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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202년10월28일(금) (창41:1~16) 요셉을 바로 앞에 세우신 하나님

by 방일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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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1~16> 요셉을 바로 앞에 세우신 하나님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석하다

1.  만 이 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나일 강 가에 서 있는데
2.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강 가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3.  그 뒤에 또 흉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나일 강 가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나일 강 가에 서 있더니
4.  그 흉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5.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6.  그 후에 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7.  그 가는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8.  아침에 그의 마음이 번민하여 사람을 보내어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을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의 꿈을 말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9.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내 죄를 기억하나이다
10.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친위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
11.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뜻이 있는 꿈이라
12.  그 곳에 친위대장의 종 된 히브리 청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말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 사람에게 해석하더니
13.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되고 그는 매달렸나이다
14.  ○이에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내 놓은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의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가니
15.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1.  Now it happened at the end of two full years that Pharaoh had a dream, and behold, he was standing by the Nile.
2.  And lo, from the Nile there came up seven cows, sleek and fat; and they grazed in the marsh grass.
3.  Then behold, seven other cows came up after them from the Nile, ugly and gaunt, and they stood by the [other] cows on the bank of the Nile.
4.  And the ugly and gaunt cows ate up the seven sleek and fat cows. Then Pharaoh awoke.
5.  And he fell asleep and dreamed a second time; and behold, seven ears of grain came up on a single stalk, plump and good.
6.  Then behold, seven ears, thin and scorched by the east wind, sprouted up after them.
7.  And the thin ears swallowed up the seven plump and full ears. Then Pharaoh awoke, and behold, [it was] a dream.
8.  Now it came about in the morning that his spirit was troubled, so he sent and called for all the magicians of Egypt, and all its wise men. And Pharaoh told them his dreams, but there was no one who could interpret them to Pharaoh.
9.  Then the chief cupbearer spoke to Pharaoh, saying, "I would make mention today of my [own] offenses.
10.  "Pharaoh was furious with his servants, and he put me in confinement in the house of the captain of the bodyguard, [both] me and the chief baker.
11.  "And we had a dream on the same night, he and I; each of us dreamed according to the interpretation of his [own] dream.
12.  "Now a Hebrew youth [was] with us there, a servant of the captain of the bodyguard, and we related [them] to him, and he interpreted our dreams for us. To each one he interpreted according to his [own] dream.
13.  "And it came about that just as he interpreted for us, so it happened; he restored me in my office, but he hanged him."
14.  Then Pharaoh sent and called for Joseph, and they hurriedly brought him out of the dungeon; and when he had shaved himself and changed his clothes, he came to Pharaoh.
15.  And Pharaoh said to Joseph, "I have had a dream, but no one can interpret it; and I have heard it said about you, that when you hear a dream you can interpret it."
16.  Joseph then answered Pharaoh, saying, "It is not in me; God will give Pharaoh a favorable answer."

 

<말씀 묵상>

 

바로가 꿈을 꿈

1.  그로부터 2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꾸었습니다. 그가 나일 강가에 서 있었는데
2.  아름답게 생긴 살진 암소 일곱 마리가 강에서 올라와 갈대 풀을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3.  그 뒤에 흉측하고 마른 암소 일곱 마리가 뒤따라 강에서 올라와 강둑에서 이 소들 옆에 서 있었습니다.
4.  흉측하고 마른 암소들이 아름답게 생긴 살진 암소 일곱 마리를 잡아먹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5.  바로가 다시 잠이 들어 두 번째 꿈을 꾸었습니다. 한 줄기에 토실토실한 좋은 이삭 일곱 개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6.  그런데 보니 마르고 동풍에 시든 이삭 일곱 개가 싹텄습니다.
7.  그리고 마른 이삭들이 토실토실하고 굵은 이삭 일곱 개를 삼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가 잠에서 깨어나 보니 그것은 꿈이었습니다.
8.  아침에 바로는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가 사람을 보내 이집트의 모든 마술사들과 지혜자들을 불러들였습니다. 바로가 그들에게 자기가 꾼 꿈을 말해 주었는데 그 꿈을 풀이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9.  그때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에야 제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제 잘못이 생각났습니다.
10.  언젠가 바로께서 종들에게 화가 나셔서 저와 빵 굽는 관원장을 경호대장의 집에 가두신 적이 있으십니다.
11.  그때 저희가 같은 날 밤에 꿈을 꾸었는데 서로 다른 의미가 있는 꿈이었습니다.
12.  그때 거기에 젊은 히브리 청년 하나가 저희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는 경호대장의 종이었습니다. 저희가 그에게 저희의 꿈을 이야기해 주었더니 그가 저희에게 꿈을 해석해 주었는데 각자의 꿈에 따라서 그 의미를 풀이해 주었습니다.
13.  그리고 그가 저희들에게 해석해 준 대로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제자리로 돌아오게 됐고 빵 굽는 관원장의 목이 매달렸습니다.”
14.  바로가 사람을 보내 요셉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들은 즉시 요셉을 감옥에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는 수염을 깎고 옷을 갈아입은 다음 바로 앞에 나갔습니다.
15.  바로가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아무도 그것을 풀지 못했다. 내가 너에 대해 하는 말을 들어 보니 너는 꿈을 들으면 풀 수 있다고 하더구나.”
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께 평안한 대답을 주실 것입니다.”

 

만 2년 후에 바로가 꿈을 두 번 꾸게 되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를 흉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잡아먹는 꿈과 충실한 일곱 이삭을 마른 일곱 이삭이 삼키는 꿈입니다. 바로가 번민하나 아무도 그 꿈을 해석하지 못하자 그제야 술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게 되고, 드디어 요셉이 바로 앞에 서게 된다.

 

번민 가운데 있을지라도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늘 평안함으로 응답하고 계신다.

이제 하나님의 때가 차서 서서히 애굽이라는 대제국이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으로 만져지기 시작한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바로왕에게 이상한 꿈을 꾸게 하시고, 모든 지혜자나 술객들이 해석하지 못하게 되고, 서서히 술맡은 관원장을 통해 요셉을 소개 받고 있다.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꿈을 통해 번민과 고통 속에서 헤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어쩌면 자신의 권위와 능력만을 의지하며 다스리던 바로였다면, 이렇게까지 고민하며 번민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분명 영적이고 지혜로운 리더였기에, 애굽을 구원할 방법을 깊이 생각하며 찾아 나섰을 것이다.

바로 앞에 당당하게 서있는 요셉에게 꿈을 들으면 능히 해석할 수 있느냐고 묻고 있다.

요셉은 겸손하고도 분명하게 꿈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라고 답하고 있다.

이 모든 세상의 번민은 하나님께서 평안함(샬롬)으로 바꾸어 주신다는 강한 구원의 멧시지가 아니겠는가?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예비하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7:10) 

 

https://youtu.be/ugfWx_541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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