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4월8일(월) (왕상 2:36~46) 하나님 손에 맡긴 악인의 운명

방일 2024. 4. 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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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ttersnap, 출처 Unsplash

 

 

 

<열왕기상 2:36~46> 하나님 손에 맡긴 악인의 운명

 

 

 

시므이가 처형되다

36.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37.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38.  시므이가 왕께 대답하되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 하겠나이다 하고 이에 날이 오래도록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39.  ○삼 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여 간지라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40.  시므이가 그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가드로 가서 아기스에게 나아가 그의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41.  시므이가 예루살렘에서부터 가드에 갔다가 돌아온 일을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한지라
42.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게 하고 경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도 내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 하였거늘
43.  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44.  왕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45.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4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36.  Then the king sent for Shimei and said to him, "Build yourself a house in Jerusalem and live there, but do not go anywhere else.
37.  The day you leave and cross the Kidron Valley, you can be sure you will die; your blood will be on your own head."
38.  Shimei answered the king, "What you say is good. Your servant will do as my lord the king has said." And Shimei stayed in Jerusalem for a long time.
39.  But three years later, two of Shimei's slaves ran off to Achish son of Maacah, king of Gath, and Shimei was told, "Your slaves are in Gath."
40.  At this, he saddled his donkey and went to Achish at Gath in search of his slaves. So Shimei went away and brought the slaves back from Gath.
41.  When Solomon was told that Shimei had gone from Jerusalem to Gath and had returned,
42.  the king summoned Shimei and said to him, "Did I not make you swear by the LORD and warn you, `On the day you leave to go anywhere else, you can be sure you will die'? At that time you said to me, `What you say is good. I will obey.'
43.  Why then did you not keep your oath to the LORD and obey the command I gave you?"
44.  The king also said to Shimei, "You know in your heart all the wrong you did to my father David. Now the LORD will repay you for your wrongdoing.
45.  But King Solomon will be blessed, and David's throne will remain secure before the LORD forever."
46.  Then the king gave the order to Benaiah son of Jehoiada, and he went out and struck Shimei down and killed him. The kingdom was now firmly established in Solomon's hands.

 

 

<말씀 묵상>

 

 

36.  그 후 왕은 시므이를 불러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에 네 집을 지어 그곳에서 살고 다른 곳으로 가지 마라.
37.  네가 길을 떠나 기드론 골짜기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줄 알아라. 네 피가 네 머리 위에 있을 것이다.”
38.  시므이가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왕의 말씀이 좋습니다. 내 주 왕께서 하라시는 대로 왕의 종이 할 것입니다.” 그 후 시므이는 오랫동안 예루살렘에 머물렀습니다.
39.  그러나 3년이 지난 뒤 시므이의 종 두 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 도망쳤습니다. 시므이가 “당신의 종들이 가드에 있다”라는 말을 듣고
40.  나귀에 안장을 얹고 자기 종들을 찾으러 가드의 아기스에게 갔습니다. 이렇게 시므이가 가드에 가서 종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41.  솔로몬이 시므이가 예루살렘을 떠나 가드에 다녀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42.  왕은 사람을 보내 시므이를 불러 말했습니다. “내가 너더러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라고 하며 ‘네가 이곳을 떠나 어디든 가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줄 알라’고 경고해 두지 않았느냐? 그때 네가 내게 ‘내가 들은 말씀이 좋습니다’라고 했었다.
43.  그런데 왜 너는 여호와께 한 맹세를 지키지 않고 내가 네게 명령한 것에 순종하지 않았느냐?”
44.  왕이 다시 시므이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네가 내 아버지 다윗에게 저지른 모든 잘못을 스스로 알고 있을 것이다.
45.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여호와 앞에서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46.  왕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자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쳐서 죽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은 솔로몬의 손에서 든든히 세워졌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솔로몬은 시므이에게 예루살렘에서만 지내라고 명령하며,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전합니다. 3년 후 시므이는 도망간 두 종을 찾으려고 가드에 갔다가 돌아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솔로몬은 브나야를 보내 시므이를 죽입니다. 이에 나라가 견고해집니다.

 

 

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왕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 묵상 질문 - 왕상 2:36-46 ]

 

1. 솔로몬이 시므이에게 사람을 보내서 내린 명령은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왜 솔로몬은 그런 명령을 내렸을까요? 함께 생각하며 묵상해 봅시다.

 

2. 시므이는 결국 솔로몬이 내린 명령을 어김으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본문에서 솔로몬과 시므이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나요?

 

3. 열왕기상의 저자는 이 모든 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 일들의 결과는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나는 이 본문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나요?

 

[ 본문 문단 나누기 ]

 

. 36-38절: 시므이에게 내린 경고

. 39-46절: 시므이의 죽음

 

[ 본문과의 만남 ]

 

이제 남은 것은 한명 뿐이다. 바로 시므이다. 시므이는 압살롬에 의해서 다윗이 피난을 갈 때 그를 향해 저주를 퍼부었던 인물이다. 물론 다윗은 그를 용서하고 살려주었지만, 2장 앞에서 보듯이 그는 유언으로 시므이를 제거해야 함을 이야기했다.

 

아비아달과 요압도 마찬가지지만, 무엇보다 시므이에 대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지혜였다. 시므이는 사울 집안의 사람이고 언제고 솔로몬과 적대적 관계를 질 수 있는 인물이었음에 분명하다. 그러나 명분 없이 그를 죽일 수는 없었다. 솔로몬에게는 명분이 필요했다.

 

솔로몬은 시므이를 불러 그와 약조를 한다. 그것은 그의 거주지를 제한하는 것이다. 특별히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것을 경계한 이유(37)는 그곳이 베냐민 지파의 본거지였기 때문일 것이다. 솔로몬의 이런 명령에 시므이는 동의한다. 자신의 다윗에 대해서 행한 일에 대해서 그는 분명히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이런 솔로몬의 명령을 수락했을 것이다.

 

그런데 일은 어처구니 없는 곳에서 일어난다. 3년이 지난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아기스로 도망하여 시므이는 그들을 찾으러 예루살렘을 벗어난다. 사실 이 지역은 기드온 지역과는 반대지역이다. 그러나 솔로몬은 이 일을 근거로 해서 결국 시므이를 죽인다. 솔로몬은 정당성을 확보했고, 그에게 마지막 걸림돌이 될 수 있었던 시므이를 죽이게 된다. 역시나 시므이의 죽음에 대해 하나님께서 시므이의 악을 심판하시는 것으로 이야기된다.

 

왜 시므이는 약속을 알고 있었으면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까? 종을 찾으러 예루살렘을 벗어남으로 자신이 죽을 것을 그는 생각하지 못했을까? 시므이란 인물이 그런 인물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그는 다윗에게도 굉장히 경솔했었다. 이번에도 경솔했다.

 

그러나 그에 비해 솔로몬은 어떤가? 그는 기다렸다. 3년이란 시간을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그를 그대로 두었지만, 그는 때를 기다렸다. 그리고 3년이란 시간은 그에게 정당성을 확복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 정당성은 왕권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다윗은 3명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에게 "지혜"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그리고 그는 지혜를 발휘했다. 명분을 확보하고 결국 시므이까지 처단하게 된다.

 

[ 더 깊은 본문과의 만남 ]

 

솔로몬에게는 힘이 있었다. 그는 왕이고. 시므이에 대한 처벌을 내릴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힘을 사용해서 일을 처리하지는 않았다. 힘을 사용하기 위한 명분을 확보하기를 원했다. 그리고 3년의 기다림을 통해 그는 명분을 확보했다. 그것이 징계가 아닐까?

 

그러나 솔로몬에 비해 시므이는 지혜롭지 못했다. 그가 약속을 소홀히여겼는지, 아니면 약속을 잊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다소 억울할 수 있는 사건으로 인해 그는 어찌되었건 약속을 어겼고, 그에 대한 징계를 받았다. 지혜롭지 못하다. 종2명보다 자신의 목숨이 귀하지 않은가? 어찌 이리 미련할까?

 

사실 솔로몬에 의해서 진행된 걸림돌이 될만한 이들에 대한 제거 작업을 보며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이런 이야기가 사실은 불편하다. 그러나 그 불편함을 뒤로하고 오늘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솔로몬의 행동이 매우 단호하고 지혜로웠음을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솔로몬의 행동은 부적절한 것이 아니라 정당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하나님은 솔로몬의 왕권을 견고히하심으로 이스라엘을 안정적으로 나아가게 하셨다.이 모든 일에는 하나님이 계셨다. 오늘 우리가 보기에 불편한 구석이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불편함과 상관 없이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가신다. 하나님은 세속적 권력 싸움의 과정속에서 자신의 뜻을 이루어가시기도 하신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통제아래에 있기 때문이다.이 사실을 우리는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역사도 이끌어 가고 계신다. 우리가 보기에는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고 살수록 문제가 커지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이 세계 가운데 여전히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이루어가실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닐까? 이해할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이해할 수 없음을 한탄하기 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일에 동참하고 지혜롭게 그분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닐까?

 

[ 삶으로 응답하기 ]

 

여전히 조금은 이해되어지지 않는 본문을 만나게 된다. 정말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러나 성경을 나의 생각과 경험이 아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다. 하나님은 솔로몬을 인정하셨고, 그의 왕권을 강화하셨다. 사실 이 결과가 어떻게 드러날지 모르지만 말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내가 다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완전히 해석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오늘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가 해야할 일이다. 오늘도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본다. 그분의 지혜로 말씀을 이해하고 그분의 지혜로 나의 삶을 살아가기를 말이다. [출처] 230908 열왕기상 2:36-46|작성자 로뎀나무

 

 

 

그 후에 솔로몬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시므이를 불러다 놓고 말했습니다.

“너는 이곳 예루살렘에서 네 집을 짓고 거기에서만 살고,

어디든지 한 발자국도 성 밖으로 나가지 말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시므이가 왕께 이르기를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하겠나이다.”하고 대답하고는

오랫동안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거기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3년이 지났을 무렵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쳤습니다.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그 종들이 가드에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이에 시므이가 자기의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서 자기의 나귀에 안장을 얹고

가드의 아기스에게로 가서 그의 종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시므이가 예루살렘을 떠나 가드로 내려갔다고 돌아온 일을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전했습니다.

왕은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다 놓고 말했습니다.

“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게 하며 경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도 나에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하고 말하였거늘,

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한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왕이 또 시므이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네가 내 아버지 다윗에게 저지른 모든 악한 일을 네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이라.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말하고는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니,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쳐서 죽였습니다.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서 견고하여졌습니다.

 

 

 

베냐민 지파의 호족인 시므이를 처형하는 이야기인데, 시므이는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란에 쫓겨 피난길에 오를 때 흙먼지를 날리며 다윗을 저주하던 사람이다.

휘하 장군들이 죽이자고 할 때 다윗은 저주가 변하여 복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용서해 주었으나 솔로몬에게 지혜롭게 처리하라고 유언을 남겼다.

이에 솔로몬은 거주할 지역을 제한하고 경계를 넘어갈 때는 죽인다고 맹세시켰는데 3년만에 경계를 넘어갔다가 죽임을 당한 것이다.

시므이는 내 모습이다.

하나님은 마땅히 심판받아 죽어야 할 시므이 같은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 경계를 정하시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허용해 주셨는데, 그 경계는 예수님이요 교회이다.

예수님의 몸인 교회 안에는 생명이 있고 자유와 부요함이 있고 사랑의 교제가 있지만 예수님과 말씀의 경계를 벗어나는 순간 고통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 밖에는 구원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므이는 3년동안이나 맹세를 지켰으니 왠만큼 마음도 놓이고 도망간 종을 데려와 손해를 보지 않아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합리화하며 인간적 방법으로 수습하고자 했을테지만 대가는 엄청난 것이었다.

신앙생활을 잘 한다고 자만하다 결정적인 순간 맹세를 깨뜨리는 시므이와 같은 모습이 내게는 없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누구나 급작스런 상황이 생겼을 때 신앙의 본색이 드러나고 인격의 민낯이 보이는 것이다.

다윗을 저주하던 시므이는 한꺼번에 천명을 동원할 수 있을 만큼 영향력 있는 사람이지만 기회주의자였다.

다른 사람의 헛점을 찾아 비난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은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서 말조심을 하고 은혜 베풀어주신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야 함을 확인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이번 4.10 총선에서 꼭 필요한 일꾼들이 선출되도록 하나님께서 함께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이제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여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4~5)

 

 

 

 

https://youtu.be/avbIm-ktJ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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