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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잠언,전도서,아가)

2023년10월2일(월) (잠 1:20~33) 지혜의 가르침을 듣는 자와 거부하는 자

by 방일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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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20~33> 지혜의 가르침을 듣는 자와 거부하는 자

 

 

지혜가 부른다

20.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21.  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22.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24.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25.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26.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27.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28.  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29.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30.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31.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32.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33.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20.  Wisdom calls aloud in the street, she raises her voice in the public squares;
21.  at the head of the noisy streets she cries out, in the gateways of the city she makes her speech:
22.  "How long will you simple ones love your simple ways? How long will mockers delight in mockery and fools hate knowledge?
23.  If you had responded to my rebuke, I would have poured out my heart to you and made my thoughts known to you.
24.  But since you rejected me when I called and no one gave heed when I stretched out my hand,
25.  since you ignored all my advice and would not accept my rebuke,
26.  I in turn will laugh at your disaster; I will mock when calamity overtakes you --
27.  when calamity overtakes you like a storm, when disaster sweeps over you like a whirlwind, when distress and trouble overwhelm you.
28.  "Then they will call to me but I will not answer; they will look for me but will not find me.
29.  Since they hated knowledge and did not choose to fear the LORD,
30.  since they would not accept my advice and spurned my rebuke,
31.  they will eat the fruit of their ways and be filled with the fruit of their schemes.
32.  For the waywardness of the simple will kill them, and the complacency of fools will destroy them;
33.  but whoever listens to me will live in safety and be at ease, without fear of harm."

 

 

<말씀 묵상>

 

 

지혜를 거부하는 것에 대한 경고

20.  지혜가 길거리에서 소리치며 광장에서 외친다.
21.  복잡한 길목에서 부르짖고 성문 어귀에서 외친다.
22.  “너희 어리석은 사람들아, 언제까지 어리석은 것을 좋아하겠느냐? 빈정대는 사람들이 언제까지 빈정대기를 즐거워하고 미련한 사람들은 언제까지 지식을 미워하겠느냐?
23.  너희가 내 책망을 듣고 돌이키면 내가 내 영을 너희에게 쏟아 부어 내 말을 너희가 깨닫도록 할 것이다.
24.  그러나 내가 불러도 너희가 듣지 않았고 내가 내 손을 뻗어도 거들떠보지 않았다.
25.  너희가 내 모든 조언을 무시하고 내 책망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으니
26.  이제 나도 너희 재앙을 보고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운 일이 닥칠 때 내가 비웃을 것이다.
27.  재앙이 폭풍처럼 너희를 덮치고 재난이 회오리바람처럼 너희를 휩쓸 것이고 근심과 고난이 너희를 덮칠 것이다.
28.  그제야 너희들이 나를 부르겠지만 내가 대답하지 않을 것이며 너희들이 나를 찾겠지만 찾을 수 없을 것이다.
29.  그것은 너희들이 지식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섬기기로 선택하지 않았으며
30.  내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고 내 모든 책망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31.  그러므로 너희는 자기가 뿌린 씨의 열매를 먹고 자기 꾀에 배가 부를 것이다.
32.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 죽을 것이고 미련한 사람들은 스스로 잘난 체하다 망할 것이다.
33.  그러나 누구든 내 말을 듣는 사람은 안전하고 재앙받을 걱정 없이 평안하게 살 것이다.”

 

 

<오늘의 말씀 요약>

 

지혜가 자기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며 어리석고 거만하고 미련한 자들에게 외칩니다. 그들은 지혜의 교훈을 멸시하고 지혜의 책망을 받지 않았기에 재앙과 두려움의 때에 지혜를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입니다. 지혜의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두려움 없이 안전합니다.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지혜로운 재치

 

(따뜻한 하루에서)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단칸방도 구하기 힘든 부부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 부부에게는 어린 아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다행히 부부는 형편에 맞는 방을 찾았지만

집주인은 부부의 어린 아들을 보고는

딱 잘라 말했습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방을 줄 수가 없네요.

다른 데 가서 알아봐야 할 거 같네요.”

 

집주인은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은 시끄럽다는 이유로

어떤 가족에게도 방을 내어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낙담한 부부가 발길을 돌리려 했습니다.

 

그런데 부부의 어린 아들이 집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아저씨. 그러면 제가 방을 세 얻고 싶어요.”

 

주인은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했습니다.

“방금 너희 부모님에게도 똑똑히 말하지 않았니.

나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방을 세줄 생각이 없구나.”

 

그러자 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네, 알아요. 그런데 저는 어린아이를 데리고 있지 않아요.

제가 데리고 있는 사람은 다 큰 엄마 아빠뿐이에요.

그러니까 어린아이를 데리고 있지 않은 저는

방을 세 얻을 수 있는 거 맞지요?”

 

순간 말문이 막힌 집주인은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습니다.

 

“그래. 네 말이 틀리지 않구나.

너는 데리고 있는 어린아이가 없으니 너에게는

방을 세 주도록 하마.”

 

지혜로운 사람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도 하기 전에 쉽게 좌절하여 돌아선다면

당신이 충분히 생각해 낼 수 있었던 지혜도

함께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명언

지혜는 그 어떤 재산보다 더 중요하다.

– 소포클레스 –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목청을 돋우어 외치며

훤화하는 길머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 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가로되

“너희 어리석은 자들아, 언제까지 어리석은 것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그러나 내가 불러도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펼지라도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처럼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같이 이를 것이며,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그때에 너희가 나를 애타게 부를지라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나의 교훈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오직 나를 듣는 자는 안연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하리라.

 

 

 

오늘 말씀은 지혜를 의인화하여 곳곳에서 지혜가 큰소리로 부르지만 듣지 않고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는다고 책망하며 지혜의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실패한 사람은 언제나 핑계가 많지만 지혜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든지 돌이키라고 외쳤어도 책망을 듣고 순종하지 않아서 재앙을 만나고 두려움과 슬픔이 임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씀을 듣지 못해서 순종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그 말씀을 싫어하고 미워해서 다른 길로 가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재앙을 만나고 두려움과 근심, 걱정이 폭풍같이 임했다는 말씀에 우리는 변명할 수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은 지금 당장은 별일이 없고 살만하기 때문에 지혜와 훈계를 따르지 않고 복음을 들어도 돌이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지혜의 말씀인 복음의 진리를 들을 때에 즉각 순종해야 하리라.

이것이 우리가 평안하고 안전하게 인생길을 가는 유일한 영생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예안교회 설교집에서)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수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4~15)

 

  

 

https://youtu.be/IQPZbZzWE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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