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2월7일(토) (계 11:15~19)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마지막 심판
<요한계시록 11:15~19>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마지막 심판
오늘의 찬송(새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일곱째 나팔 소리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말씀 묵상>
마지막 일곱 번째 나팔
15. 일곱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며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됐으니 그분이 영원토록 왕 노릇 하실 것이다.”
16. 그러자 하나님 앞의 자기 보좌에 앉은 24장로들이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며
17. 말했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큰 권능을 취하시고 다스리십니다.
18. 이에 나라들이 분노했으나 오히려 주의 진노를 내려 죽은 사람들을 심판하실 때가 왔습니다. 주의 종인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작은 사람이든 큰 사람이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며 땅을 더럽힌 사람들을 멸망시키실 때가 왔습니다.”
19. 그때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렸고 그 성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습니다. 그러자 번개가 치고 요란한 소리와 천둥과 지진이 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는 큰 음성이 하늘에서 들립니다. 그러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언약궤가 보이고, 번개와 천둥이 치고 지진이 나고 큰 우박이 쏟아집니다.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요한계시록 11:15-19(그루터기 선교회)
밤이 길어졌다.
여름엔 네, 다섯 시만 되어도 창밖이 환했는데
추분이 지나고 동지로 가까이 가면서
아침 여섯 시가 되어도 창밖은 캄캄하다.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며 해 걸음이 빨라진
이 늦은 가을과 겨울을 지나면서
자칫 내 마음도 움츠려들거나 우울하지 않도록
말씀의 빛을 받아 살아가는데 더욱 힘써야겠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 11장을 펴면서
일곱 나팔이 울려 퍼지고
그렇게도 고대했던 주님의 재림이 나타난다.
이 영광스런 재림의 날에
큰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울려 퍼지는 음성이 있다.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11:15]
이 영광스런 날에 하늘 보좌 앞 24 장로들은 경배하며
이 역사적인 날에 의미를 부여한다.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1:17]
계시록을 1장부터 22장까지 순서적으로 풀려고 하면
큰 혼란에 빠지는 것이
이미 7장까지 일곱 인 떼시는 것을 통해
세상나라의 역사가 끝나고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성도들이 천국에 입성한 것을 보여주었으며[7:9-17]
다시 8장에서 11장까지 이어지는 일곱 나팔을 통해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세상 나라들은 심판을 으로 들어가고 [11:18a]
성도들은 위로와 상급의 축복 받는 것을
거듭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11:18b]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가?
그리스도의 초림으로부터 재림까지 전 세대를 통하여
사탄과 세상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대적하므로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상에서 시련을 당하나
그리스도의 교회는 반드시 승리하며
성도들은 위로의 품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거듭 반복해서 인치듯이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어제 밤 8시부터 10시까지 120분간 이어진
문재인 대통령과의 국민과의 대화를 보았다.
페널로 참석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지원했는데
거의 350:1의 확률로 뽑힌 300명의 사람들이
서로 질문하고 싶어서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며
또 대통령의 진솔한 답변을 들으면서 ....
그러나 이렇게 하고도 20개의 질문 밖에 다뤄지지 못하고
배철수 진행자의 멘트와 대통령의 마지막 말로
아쉽게 크로징 되는 것을 보았다.
민식이법 통과를 간청하는 한 어머니의 호소부터 시작해
일용직 노동자의 이야기, 부동산 문제, 남북문제 등 등
이 나라와 국민들의 마음에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페널 참석자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공감하면서
그리고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애쓰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해결해주지 못하고 어떤 문제들은
원론적인 답변만을 할 수 밖에 없는 대통령의 한계도 보았다.
그러나 오늘의 만나로 내려주신 말씀에서
세상의 왕[대통령]들과 달리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신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의 왕으로 오셔서 이악한 세상에 공의를 실현하시며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겐
위로와 상급으로 갚아주시는 그 날이 있는 것을 본다. [11:18]
바로 이 점이 내가 왜 주님을 경외하며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세상에서
끝까지 주님을 경외하며 믿음을 지켜나가야 하는 이유가 된다.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기 때문에
그의 거룩하심같이 거룩하게 살려는 몸부림을 치며
그의 자비하심같이 자비를 베푸는 자가 되어야할 이유를 본다.
그 날엔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것 때문에
세상 죄악이 발이 더럽혀진 것 때문에도 괴로워하며
거룩을 위한 몸부림을 쳤던 것들이 다 위로받게 될 것이며
지극히 작은 소자 하나에게 베푼 냉수 한 잔의 친절까지도
모두 갚음을 받는 주님의 보상을 약속하신다. [11;18中]
만일 주님이 다시 재림하는 것이 없다면
만일 천국이 없다면
만일 다시 사는 부활이 없다면
그리고 죽음으로써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라면
이 허무한 세상을 무슨 의미로 살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하여
내 삶의 의미와 목적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고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시선을 맞추며
여기 힘든 세상에서라도 힘차게 살아갈 것을 마음에 새긴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24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며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이방들이 분노하였으나 오히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주의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큰 자나 작은 자를 막론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일어나는 일을 묘사하고 있다.
독수리가 날아가면서 세 번이나 화가 있을 것이라고 큰소리로 말한 대로 다섯째와 여섯째 나팔에 두 번의 화가 불려왔는데 일곱째 나팔을 불 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으로 가시적인 화(禍)보다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원한 통치가 선포된다.
그런데 하나님을 경배하는 장로들의 찬양 내용에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는 이'라고 하여 '장차 오실 이'가 빠져 있는데 그것은 이미 오신 상태를 상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님은 이미 내 인생과 이 땅에 오셔서 통치하시는데 우리가 그 다스리심에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을 심판하실 권세를 받았다.
심판의 때가 되면 사망도, 음부도 죽은 자들을 내어주어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올 것이다.
교회가 이 땅에서 잠시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고난과 핍박을 받을 수 있지만 공의의 하나님이 악을 끝까지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신다.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으로 작은 자나 큰 자에 상관없이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상을 주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주의 이름으로 작은 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한 사람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고생길인 줄 뻔히 알면서도 주님이 주신 사명이기 때문에 물러서지 않고 눈물을 삼키며 그 길을 걸어야 할 때도 있는데 주님은 이 모든 것을 아시고 상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나팔이 울리는 날, 온 세상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들어가게 된다.
하나님을 거역했던 자들은 부끄러움과 심판을 당하고 교회는 기쁨으로 주님의 존전에 들어가 주님이 내리시는 상을 받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오직 그날을 기대하며 굳센 믿음으로 기대하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히 4:3)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사 49:8)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 열조가 거하던 땅에 그들이 거하되 그들과 그 자자 손손이 영원히 거기 거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 왕이 되리라.(겔 37:25)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마 20:23)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