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5년3월19일(수) (민 2:1~34) 진 편성에 담긴 의미, 삶의 중심과 방향

방일 2025. 3. 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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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1~34>  진 편성에 담긴 의미, 삶의 중심과 방향

 

 

 

오늘의 찬송(새 351장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

 

 

 

<민수기 2:1~34>

 

 

진 편성 및 행군 순서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3. 동방 해 돋는 쪽에 진 칠 자는 그 진영별로 유다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4.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며

5.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지휘관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6.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사천사백 명이라

7. 그리고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지휘관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8.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칠천사백 명이니

9. 유다 진영에 속한 군대로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팔만 육천사백 명이라 그들은 제일대로 행진할지니라

10. ○남쪽에는 르우벤 군대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르우벤 자손의 지휘관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11.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육천오백 명이며

12. 그 곁에 진 칠 자는 시므온 지파라 시므온 자손의 지휘관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13.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구천삼백 명이며

14. 또 갓 지파라 갓 자손의 지휘관은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15.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천육백오십 명이니

16. 르우벤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천사백오십 명이라 그들은 제이대로 행진할지니라

17. ○그 다음에 회막이 레위인의 진영과 함께 모든 진영의 중앙에 있어 행진하되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들의 기를 따라 앞으로 행진할지니라

18. ○서쪽에는 에브라임의 군대의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19.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백 명이며

20. 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의 지휘관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21.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만 이천이백 명이며

22. 또 베냐민 지파라 베냐민 자손의 지휘관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23.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만 오천사백 명이니

24. 에브라임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만 팔천백 명이라 그들은 제삼대로 행진할지니라

25. ○북쪽에는 단 군대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단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26.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육만 이천칠백 명이며

27. 그 곁에 진 칠 자는 아셀 지파라 아셀 자손의 지휘관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28.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천오백 명이며

29. 또 납달리 지파라 납달리 자손의 지휘관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요

30.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삼천사백 명이니

31. 단의 진영에 속하여 계수함을 받은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칠천육백 명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로 행진할지니라 하시니라

32.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니 모든 진영의 군인 곧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며

33. 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느니라

3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르며 자기들의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행진하기도 하였더라.

 

 

<말씀 묵상>

 

 

모세가 각 지파의 진영을 정돈함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각 가족의 상징인 깃발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진을 치되 회막 둘레에 조금 떨어져서 진을 치게 하라.

3. 해가 뜨는 동쪽으로 진을 치는 사람들은 부대별로 유다 진영의 깃발에 속한다. 유다 자손의 지도자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다.

4. 그 부대의 수는 7만 4,600명이다.

5. 유다 지파 옆에는 잇사갈 지파가 진을 친다. 잇사갈 자손의 지도자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다.

6. 그 부대의 수는 5만 4,400명이다.

7. 또 다른 옆은 스불론 지파가 진을 친다. 스불론 자손의 지도자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다.

8. 그 부대의 수는 5만 7,400명이다.

9. 그러므로 유다 진영에 속한 부대의 총수는 18만 6,400명이다. 그들이 제일 먼저 이동한다.

10. 남쪽으로 진을 치는 사람들은 부대별로 르우벤 진영의 깃발에 속한다. 르우벤 자손의 지도자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다.

11. 그 부대의 수는 4만 6,500명이다.

12. 르우벤 지파의 옆에는 시므온 지파가 진을 친다. 시므온 자손의 지도자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다.

13. 그 부대의 수는 5만 9,300명이다.

14. 또 다른 옆은 갓 지파가 진을 친다. 갓 자손의 지도자는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다.

15. 그 부대의 수는 4만 5,650명이다.

16. 그러므로 르우벤 진영에 속한 부대의 총수는 15만 1,450명이다. 그들은 두 번째로 이동한다.

17. 그 다음은 회막과 레위 사람의 진이 부대의 한가운데 위치하며 이동한다. 각 부대는 진을 칠 때와 마찬가지로 자기 부대의 깃발에 따라 이동한다.

18. 서쪽으로 진을 치는 사람들은 에브라임 진영의 깃발에 속한다. 에브라임 자손의 지도자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다.

19. 그 부대의 수는 4만 500명이다.

20. 에브라임 지파 옆은 므낫세 지파가 진을 친다. 므낫세 자손의 지도자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다.

21. 그 부대의 수는 3만 2,200명이다.

22. 또 다른 옆은 베냐민 지파가 진을 친다. 베냐민 자손의 지도자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다.

23. 그 부대의 수는 3만 5,400명이다.

24. 그러므로 에브라임 진영에 속한 부대의 총수는 10만 8,100명이다. 그들은 세 번째로 이동한다.

25. 북쪽으로 진을 치는 사람들은 단 진영의 깃발에 속한다. 단 자손의 지도자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다.

26. 그 부대의 수는 6만 2,700명이다.

27. 단 지파의 옆은 아셀 지파가 진을 친다. 아셀 자손의 지도자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다.

28. 그 부대의 수는 4만 1,500명이다.

29. 또 다른 옆은 납달리 지파가 진을 친다. 납달리 자손의 지도자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다.

30. 그 부대의 수는 5만 3,400명이다.

31. 그러므로 단 진영에 속한 부대의 총수는 15만 7,600명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깃발을 따라 맨 마지막으로 이동한다.”

32. 이들이 각 가족에 따라 징집자의 명단에 올린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모든 진영의 부대에 소속된 총수는 60만 3,550명입니다.

33. 그러나 레위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과 같이 등록시키지 않았습니다.

34.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했습니다. 이처럼 그들은 각자의 깃발에 따라 진을 쳤으며 각자 자기 가문과 가족별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각각 자기 진영의 군기와 가문의 기호 곁에 진 치되 진영 중앙에 회막을 세우고 동쪽에 유다, 남쪽에 르우벤, 서쪽에 에브라임, 북쪽에 단 진영을 치라고 명하십니다. 행진 때는 유다 진영, 르우벤 진영, 회막, 에브라임 진영, 단 진영 순서로 행진하라 하십니다.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는 축복

 

 

▼ 민수기 2:1-34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시내 광야에서 지파별 인구조사가 완료되고

여기 인구조사에 계수되지 않은

레위인의 대체 복무가 하달된 후[1:47-54 ]

 

오늘의 말씀은 성막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지파별 진영 배치를 어떻게 할 것이며

어떻게 행진해 나갈 것인지를 알려주신다.

 

우선 성막을 중심으로 질서있는 배치를 위해

세 지파씩 묶어서 한 진을 형성하게 하는데

 

동쪽 진영에는 유다/잇사갈/스블론이 한 진을 이루고

남쪽 진영에는 르으벤/시므온/갓지파가 진을 치며

이어서 회막이 레위인의 진영과 함께

모든 진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2:17]

 

그리고 서쪽 진영에는 에브라임/므낫세/베냐민

북쪽 진영에는 단/아셀/납달리가 한 진을 이루게 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의 진영 배치와

행진의 순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지시하신 특징을 보며 몇 가지 교훈을 배우게 된다.

 

1. 하나님께서 묶어주시고 정해주시는 위치:

 

하나님께서 세 지파씩 한 진으로 묶을 때

서로 이해관계가 있는 지파들 끼리 묶으심으로

지파들 상호 간에 시기와 질투와 같은 우열다툼을 막으셨다.

 

예를 들면 유다는 레아의 4번 째 아들 이고

잇사갈 스블론은 레아의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아들인데

이들은 서열 상 그들의 성장 과정에서

더욱 친밀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게 된다.

 

이러한 맥락으로 르으벤/시므온/갓은 레아와 레아의 시녀

실바를 통해 낳은 자식들로서 서로 간에 이해관계가 있다.

 

이어지는 두 진영에 속한 여섯 지파들도 그들의 조상 대에

서로 관련된 이해관계를 가지고 한 진영으로 묶어지는데

서쪽 진영의 에브라임/므낫세/베냐민은 라헬에게서 태어난

후손들로서 서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북쪽 진영의 단/아셀/납달리는

라헬의 시녀 빌하를 통해 낳은 단과 납달리는

서로 형과 동생 사이이며

그리고 레아의 시녀 실바를 통해 낳은 아셀은

납달리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는 아들로서[30:5-13]

배는 서로 다르지만 연년생 형-동생 사이가 되어서

그들의 후손들 사이에서도 친밀관계로 이어지는 것 같다.

 

이러한 진영 구성은 오늘 우리들의 교회에서

신앙공동체 구성을 위한 구역이나 셀을 편성할 때

전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것보다

서로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하나 되게 해줌으로

더욱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배우게 한다.

 

2. 12 지파 진영 배치와 행진의 중심에 있는 하나님의 성막:

 

하나님께서 12 지파 진영을 배치하시며

행진의 순서를 알려주시면서 자신의 임재의 표시인 성막을

모든 진영과 행진의 중심에 위치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과 함께 이동하신다는

표시를 이렇게 나타내신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처럼 자기 백성 가운데 친히 자신의 장막을 치시고

함께 동행 하신 하나님은 구약의 이스라엘을 대신하는

신약의 이스라엘로서 우리들의 신앙 공동체 교회에도

동일하게 함께 하시며 더욱 친밀하게 동행하실 뿐 아니라

더욱 우리 교회와 하나가 되신다.[요1:14. 고전10:4. 12:27]

 

질서의 하나님 되시는 것을 보여주는 오늘의 말씀을 통해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와 있는 우리들의 교회가

질서 가운데 하나 되는 비결이 어디에 있는지 배우게 되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12 지파의 진영 배치와 행군 가운데

언제나 그 중심에 계셨던 하나님께서

오늘날은 구름 기둥보다 불기둥보다 더 확실한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데 있다.

 

이렇게 우리 교회 가운데 함께 하고 계심을 생각할 때

비록 여러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교회 공동체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 우리 교회를 다스리게 된다면

교회의 질서와 안정 가운데 힘찬 전진이 있을 것을 확신하게 된다.

 

주님!

 

말씀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을

내 마음과 삶의 중심에 모시지 않으면

나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무질서와 혼란으로 무너진다는 것을

수 없는 시행착오로 배우고 또 배우고 있습니다.

 

주님!

언제나 변함없이

내 마음, 내 가정

그리고 우리 교회 중심에 계셔서

질서와 안정과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아멘-

 

 

 

1장에서 인구조사를 마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하나님은 군대를 조직하고 행군 순서를 정합니다.

 

소속이 분명해야

하나님은 각 사람이 자기 위치에서 자기들의 기를 따라 앞으로 행진하라고 하십니다.

각자 자기에게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되 공동체와 함께 질서에 따라 나가라는 뜻입니다.

초대교회가 부흥한 것은 모이기를 힘쓰고 함께 기도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향해 나아가며 영적전투를 해야 하는 우리에게 신앙공동체는 너무나 중요하기에 주님은 우리가 보호받고 섬길 교회를 주셨고 질서에 순종토록 하셨습니다.

부대에 소속되지 않은 군인은 없고 삼손 같은 독불장군은 사명을 완수할 수 없습니다.

 

신앙의 방향은 하나님께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이 진영별 진을 치되 지리적 방향이 아니라 회막을 향해 진을 치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일어나 문을 열면 회막에 구름기둥이 서있는 광경을 보게 됩니다.

천국을 향해 가야 하는 성도는 세상적인 가치나 개인의 야망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신앙의 방향을 잘 정하는 것이 열심보다 중요합니다.

 

예수님 중심의 신앙

이스라엘 백성은 행군할 때나 머무를 때나 회막이 레위인의 진영과 함께 모든 진영의 중앙에 있어야 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회막은 레위인의 보호 아래 언제나 진영의 중심에 있어야 했습니다.

평형수가 제대로 들어있는 배가 넘어지지 않듯 중심이 잘 잡힌 신앙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욕심과 교만을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과 신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음식물이 입을 통하지 않고 바로 위장으로 갈 수 없듯 질서 속에 있을 때 건강합니다.

교회 안에서 지도자에게 순종하고 성도들과 교제하며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올바른 신앙생활이 됩니다.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예수님 중심의 삶으로 승리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시 20:1-5)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전 10:4)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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