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시편)

2022년11월24일(목) (시32:1~11) 정직한 회개로 누리는 죄 사함의 기쁨

by 방일 2022. 11. 21.
728x90

 

 

<시편 32:1~11>  정직한 회개로 누리는 죄 사함의 기쁨

 

다윗의 마스길

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8.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1.  {[A Psalm] of David. A Maskil.} How blessed is he whose transgression is forgiven, Whose sin is covered!
2.  How blessed is the man to whom the LORD does not impute iniquity, And in whose spirit there is no deceit!
3.  When I kept silent [about my sin], my body wasted away Through my groaning all day long.
4.  For day and night Thy hand was heavy upon me; My vitality was drained away [as] with the fever heat of summer. Selah.
5.  I acknowledged my sin to Thee, And my iniquity I did not hide; I said, "I will confess my transgressions to the LORD"; And Thou didst forgive the guilt of my sin. Selah.
6.  Therefore, let everyone who is godly pray to Thee in a time when Thou mayest be found; Surely in a flood of great waters they shall not reach him.
7.  Thou art my hiding place; Thou dost preserve me from trouble; Thou dost surround me with songs of deliverance. Selah.
8.  I will instruct you and teach you in the way which you should go; I will counsel you with My eye upon you.
9.  Do not be as the horse or as the mule which have no understanding, Whose trappings include bit and bridle to hold them in check, [Otherwise] they will not come near to you.
10.  Many are the sorrows of the wicked; But he who trusts in the LORD, lovingkindness shall surround him.
11.  Be glad in the LORD and rejoice, you righteous ones, And shout for joy, all you who are upright in heart.

 

<말씀 묵상>

 

[다윗의 마스길]

1.  죄를 용서받고 그 죄가 씻겨진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2.  여호와께서 그 죄를 묻지 않으시고 그 영에 교활함이 없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3.  내가 죄를 고백하지 않고 온종일 신음할 때 내 뼈들이 다 녹아내렸습니다.
4.  밤낮으로 주의 손이 나를 짓누르시니 한여름 뙤약볕에 있던 것처럼 내 원기가 다 빠져 버렸습니다. (셀라)
5.  내가 주께 죄를 인정하고 내 범죄를 감추지 않겠습니다. “내가 내 범죄를 여호와께 고백하리라” 했더니 주께서 내 죄악을 용서하셨습니다. (셀라)
6.  그러므로 경건한 사람이라면 모두 주를 만나 주께 기도할 것입니다. 거센 물결이 일지라도 결코 그를 덮치지 못할 것입니다.
7.  주는 내 피난처십니다. 주께서 나를 모든 고난에서 보호하시며 구원의 노래로 나를 감싸실 것입니다. (셀라)
8.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지도하고 네가 가야 할 길을 가르치며 너를 내 눈으로 인도하리라.
9.  너는 말이나 노새처럼 되지 마라. 그것들은 아는 게 없고 재갈과 굴레로 제어하지 않으면 가까이 오지 않는다.”
10.  악인들에게는 슬픔이 많겠지만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은 변함없는 사랑이 그를 감쌀 것입니다.
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마음이 정직한 너희 모든 사람들아, 기뻐 외치라!

 

허물을 사함 받고 하나님께 정죄당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다고 선포하며, 시편 기자가 입을 열지 않을 때에는 종일 신음해 뼈가 쇠했지만, 주님께 죄를 아뢰니 주님이 사하셨다고 말씀한다. 주님 앞에 무지한 말이나 노새처럼 되면 안된다고 하며,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지만 마음이 정직한 자는 즐거워한다. 고 주장한다.

 

인간의 허물과 용서의 고백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실수도 많고 욕심과 허물이 많아도 자꾸만 자신의 고집대로 살려고 한다.

그렇게 존경받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신뢰를 잃어버리고 무너지는 경우를 우리는 자주 접하게 된다.

그 누구도 자신을 당당하게 인생 끝까지 일관된 의지와 믿음을 가져가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성군 다윗마저도 잠깐의 혼란스러운 욕심 때문에 밧세바와의 동침 이후에 우리야마저도 살해하는 범죄를 저지르게 되고, 하나님께서 나단선지자를 통해 회개의 기회를 갖게 한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의 깊은 죄악을 품고 있을 때의 심정을 뼈가 상할 정도의 아픔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처절한 모습이 우리들의 현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분명 하나님께 나아가는 큰 열쇠는 우리들의 허물과 죄악을 뉘우치며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진실한 용서가 아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죄악을 고백하는 자에게 영원한 은신처와 인자하심으로 보호하신다고 고백할 수 있으리라.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예비하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에서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고,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행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아멘.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8~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