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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마태, 마가복음)

2026년3월25일(수) (마 26:1~13) 주님을 위한 거룩한 낭비

by 방일 202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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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3월25일(수) (마 26:1~13) 주님을 위한 거룩한 낭비

 

 

 

 

오늘의 찬송(새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마태복음 26:1~13>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4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5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유월절에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해 팔리리라 말씀하시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의논합니다. 한 여자가 예수님의 머리에 귀한 향유를 붓자, 제자들이 분개해 비싼 향유를 허비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 일도 기억되리라고 하십니다.

 

 

 

몰상식한 낭비와 거룩한 낭비

 

▼ 마태복음 26:1-16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은 예수의 죽음을 앞에 놓고 진행되는 과정에서

두 가지 충돌을 보게 되는데

죽음의 시점에 대해 하나님의 뜻과 원수들의 뜻이 충돌 되고

 

다른 하나는 예수의 죽음을 감지하고 매우 귀한 향유를 붓는

한 여인의 행동을 놓고 비상적 낭비[허비]로 보는 제자들과

이것을 고귀한[거룩한] 낭비[허비]로 보는 예수님의 안목이다.

 

 

1.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인간의 계획을 앞지른다.[26:1-5]]

 

예수님은 평소 자신이 세상을 떠나야할 시점을 가늠하고 사셨다

그리고 그 해는 자신이 서른 살쯤 되어 공생애를 시작하신 이후

세번째 유월절 절기를 맞는 해에 그렇게 될 것을 예견하셨는데

바로 그 해 유월절[목요일 밤부터 시작됨] 이틀 전[화요일]에

바로 그 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 왔음을 밝히신다.[26:2]

 

반면 그즈음에 유다의 종교지도자들[대제장들과 장로들]은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모의를 꾸미면서 [26:4]

명절 절기에는 예수의 추종자들이 많을 것이므로

절기를 피해서 할 것을 결의하였는데[26:5]

그러나 어린 양들이 희생되는 유월절 절기에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예수의 죽음은

모형과 원형을 일치시키는 가장 적절한 것이기에

흉계를 꾸미는 원수들의 모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이

앞서서 진행되는 것을 마태는 기록으로 밝히고 있다.

 

2. 비상식적 낭비와 거룩한 낭비 [26:6-13]

 

오늘의 말씀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여인[ 마리아]는

평소 예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발 앞의 여인처럼

곧 닥치게 될 예수님의 죽음을 감지하고 다시 얻지 못할

기회를 붙잡는 심정으로 자신이 소장한 것 중에서

가장 귀하다고 생각하는 [석고 병에 담긴] 향유 한 옥합을

예수님의 머리에 쏟아 붓는다.

 

사랑은 아낌없이 쏟아 붓는 것이어서 주고 또 주어도

다 못준 것 같아 아쉬운 마음뿐인데

그 것을 지켜본 제자들은 분개하는 마음을 가지고

무슨 의도로 이 비싼 것을 허비하느냐고 질책 한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를 팔게 될 유다가 나서서[요12:4]

이 몰상식하게 보이는 낭비를 질책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그들의 눈에는 삼백 데나리온을 한 순간에 날려 버리는

비상적인 낭비로 보였지만

예수님은 왜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했다고 하시며

아직 지상의 왕국만을 꿈꾸고 영적으로 둔감하여 져서

예수의 죽음을 감지하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이것은 나의 장례를 위한 것이라는 말씀으로 깨우치시고

한 걸음 더 나가 장차 온 천하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도 함께 전해지리라고 약속하신다.

 

마리아의 향유 부음의 사건이 있은 후

어느덧 이천 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예수님의 예고대로 온 세상에 전파되었고

마리아와 같은 헌신을 드리는 사람들을 통해

오늘도 이 복음은 땅 끝까지 전파되고 있다.

 

나 같은 죄인을 용납하여 주신 주님의 사랑을

그 무엇으로도 갚을 길이 없어

내게 있는 것 중에 가장 귀한 것을 드리며

혹은 드릴 것이 없어서 자신의 몸이라도 드리는

헌신적인 사람들의 거룩한 낭비[허비]를

나도 함께 쏟을 수 있는 은혜에 참여케 되기를

이아침 마음 깊은 간구를 주님께 올려 드린다.

 

묵상적용

 

3. 배신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유다의 배신과 관련하여 못내 마음 아프게 닿아지는 구절은

그 때에 “열두 중에 하나인 가륫 유다”라는 말이다.[26:4]

 

열두 중에 하나라고 했으니

주님을 가장 가까이서 따랐으며

가장 많은 감화와 감동도 받았을 텐데

무엇이 이 사람을 이렇게 만든 것일까......

 

그런데 유다의 이러한 배신을

결정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시점이

향유 붓는 사건에 이어서 나오는 것을 보면

자신의 관점과 예수님의 관점이 충돌을 일으켰을 때

그는 이것을 받아드릴 수 없었고

지난 3년 간 주님을 따랐던 세월을 허비했다고 여기며

이에 대한 배상을 조금이라도 얻고

실리를 챙기기 위해서 이 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가 배신의 대가로 얻은 것은

은 30 냥인데 이것은 황소 뿔에 받혀서 죽게 되는

노예 한 사람의 값으로써[출21:32]

예수님은 결국 황소 한 마리 값 혹은

노예 한 사람의 값으로 팔려진 셈이다.

 

이 복음서의 저자 마태가 특별히 은 30냥을 언급한 것은

그가 스가랴의 예언이 얼마나 정확하게 성취되었는가도

함께 밝히고자 하는 의도로 기록한 것처럼 보인다. [슥11:12]

 

어느덧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기념하는 사순절 기간도

거의 한달 이상 지나서

이제 다음 주일은 종려주일을 맞게 되는데

오늘 주신 말씀에서

 

연속해서 나타나는 충돌의 의미로써

하나님의 뜻과 유다 종교 지도자들의 뜻

그리고 몰상식한 낭비와

거룩한 낭비로 보는 관점의 충돌

 

더불어 유다의 배신과 예수님의 몸 값 곧

황소의 뿔에 받혀[충돌로] 죽게 되는

한 노예의 값 삼심 냥이 주는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해보는 이 하루가 되게 하고 싶다.(그루터기 선교회)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는 자들과 향유를 부어 장례를 준비하는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음모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십자가 위에 못 박히기 위해 팔릴 것을 예고하시는

때,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당시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집에 모여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다만 명절에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판단 아래 명절에는 하지 말자고

하지만 가룟 유다의 협력으로 명절인 유월절에 십자가 죽음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저들의 음모에 예수님이 당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예수님이 주도하신 일이었고

십자가를 영광으로 바꾸신 것을 알려줍니다.

 

헌신

 

예수님은 유월절 주간에 베다니의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머무셨는데

그 집에서 식사하실 때 한 여인이 나아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드렸습니다. 제자들은 이를 보고 향유를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않고 낭비한다고 분개합니다.

요한은 이 향유가 나드 향유라고 설명하는데 예수님은 여인이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칭찬하십니다.

 

배반

 

이름 없는 한 여인에게 기름 부음을 받으신 예수님은 가까운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에게 배신을 당합니다. 열두 제자 중 하나였던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은 삼십에 제사장들에게 넘겨주기로 합의합니다.

기껏해야 노예 한 명의 값이었던 은 삼십을 받으려고 스승을 팔아넘긴

것입니다. 마태는 예수님을 열심히 따른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얼마든지 예수님을 파는 배교자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여인이 향유를 붓도록 한 것은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었고 가룟 유다의 발걸음을 대제사장에게로 이끈 것은 탐욕이었습니다.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행동과 삶을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소가 만일 남종이나 여종을 받으면 소 임자가 은 삼십 세겔을 그의 상전에게 줄 것이요 소는 돌로 쳐서 죽일지니라.(출 21:32)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품삯을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그만두라 그들이 곧 은 삼십 개를 달아서 내 품삯을 삼은지라.(슥 1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막 14:8)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막 14:10-11)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눅 7:46)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눅 22:3-6)

 

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요 6:7)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요 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요 12:4~6)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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