  약속한 날에 헤롯은 왕의 의복을 갖춰 입고 왕좌에 앉아 사람들에게 연설을 했습니다.
22.  그러자 사람들은 “이것은 신의 음성이지 사람의 음성이 아니다”라고 외쳤습니다.
23.  그런데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 천사가 즉시 헤롯을 내리쳐서 그는 벌레에 먹혀 죽고 말았습니다.
24.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널리 퍼져서 믿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게 됐습니다.
25.  바나바와 사울이 자기 임무를 마치자 그들은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베드로는 형제들에게 주님이 자신을 구해 주신 일을 알리고 떠납니다. 헤롯은 베드로를 지키던 파수꾼들을 죽이라 하고 가이사랴로 갑니다. 헤롯이 연설할 때 백성이 ‘신의 소리’라 외치는데, 그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아 주님의 사자가 치니 벌레에 먹혀 죽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더 흥왕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결론이 다릅니다

 

(2022년 4월 2일 드리는 가정예배)

 

▶본문 : 사도행전 12장 1~24절

▶찬송 : 365장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의 통치는 이 세상과 다른 법을 적용한다. 그것은 은혜의 법이요, 승리의 법이다.

 

오늘 말씀에 보면 교회가 큰 위기에 처한 것을 알 수 있다. 주님의 수제자인 야고보는 순교를 당하였고 베드로는 투옥이 된 것이다. 헤롯 왕은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교회를 박해한 것이다. 교회의 상황이 이쯤 되면 큰 위기에 처했고 이로 인해 성도들도 많은 갈등 속에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어쩌면 교회는 세력이 점점 약해지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상식에 맞는 결론일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 하여 더하더라(24절)"라고 말씀한다. 오히려 교회는 흥왕해졌다는 것이다.

 

말씀 곳곳에서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찾아볼 수 있다. 다니엘서 6장에 보면 다리오 왕은 조서를 내린다. 지금부터 30일 동안에 왕 외의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는 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사자 굴에 던져지게 되었다. 다니엘이 사자 굴 속에서 사자들에게 찢겨 순교할 것 같은 결론이지만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단6:22)라고 다니엘은 말한다. 하나님이 역사하셨다는 것이다. 사자굴은 이제 사망의 굴이 아닌 생명의 굴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우리는 고백해야 한다. "우리들에게 적용되는 법은 세상의 법과는 다른 것이다"라고 말이다. 우리들에게 적용되는 법은 애통이 변하여 기쁨이 되는 법이다. 절망으로 시작하였다가 소망으로 마치는 법이다. 마지막에는 웃는 법이요 승리하는 법이다.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 법을 계속 적용받으려면 우리도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기도이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 하였더라"(5절). 기도는 결론을 바꾸는 놀라운 역사를 이룬다. 기도하면 내가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에서도 기도함으로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역사하신다. 투옥되었던 베드로에게 역사하여 옥문이 열리고 그의 쇠사슬이 풀리고 감옥에서 나오게 되었다. 오죽했으면 베드로조차도 환상을 보는가라고 생각했다. 오늘 교회가 이 지점까지 이르기에는 결론을 바꾸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한 성도들의 기도가 있었다. 그리고 환상을 보는가 싶을 정도의 놀라운 기적들이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 교회에 여러 가지 환난이 오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역사했던 하나님의 능력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교회뿐만이 아니라 성도들도 마찬가지이다. 앞으로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결론을 바꾸시는 하나님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믿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마지막에 승리하고 웃게 될 법이 적용됨을 기억하며 결론을 바꾸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길 바란다.

 

오늘의기도

 

지금 나의 자리가 고통이요 눈물의 자리라 할지라도 결론을 바꾸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소망하며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성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권일 목사. 제천신촌교회)

 

 

 

베드로가 문을 두드리자 ‘로데’라는 여자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목소리를 알아듣고는 너무 기뻐서

문도 열어주지 않고 도로 달려 들어가서 베드로가 문 밖에 와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사람들이 “네가 미쳤구나”하고 말하자, 여자아이는 “참말이라”하고 힘써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그러면 베드로의 천사겠지”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동안에 베드로가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니,

사람들이 문을 열고 베드로를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베드로는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님께서 자기를 감옥 밖으로 인도하여 내신 일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야고보와 다른 형제들에게 알려줄 것을 부탁하고는

거기에서 떠나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날이 새자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인해 군인들 사이에 적지 않은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헤롯이 샅샅이 찾아보았으나 베드로를 찾지 못하게 되자,

헤롯은 경비병들을 문초한 뒤에 그들을 대신 처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후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가서 거기에서 한동안 지냈습니다.

당시 헤롯은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매우 노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헤롯왕의 영토에서 나는 식량을 공급받고 있었으므로, 한마음으로 헤롯왕에게

나아와 왕의 침상을 맡은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친을 청했습니다.

약속한 날에 헤롯이 용포를 갖춰 입고 왕좌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을 했습니다.

그때에 백성들이 크게 소리 지르며

“이것은 신의 소리이지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하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않았으므로

주의 천사가 즉시 헤롯을 내리 쳐서 그가 벌레에 먹혀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더 흥왕하여 널리 퍼지고, 믿는 사람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이 예루살렘 교회에 부조금을 전달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왔습니다.

 

 

 

베드로가 옥에 갇히게 되자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감옥에서 이끌어내 주신다.

교회로 돌아온 베드로는 다급하게 대문을 두드리며 그의 음성을 듣고 베드로가 돌아왔음을 로데의 말을 전해지만,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우리들은 흔히 믿고 간절히 말씀대로 간구한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교회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이 참으로 놀라울 수밖에 없다.

또한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자, 주의 사자를 보내셔서 그를 쳐서 죽이고 만다.

헤롯이 야고보를 죽인 순교의 죄의 값은 그의 죽음으로 보응 되었고, 하나님 말씀은 더욱 흥왕하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분명 하나님의 말씀은 멈추지 않으며, 교회가 드리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화장실 누수와 함께 가정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모든 여건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 5:6)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https://youtu.be/UDB0Mpf-6u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