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누가,요한복음)

2025년1월28일(화) (요 8:12~20)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방일 2025. 1. 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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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12~20>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오늘의 찬송(새 381장 나 캄캄한 밤 죄의 길에)

 

 

 

  <요한복음 8:12~20>

 

 

나는 세상의 빛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말씀 묵상>

 

 

예수는 세상의 빛이심

12.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13.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에 대해 증거하니 당신의 증거는 진실하지 못하오.”
1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록 내가 나를 증거한다 해도 내 증거는 참되다.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고 또 어디로 가는지도 알지 못한다.
15.  너희는 사람의 기준대로 판단하지만 나는 어느 누구도 판단하지 않는다.
16.  그러나 내가 판단한다 해도 내가 내린 판단은 옳다. 그것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이 증거하면 참되다’고 기록돼 있다. 신17:6;신19:15
18.  내가 나 자신을 위한 증인이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 또한 나를 증거하신다.”
19.  그러자 그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당신의 아버지는 어디 있소?”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는 나도 모르고 내 아버지도 모른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20.  이것은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헌금 궤 앞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아직 예수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를 잡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 하시자 바리새인들은 스스로를 위한 증언은 참되지 않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아시는 예수님의 증언은 참되며, 예수님을 보내신 아버지도 예수님을 위해 증언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알았다면 그분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입니다.

 

 

 

 

빛되신 주님을 반사하는 한 빛 되게 하소서

 

 

▼ 요한복음 8:12-20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한 주간 계속되는 초막절 절기가 파장하는 날

절기의 마지막 행사로써 예루살렘 수원의 근원지인

실로암 연못에 가서 물을 길어오는 것 외에

또 다른 밤의 행사로는

 

출애굽의 역사에서 갈 바를 모르는 조상들에게

광야에서 길을 밝혀준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기념하여

여인들의 뜰에서 “횃불 밝힘의 행사를 가졌는데

 

예수님은 마치 불기둥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횃불들을 바라보시면서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신다.[8:12]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빛이 있으라고 하신 그 분이

자신을 등지고 어둠 속으로 숨어들어간

이 세상을 향하여 오셨고

이제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시며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하신다.[8:12]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도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삶의 방향성을 가르쳐 준 동서양의 현인들이 있었지만

이들이 비쳐 준 빛이라는 것은 그 빛의 밝기에 있어서

태양빛 앞의 촛불 같은 정도에 지나지 않은 빛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이 복음서의 저자 요한의 설명처럼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게 되었다[요1:9]

 

그리고 빛 되신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니[요1:10-11]라고 말 한대로

 

오늘의 말씀은

세상 열방 가운데 빛의 계시를 위하여

우선 택하신 자기 백성 유대인들에게 왔지만

철저하게 거절당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준다.

 

요한복음에 소개되는 일곱 개의 “에고 에이미” 중에서

예수님이 두 번째 "에고 에이미"[나는 ***다]가 되는

내가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을 때

바리새인들은 이 말을 매우 고깝게 생각했으며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않다고 대적하였다.[8:13]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증거가 참된 이유로써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기 때문 이라고 하시는데 [8:14]

이는 빛이 가지는 기능 가운데

가장 중요한 방향성에 대해서 말씀 하신 것이다.

 

당시 백성의 지도자들로 자처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모습은 주님이 보실 때

우매요 소경들이며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해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배나 더 지옥 자식을 만드는 사람들로써

눈 먼 인도자들 이었는데 [마23:15-26]

 

이들이 이렇게 눈 먼 인도자들이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졌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그 말씀을 가르치는 모세의 자리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뱀들이요

독사의 새끼들이 되었으니 [마23장]

어찌 가련한 백성들의 길을 비쳐주는

빛이 될 수 있었겠는가 (?)

 

예수님은 이들의 눈이 이렇게 멀어진 것은

육체를 따라 판단하며

육체를 따라 행하기 때문 이라고 하시는데[8:15]

이들은 과연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는 자들로서

돈에 눈이 멀어버린 인도자들이 되었다. [눅20:47]

 

어둠이 빛을 싫어하듯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싫어하여 대적하는

당대의 지도자들인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그들이 특히 좋아한 돈/ 헌금함 앞에서

예수님이 오늘의 말씀을 하신 것은[8:20]

장소적인 면에서도

그 자체로써 충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묵상적용

 

사람들에게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빛을 비추어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이

빛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면

탐욕과 돈에 눈이 멀어서 바리새인들처럼

눈 먼 소경이 될 수 있음을 보면서

이것이 오늘 우리들의 교회와

나의 모습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주님 !

주님을 따르는 우리[내]가

어둠에 다니지 않을 것 뿐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마5:14-16]

 

어두운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셨고

사람들에게 알려지셨고

믿은바 되셨고

성경에 기록된 되신

주님을 제가 더 잘 배우게 하시고

 

주님의 인격과 삶의 방향을 따라가는

좋은 제자가 되게 하시어

언제 어디서나 빛 가운데 거하며

빛 되신 주님을 세상 가운데

밝히 드러내는 한 빛이 되게 하소서.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어둠 속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가로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이 참되지 아니하도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하였으니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그러자 그들이 다시 예수께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연보 궤(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라고 하심으로 일어난 바리새인들과의 논쟁을 기록하고 있다.

 

세상의 빛

초막절 저녁에 성전의 밝은 등불을 보면서 예수님은 자신이 이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신다.

어둠이 죽음을 상징한다면 빛은 생명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죄악의 어둠 속에서 멸망의 길을 달려가는 영혼들을 구원해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었으므로 당신 자신을 생명의 빛으로 표현하신 것이다.

또한 빛은 길을 밝혀 인도한다는 뜻으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연상하게 하고, 말씀을 상징하는 것으로 성도의 생명의 길을 밝혀 어둠 속에서 구원하셨다.

 

예수님의 증언

예수님이 스스로를 세상의 빛이라고 하시자 바리새인들은 그 증언이 자기 혼자만 주장하므로 신빙성이 없다고 했다.

그들의 불신에 대해 예수님은 당신의 말씀도 온전하지만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서 증언을 해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세상 사람들은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너희가 과연 하나님의 자녀가 맞느냐고 질문을 던진다.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한결같이 그분의 뜻을 행하면서 예수님과 같은 대답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말씀 가운데 거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산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요 세상의 빛으로서 영향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

예수님이 아버지께서 자기를 증언해 주신다고 하니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에게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고 묻고 있다.

예수님은 그들이 자기를 알지 못해 아버지를 모른다고 하시며 예수님을 아는 자들은 하나님 아버지를 알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밝히신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한 것처럼 세상은 우리에게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묻고 있다.

빛된 행동으로 하나님을 드러내야 하겠다.

 

우리는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통해 어둠을 벗어났고 그분 안에 거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과 동행함으로 주님의 말씀이 어두운 세상을 고치는 유일한 해답임을 삶을 통해 드러내야 하리라.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으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이런 자를 죽이기 위하여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신 17:6~7)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만일 위증하는 자가 있어 어떤 사람이 악을 행하였다고 말하면

그 논쟁하는 쌍방이 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당시의 제사장과 재판장 앞에 설 것이요

재판장은 자세히 조사하여 그 증인이 거짓 증거하여 그 형제를 거짓으로 모함한 것이 판명되면

그가 그의 형제에게 행하려고 꾀한 그대로 그에게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신 19:15~19)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119:165)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16)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마 23:25-26)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눅 20:47)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 1:10-13)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요 14:7)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요 16:3)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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