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2:17~29> 지혜의 말씀을 새기고 겸손히 전하는 삶
17.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18.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 위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19. 내가 네게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20.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너를 위해 기록하여
21. 네가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22. ○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23.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
24.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25. 그의 행위를 본받아 네 영혼을 올무에 빠뜨릴까 두려움이니라
26. 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
27. 만일 갚을 것이 네게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
28. 네 선조가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29.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17. Pay attention and listen to the sayings of the wise; apply your heart to what I teach,
18. for it is pleasing when you keep them in your heart and have all of them ready on your lips.
19. So that your trust may be in the LORD, I teach you today, even you.
20. Have I not written thirty sayings for you, sayings of counsel and knowledge,
21. teaching you true and reliable words, so that you can give sound answers to him who sent you?
22. Do not exploit the poor because they are poor and do not crush the needy in court,
23. for the LORD will take up their case and will plunder those who plunder them.
24. Do not make friends with a hot-tempered man, do not associate with one easily angered,
25. or you may learn his ways and get yourself ensnared.
26. Do not be a man who strikes hands in pledge or puts up security for debts;
27. if you lack the means to pay, your very bed will be snatched from under you.
28. Do not move an ancient boundary stone set up by your forefathers.
29. Do you see a man skilled in his work? He will serve before kings; he will not serve before obscure men.
<말씀 묵상>
지혜로운 사람의 말
17. 귀를 기울여 지혜로운 사람의 말을 듣고 내가 가르치는 것을 네 마음에 잘 새겨라.
18. 네가 이것들을 네 마음속에 잘 간직해 그것을 모두 네 입술로 말하면 네게 즐거움이 된다.
19. 이는 네가 여호와를 의뢰하며 살도록 내가 오늘 네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20. 내가 네게 가장 뛰어난 조언과 지식을 써 주었으니
21. 네가 진리의 말씀을 분명히 알고 네게 어떤 사람이 오더라도 진리의 말씀으로 대답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22. 가난하다고 그 가난한 사람에게서 함부로 빼앗지 말고 불쌍한 사람을 성문에서 학대하지 마라.
23.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해 변호하시고 그들을 약탈한 사람들을 약탈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24. 성급한 사람과 어울리지 말고 화를 잘 내는 사람과 함께 다니지 마라.
25. 네가 그 행동을 배워 네 영혼이 덫에 걸리게 될지 모른다.
26. 너는 담보를 잡히거나 남의 빚보증을 서지 마라.
27. 네가 갚을 것이 없게 되면 네가 누워 있는 침대까지 빼앗기지 않겠느냐?
28. 옛날에 네 조상들이 세운, 경계돌을 옮기지 마라.
29. 자기 일에 솜씨가 부지런한 사람을 보았느냐? 그런 사람은 왕들 앞에 설 것이며 낮고 천한 사람들 앞에 서지는 않을 것이다.
<오늘의 말씀 요약>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합니다. 약한 자를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압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행위가 영혼을 올무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입니다.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잠 22:17)
몇 년 전 영국의 시내버스에는 이런 광고가 붙어 있었습니다.
“신은 없으니까 걱정은 그만하고 인생을 즐기세요.”
영국의 무신론자들이 돈을 모아 광고를 한 것인데, 이 문구는 대표적인 무신론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리차드 도킨스의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문구가 몇 달 뒤에 무신론자들과의 토론에서 승승장구하는 한 신학자와의 토론을 도킨스가 회피하자 분노한 무신론자들이 이번에는 다음과 같이 광고를 바꾸어 냈습니다.
“겁쟁이 도킨스는 도망치지 말아라.”
하지만 자신들이 믿고 있는 게 맞는다면 상대가 그 누구라 하더라도 굳이 대표를 내보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저 잘 모른 체 다른 유명한 사람의 주장을 따라만 갔기 때문에 몇 달 만에 광고의 내용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교육가 프랜시스 파커는 “바른 길을 알려주는 교육은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습니다. 말씀을 바로 알고 바로 실천함으로 무엇이 진리인지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인 우리가 가르쳐줘야 합니다. 말씀을 더욱 사모하고, 말씀을 더욱 실천하며 사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듣고, 그 가르침을 네 마음에 두어라.
그것을 네 마음속에 잘 간직하며,
그것을 네 입술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의뢰하며 살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기록하여
너로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화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약한 자를 약하다고 하여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그들을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들을 약탈하는 자들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네가 그 행위를 본받아서 네 영혼이 그 올무에 빠지게 될까 두려움이니라.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
만일 네가 갚을 것이 없다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
네 선조들이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게으른 자의 태도, 능력도 없이 보증을 서 주는 문제,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것, 탐심에 의해 지계표를 옮기는 것 등 사회생활 윤리를 강조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거나 재물에 대한 욕심을 내지 말고 사회에서 소외되고 힘없이 고통 받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돌보라고 권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
금이나 은보다 소중한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이고 하나님을 경외할 때 얻는 것이 명철이기 때문이다.
말씀을 통한 지혜를 구하고 지적인 동의를 하는 차원을 넘어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와 인격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한다.
(예안교회 설교집)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수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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