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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2년9월16일(금) (창24:28~53) 탐욕으로 행하는 라반, 신실함으로 행하는 종

by 방일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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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24:28~53> 탐욕으로 행하는 라반, 신실함으로 행하는 종

28.  ○소녀가 달려가서 이 일을 어머니 집에 알렸더니
29.  리브가에게 오라버니가 있어 그의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러
30.  그의 누이의 코걸이와 그 손의 손목고리를 보고 또 그의 누이 리브가가 그 사람이 자기에게 이같이 말하더라 함을 듣고 그 사람에게로 나아감이라 그 때에 그가 우물가 낙타 곁에 서 있더라
31.  라반이 이르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서 있나이까 내가 방과 낙타의 처소를 준비하였나이다
32.  그 사람이 그 집으로 들어가매 라반이 낙타의 짐을 부리고 짚과 사료를 낙타에게 주고 그 사람의 발과 그의 동행자들의 발 씻을 물을 주고
33.  그 앞에 음식을 베푸니 그 사람이 이르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이르되 말하소서
34.  그가 이르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35.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시어 창성하게 하시되 소와 양과 은금과 종들과 낙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36.  나의 주인의 아내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37.  나의 주인이 나에게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너는 내 아들을 위하여 내가 사는 땅 가나안 족속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38.  내 아버지의 집,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시기로
39.  내가 내 주인에게 여쭈되 혹 여자가 나를 따르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한즉
40.  주인이 내게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게 평탄한 길을 주시리니 너는 내 족속 중 내 아버지 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 것이니라
41.  네가 내 족속에게 이를 때에는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만일 그들이 네게 주지 아니할지라도 네가 내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하시기로
42.  내가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하기를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 내가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진대
43.  내가 이 우물 곁에 서 있다가 젊은 여자가 물을 길으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하여
44.  그의 대답이 당신은 마시라 내가 또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내 주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 하며
45.  내가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와 긷기로 내가 그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내게 마시게 하라 한즉
46.  그가 급히 물동이를 어깨에서 내리며 이르되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기로 내가 마시매 그가 또 낙타에게도 마시게 한지라
47.  내가 그에게 묻기를 네가 뉘 딸이냐 한즉 이르되 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브두엘의 딸이라 하기로 내가 코걸이를 그 코에 꿰고 손목고리를 그 손에 끼우고
48.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동생의 딸을 그의 아들을 위하여 택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그에게 경배하고 찬송하였나이다
49.  이제 당신들이 인자함과 진실함으로 내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알게 해 주시고 그렇지 아니할지라도 내게 알게 해 주셔서 내가 우로든지 좌로든지 행하게 하소서
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51.  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52.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28.  And the damsel ran, and told them of her mother's house these things.
29.  And Rebekah had a brother, and his name was Laban: and Laban ran out unto the man, unto the well.
30.  And it came to pass, when he saw the earring and bracelets upon his sister's hands, and when he heard the words of Rebekah his sister, saying, Thus spake the man unto me; that he came unto the man; and, behold, he stood by the camels at the well.
31.  And he said, Come in, thou blessed of the LORD; wherefore standest thou without? for I have prepared the house, and room for the camels.
32.  And the man came into the house: and he ungirded his camels, and gave straw and provender for the camels, and water to wash his feet, and the men's feet that were with him.
33.  And there was set meat before him to eat: but he said, I will not eat, until I have told mine errand. And he said, Speak on.
34.  And he said, I am Abraham's servant.
35.  And the LORD hath blessed my master greatly; and he is become great: and he hath given him flocks, and herds, and silver, and gold, and menservants, and maidservants, and camels, and asses.
36.  And Sarah my master's wife bare a son to my master when she was old: and unto him hath he given all that he hath.
37.  And my master made me swear, saying, Thou shalt not take a wife to my son of the daughters of the Canaanites, in whose land I dwell:
38.  But thou shalt go unto my father's house, and to my kindred, and take a wife unto my son.
39.  And I said unto my master, Peradventure the woman will not follow me.
40.  And he said unto me, The LORD, before whom I walk, will send his angel with thee, and prosper thy way; and thou shalt take a wife for my son of my kindred, and of my father's house:
41.  Then shalt thou be clear from this my oath, when thou comest to my kindred; and if they give not thee one, thou shalt be clear from my oath.
42.  And I came this day unto the well, and said, O LORD God of my master Abraham, if now thou do prosper my way which I go:
43.  Behold, I stand by the well of water; and it shall come to pass, that when the virgin cometh forth to draw water, and I say to her, Give me, I pray thee, a little water of thy pitcher to drink;
44.  And she say to me, Both drink thou, and I will also draw for thy camels: let the same be the woman whom the LORD hath appointed out for my master's son.
45.  And before I had done speaking in mine heart, behold, Rebekah came forth with her pitcher on her shoulder; and she went down unto the well, and drew water: and I said unto her, Let me drink, I pray thee.
46.  And she made haste, and let down her pitcher from her shoulder, and said, Drink, and I will give thy camels drink also: so I drank, and she made the camels drink also.
47.  And I asked her, and said, Whose daughter art thou? And she said, the daughter of Bethuel, Nahor's son, whom Milcah bare unto him: and I put the earring upon her face, and the bracelets upon her hands.
48.  And I bowed down my head, and worshipped the LORD, and blessed the LORD God of my master Abraham, which had led me in the right way to take my master's brother's daughter unto his son.
49.  And now if ye will deal kindly and truly with my master, tell me: and if not, tell me; that I may turn to the right hand, or to the left.
50.  Then Laban and Bethuel answered and said, The thing proceedeth from the LORD: we cannot speak unto thee bad or good.
51.  Behold, Rebekah is before thee, take her, and go, and let her be thy master's son's wife, as the LORD hath spoken.
52.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Abraham's servant heard their words, he worshipped the LORD, bowing himself to the earth.
53.  And the servant brought forth jewels of silver, and jewels of gold, and raiment, and gave them to Rebekah: he gave also to her brother and to her mother precious things.

<말씀 묵상>

28.  그 소녀가 자기 어머니의 집에 이 일들을 알렸습니다.
29.  리브가에게는 라반이라는 오빠가 하나 있었습니다. 라반이 밖으로 나가 우물가에 있는 그 사람에게로 뛰어갔습니다.
30.  라반은 자기 여동생의 코걸이와 팔찌들을 보고 또 리브가가 “그분이 내게 이렇게 말하셨습니다”라고 자기에게 말한 것을 듣고는 그 사람에게 간 것입니다. 가서 보니 정말로 그가 우물가 낙타들 곁에 서 있었습니다.
31.  라반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 복을 받은 분이여, 어서 오십시오. 왜 이렇게 밖에 서 계십니까? 제가 묵어가실 방과 낙타가 있을 곳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32.  아브라함의 종이 라반의 집으로 갔습니다. 라반은 낙타 위의 짐을 풀고 낙타들에게 짚과 여물을 주고 종과 그의 일행에게 발 씻을 물도 주었습니다.
33.  그런 후 음식을 차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종이 말했습니다. “저는 제가 할 말을 하기 전까지는 먹지 않겠습니다.” 그러자 라반이 말했습니다. “그럼, 말씀해 보십시오.”
34.  그래서 그가 말했습니다. “저는 아브라함의 종입니다.
35.  여호와께서 내 주인에게 복을 많이 주셔서 주인은 크게 되셨습니다. 양과 소와 금과 은과 남녀 종들과 낙타와 나귀들은 여호와께서 주인에게 주신 것입니다.
36.  내 주인의 아내인 사라는 노년에 내 주인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는데 주인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그 아들에게 주셨습니다.
37.  내 주인이 제게 맹세를 하라며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 아들을 위해 내가 살고 있는 이 가나안 땅 사람들의 딸 가운데 아내를 얻지 말고
38.  내 아버지 집과 내 친족들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해 아내를 구해 오너라’고 말입니다.
39.  그래서 제가 ‘만약 그 여자가 나를 따라오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내 주인께 물었습니다.
40.  그러자 내 주인께서 제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분의 천사를 너와 함께 보내셔서 네 길이 잘되게 하시며 내 아들을 위해 내 친족과 내 아버지 집에서 아내를 얻게 해 주실 것이다.
41.  네가 내 친족에게로 갔는데 만약 그들이 네게 여자를 내주지 않는다면 너는 내 맹세에 대해서 책임이 없을 것이다. 내 맹세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42.  제가 오늘 우물에 이르렀을 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제가 걷고 있는 이 길이 잘되게 해 주십시오.
43.  이제 제가 이 우물가에 서 있겠습니다. 그리고 물 길러 나오는 소녀에게 제가 ‘내게 물동이의 물을 조금 마시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할 것입니다.
44.  그때 그녀가 ‘드십시오. 이 낙타들을 위해서도 제가 물을 길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면 그녀가 바로 여호와께서 내 주인의 아들을 위해 정하신 사람으로 여기겠습니다’라고 말입니다.
45.  내가 미처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다 끝내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지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가 물을 길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녀에게 ‘좀 마시게 해 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46.  그녀는 얼른 어깨에서 물동이를 내리며 ‘드십시오. 제가 주의 낙타들도 마시게 해 드리겠습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마셨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낙타들도 마시도록 해 주었습니다.
47.  제가 그녀에게 물어 말했습니다. ‘아가씨는 누구의 딸이오?’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밀가가 나홀에게 낳아 준 아들 브두엘의 딸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녀의 코에 코걸이를 달아 주고 그녀의 팔에 팔찌를 끼워 주었습니다.
48.  그리고 저는 머리 숙여 여호와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하셔서 내 주의 형제의 딸을 그 아들에게 주신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했습니다.
49.  이제 여러분께서 내 주인에게 자비와 성실을 베푸시려면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 또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말씀해 주십시오. 그래야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것입니다.”
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했습니다. “이 일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일이니 우리가 좋다거나 나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51.  리브가가 여기 있으니 그녀를 데리고 가셔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당신 주인 아들의 아내로 삼으십시오.”
52.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53.  그리고 그 종은 은금 패물과 옷들을 꺼내 리브가에게 주었습니다. 그녀의 오빠와 그녀의 어머니에게도 값비싼 선물들을 주었습니다.

리브가의 오빠 라반이 달려 나와 아브라함의 종을 집으로 인도하고 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 가족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자신이 이삭의 아내를 구하러 왔으며, 리브가가 자신의 모든 기도대로 행했음을 전하게 된다.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종의 말에 라반과 브두엘은 하나님 일로 알고 리브가를 데려가라고 말하고 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찬384장)

참으로 귀한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가 아브라함의 종과 리브가와 브두엘 가정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가 기대하는 대로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와 반대로 자신의 욕심과 경험을 의지하기에 영 딴판으로 흘러가고 있지 아니한가?

우리는 오늘도 순전하고 온전한 하나님의 뜻을 기대하며 만사형통의 능력의 기적의 역사가 우리 삶 가운데서 분명하게 드러나게 축복하여 주소서.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 준비를 지혜롭게 마무리하도록 도와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며,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소서. 아멘.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https://youtu.be/GCkTHGgKk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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