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3월6일(목) (요 18:28~40) 진리를 증언하러 오신 유대인의 왕
<요한복음 18:28~40> 진리를 증언하러 오신 유대인의 왕
오늘의 찬송(새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요한복음 18:28~40>
빌라도 앞에 서시다
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30.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31.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십자가에 못 박도록 예수를 넘겨 주다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40.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말씀 묵상>
예수께서 빌라도 앞에 서심
28. 그때 유대 사람들이 예수를 가야바의 집에서 로마 총독의 관저로 끌고 갔습니다. 때는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유대 사람들은 몸을 더럽히지 않고 유월절 음식을 먹기 위해 관저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29. 빌라도가 밖으로 나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이 사람을 무슨 일로 고소하려는 것이냐?”
30.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이 범죄자가 아니라면 총독님께 넘기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31. 빌라도가 말했습니다. “이 사람을 데리고 가서 너희들의 법에 따라 재판하라.” 유대 사람들이 빌라도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습니다.”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당할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신 그 말씀을 이루려는 것이었습니다.
33. 그러자 빌라도는 다시 관저로 들어가 예수를 불러다 물었습니다. “네가 유대 사람들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하는 그 말은 네 생각에서 나온 말이냐? 아니면 나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말해 준 것이냐?”
35. 빌라도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유대 사람이냐? 네 동족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다. 네가 저지른 일이 대체 무엇이냐?”
36.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라면 내 종들이 싸워 유대 사람들이 나를 체포하지 못하도록 막았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지금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다.”
37. 빌라도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네가 왕이란 말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 말대로 나는 왕이다. 나는 진리를 증거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거하려고 이 세상에 왔다. 누구든지 진리에 속한 사람은 내 말을 듣는다.”
38.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빌라도는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 사람들에게 나가 말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다.
39. 유월절에는 내가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관례가 있는데 너희들을 위해 ‘유대 사람의 왕’을 놓아주는 것이 어떻겠느냐?”
40. 그러자 그들이 다시 소리쳤습니다. “그 사람이 아닙니다. 바라바를 놓아주십시오.” 바라바는 강도였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빌라도의 관정으로 끌고 가 고발합니다. 심문하는 빌라도에게 예수님은 자신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고, 자신은 왕이며 진리를 증언하러 세상에 왔다고 하십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아주려 하지만 유대인들은 강도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합니다.
선택받지 못한 사람 예수!
요한복음 18:28-40(그루터기 선교회)
AD. 30년 봄, 유월절 이른 새벽
생명의 삶 오늘의 말씀은
마침내 예수님께서 빌라도의 법정에 서시는 장면입니다.
1. 새벽에 [ 18:28a ]
지난밤 결박된 채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의 뜰에서
불법 심문을 받으며
맨발로 차가운 밤의 냉기 가운데 서 계셨던 예수님은
심신이 지치고 탈진된 것 외에도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의 배신까지도 지켜보시며
몸도 마음도 춥고 떨리는 한 밤을 보내시고
새벽닭이 울고 난 무렵에는
빌라도의 법정으로 이끌려가서 불법재판에 넘겨집니다.
공식적으로 하면 행정 업무를 볼 수 없는 이른 새벽인데
예수를 속히 제거하기를 바라는 원수들의 열심은
새벽을 깨워 예수를 끌고 총독의 관저로 몰려온 것입니다.
일전에는 예수의 꼬투리를 잡아 코너로 몰기 위해
밤새도록 매음굴을 뒤져 간음 중에 잡힌 한 여인을
새벽을 깨워 예수께 데려왔던 이들의 열심은
이제 예수를 잡아 새벽을 깨워 빌라도에게 데려온 것입니다.
세상에는 선을 위한 열심도 있지만
이처럼 악을 위한 열심도 있습니다.
선을 행하기에 신속히 하는 선한 열심도 있지만
악을 행하기에도 긴긴 밤을 기다릴 수 없어
새벽을 깨우기에 신속한 악의 열심도 있습니다.
오늘 나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내 마음의 열의가
오직 주님의 뜻을 행하고 선을 이루기 위해서만
새벽을 깨우는 열심으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내 마음의 열의와 발걸음이
오직 선을 행하는 데만 신속한 열심이 되게 하옵소서.
2. 서로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떠넘기기 [18:28b-]
빌라도 관정의 철재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예수를 죽여 달라고 고소하는 종교지도자들과
이런 일에 엮이기가 싫어서
고소를 되물리려는 빌라도의 실갱이가
유월절 새벽 총독의 관저에서 벌어지는데
결국 공은 빌라도 쪽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가능한 자신들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도
이방인 총독의 손을 빌려
눈에 가시 같았던 예수를 제거하고
편안하게 유월절 만찬을 배부르게 먹고 싶어 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음험한 속이 보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자신의 정적으로 여기는 상대를 죽이려는 일들은
꼭 영화나 드라마 같은 곳에서 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서도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정적을 죽이는 이런 일들이
우선은 성공을 거두는 것처럼 보여도
공평과 정의로 판단하시며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어둠에 속한 모든 일들을 드러내시고 공의로 심판하십니다.
3. 무시된 왕권과 선택받지 못한 사람 예수
빌라도 역시 불과 일주일전 온 시가지를 떠들썩하게 했던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잘 알고 있던 터라
그는 예수님에게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로 운을 뗀 후
여러 가지 질문을 시작하는데
온유 겸손하신 예수님의 모습에서는
결코 정치 선동가의 모습을 결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를 정치범으로 볼 수 없는 양심을 따라
그는 무죄를 선고하고
이 문제에서 발을 빼고 싶어 하지만
예수를 처벌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자하는
유대지도자들의 끈질긴 고소 때문에
결국 타협안을 제시하게 되는데 그것은
예수를 행악자로 고소한 유대지도자들의 요구대로
예수를 범죄자로 선고함과 동시에
유대명절의 전례를 따라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특혜를 예수에게 주려하지만
종교지도자들에게 바라바를 선택하라고 선동을 받은
군중들의 소리에 져서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가고
바라바라고 하는 한 강도를 놓아주게 됩니다.
바라바는 요한이 덧붙인 설명대로
(열심당원으로서 로마군들을 죽인) 강도죄로 체포되어
수감 되었던 것 같은데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이름의 뜻을 가진 바라바가 자유를 얻게 그 날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의 길로 내몰리게 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나]도 예수님처럼
나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선택받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내가 나 됨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여
내가 선택되지 못할 때
나보다 먼저 거절당하시고 선택받지 못하셨던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세상의 악과 부조리를 뛰어넘을 수 있기를
이 아침 마음 깊은 간구를 주님 앞에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날 내가 살아온 인생 가운데
내가 선택받지 못하여 당했던 많은 어려움들이
결코 무의미한 것들이 아니라
내가 거절당함과 선택받지 못한 것 때문에
더 낮아진 자리로 내려가 주님을 의지하며
오직 주님으로만 위로를 삼고 살아가게 된
지금의 나를 만드신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더불어 내가 선택받지 못한 것 때문에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선택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동정의 마음을 가지며
선택받지 못한 사람으로 살았던 예수님께
그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Lord !
Let me go down Low & Lower !
4. 아이러니 속에서 증거 되시는 예수님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해서 묵상할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는 오늘의 말씀 속에서
이 복음서의 저자 요한은 아이러니하게도
예수님의 반대자들과 심문하는 자의 입을 통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를 밝히 드러내고 있는데
1)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이실 뿐 아니라[18:33]
2) 예수님은 (온 세상의) 왕이시라는 것 [18:37]
그리고 아이러니 중의 더욱 아이러니는
진리 되시는 예수님을 앞에 놓고
진리가 무엇이냐고 묻고 있는 빌라도의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지난 밤 차가운 냉기 속에서 한 밤을
지새운 피곤함과 몸살로 몹시 지쳐있었지만
적어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던지는
여러 질문에 대해서는
조금도 흐트러진 자세를 보이지 아니하시고
또렷이 답변하시며
오고 오는 모든 시대의 사람들의 가슴에 남겨질
중요한 어록을 남기십니다.
내가 왕 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18:38]
주님 !
내가 진리에 속하여
진리이신 주님의 음성을 알아듣고
나의 주, 나의 왕으로 주님을 섬기며
내가 진리의 말씀으로 통치를 받는
주의 백성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는 세상이 주는 혜택에
선택받지 못한 사람의 길을 갈지라도
주님께 선택받은 이 한 가지 선택만으로도
영원히 행복한 주님의 제자 되게 하옵소서.
28) 그들이 예수님을 가야바에게서 관정(총독 관저, 총독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그들에게 나가서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소하느냐?”
30)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31)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이 없나이다” 하니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님을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여 네게 한 말이뇨?”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40) 그러자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외식하는 자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의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속으로는 이기적이고 비겁한 욕망을 감추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과정에도 이런 외식자들의 더러운 욕망이 숨어있습니다.
예수님을 빌라도 관정으로 끌고 간 유대인들은 이방인의 집에 들어갔다가 부정함을 입으면 유월절 잔치에 참석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저들은 신앙의 본질과 상관없이 전통과 형식에만 얽매인 외식자들로 메시아를 대적하는 사탄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비겁한 자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네가 왕이냐?"와 "네가 무엇을 했느냐?"라는 두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유대인들의 고발 죄목이 정치범이었기 때문에 빌라도는 예수님이 진짜 반란의 수괴인지 알아보기 위해 질문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죄가 없다는 것과 유대인들의 반발이 종교적 갈등임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라도는 유대인들의 반발이 두려워서 무죄석방 선언을 하지 못하는 비겁자였습니다.
진리에 속한 자
빌라도가 편견과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예수님은 그를 자비롭게 대하셨습니다.
빌라도가 로마 총독으로서 세상 나라를 염려했지만 예수님은 이 땅에 속하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소개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진리에 속한 사람은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셨습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며 우리의 마음과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이 나라에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받는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외식하고 비겁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항상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집과 편견과 인본적인 자아를 은혜의 바다, 믿음의 바다, 말씀의 바다에 던지고 진리에 속한 자로 살아 요나처럼 풍랑을 잠재우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이유입니다.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 49:18~20)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마 20:19)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마 27:16~18)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눅 23:1-5)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요 12:31-33)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 4:4)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